한국사회투자, JDC·N15과 제주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육성한다-‘JDC 제주 농식품분야 사업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 10개 스타트업 모집-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하 한사투)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 엔피프틴파트너스(공동 대표 류선종·허제·양동민·김영빈, 이하 N15)와 손잡고 제주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한사투는 JDC, N15와 함께 ‘JDC 제주 농식품 분야 사업 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JDC 제주 농식품 분야 사업 확대 특화 액셀러레이팅 AgriFuture 사업은 지속 가능한 제주 농업을 위해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 사업 확대와 제주형 농식품 스타트업 성공 사례를 꾸준히 배출하는 게 목적이며, 기업 판로 개척과 홍보 마케팅에 특화한 게 강점이다이번 선정 기업은 첫째 사업 확대 지원금 1000만원, 둘째 라이브 커머스 실시간 제품 판매 및 고객 피드백, 셋째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및 유통망 연계, 넷째 대기업 네트워킹 및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다섯째 언론 및 소셜 미디어 제품·서비스 홍
터치포굿, 한강 수달을 위한 업사이클링 한다수달 관련 해피빈 펀딩 시작, 판매 수익금으로 수달 관련 콘텐츠 제작과 공간 조성 후원서울 한강에 최근 돌아온 멸종위기종인 수달에 대해 알리며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전파하고자 터치포굿(대표: 박미현)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펀딩을 위해서 업사이클 전문 기업 터치포굿은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PET 원단에 돌아온 한강의 수달이 행복하게 노는 모습을 그래픽으로 담아 스카프를 제작했다.박미현 터치포굿 대표는 “수달은 생태계 복원의 중요한 지표종으로서 수달 서식은 한강의 생태 복원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번 펀딩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수달에 대한 이해와 한강의 생태 복원의 필요성에 대해서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수달 스카프는 페트(PET) 리사이클링 시폰 원단의 제품으로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수명을 연장하는 업사이클 제품이다. 사용자가 선호하는 크기의 스카프로 냉방병 예방이 필요한 여름을 비롯해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고, 한강에 돌아온 수달의 섬세한 패턴과 다양한 색감으로 박선양 한국화 작가의 섬세한 일러스트가 함께한다. 이번 해피빈 펀딩은 8월22일까지 지속되며 스카프
성남시의회, 20번째 ‘성남시의회 3분 조례’ SNS 통해 공개- 박은미 의원 등 22명 ‘성남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 지난 19일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3분 조례’ 스무 번째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박은미 의원 등 22명이 공동발의한 ‘성남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이다. 성남시에서 시행하는 시책 등이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그 실효성이 현저히 떨어져 실익이 없을 경우, 이를 폐지하여 행정 능률을 높이는 동시에 낭비 요인을 없앰으로써 시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제정되었다.이 조례는 지난 4월 5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공개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메타버스라는 단어의 의미는 최근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메타버스라는 단어이다.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기존의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이라는 용어보다 확장된 개념으로 아바타를 통해 친구를 만나고 놀이, 업무, 소비, 소통 등을 하는 가상 세계를 말한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메타버스 시장이 현재 460억달러(약 52조원)에서 2025년 2800억달러(약 315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가리킨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컴퓨터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기술)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아바타를 활용해 단지 게임이나 가상현실을 즐기는 데 그치지 않
MSS 그룹, ‘미용티슈 & 위생용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창의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 통해 소비자 감성의 친근한 이미지 강화-생활위생 전문 그룹 MSS 그룹이 전국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용 티슈와 위생용품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번 공모전은 코디, 모나리자, 시크릿데이 등 소비자에 친숙한 브랜드를 보유한 MSS 그룹이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더 친근한 제품을 만들고, 나아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일상의 동반자로 거듭나려는 그룹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출품 부문은 MSS 그룹 산하 기업 쌍용C&B와 모나리자의 첫째 미용 티슈 패키지 디자인(자유 주제) 둘째 마스크 패키지 디자인(자유 주제) 셋째 물티슈 패키지 디자인(자유 주제) 총 3가지로,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을 이룬 대학생 혹은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작품 평가는 제품에 적합한 ‘창의성’과 ‘실용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이뤄진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최종 결과는 9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MSS 그룹은 MSS 홀딩스를 지주회사로
팬데믹과 어울린 도쿄올림픽 팬데믹과 도교올림픽은 코로나19가 중국 우한에서 발원했다는 뉴스가 들어온 2019년11월이다. 무섭게 번지는 감염병을 막는 방법은 접촉금지가 최선이다. 중국에서의 입국을 완전히 차단했더라면 초기의 한국을 강타한 전염병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희망은 정부의 우유부단으로 물 건너갔다. 중국의 눈치를 살피며 우왕좌왕하다가 시기를 놓치고 코로나는 창궐했다. 종교집단을 중심으로 번지기 시작하더니 대구지역의 감염속도는 도시를 마비시킬 정도로 위기를 조성했다. 한 때 대구시는 텅 빈 도시가 되었지만 전 국민의 응원과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정상을 되찾았다. 입원실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광주로 환자를 이송하는 희생정신은 영호남을 이어주는 훈훈한 정감의 표시였다. 외국의 교포들을 집단수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일시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다가 나중에 환영의 프래카드를 내건 것은 극적인 인간애였다. 이를 계기로 한국인은 스스로 난관을 극복하는 DNA가 있다는 자화자찬도 나왔지만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용기를 가지고 대처하는 전통은 옛날 옛적부터 이어져온 바다.코로나19는 해를 넘기며 수구려 드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2차 3차 유행으로 번지더니 이제는 4
성남청년참여단 「청년 속마음 공감포럼」개최 - MZ세대가 생각하는 성남청년이야기 -지난 17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에서 운영하는 성남청년참여단(이하‘참여단’)이 출범 1년을 기념하여 「MZ세대가 생각하는 청년 속마음」 공감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참여단 청년들이 다양한 주제로 발제하고, 자유토론으로 진행하며 함께 숙의하는 자리로 당초 현장토론방식으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녹화 후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 첫째 발제내용은 성남의 청년들이 생각하는 청년정책 공론회 위원회 설치, 둘째 행정과 청년의 연결고리,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셋째 청년복지 성남시 네트워크 공공화 정책 등을 진행했다.특히, 포럼에는 성남시의회 행정교육체육위원회(소관위) 강상태 위원장과 성남시 청년정책과 이종빈 과장이 참석하여 청년들의 정책 의견을 경청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자문의 시간을 이어갔다. 성남청년참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하여 지속적인 정책제안 활동을 이어 나가고,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청년정책에 반영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진미석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개최하게 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청년들의 목소리가 기성세대
지역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공론장 마련하다 [성남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분당·중원·수정지역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공론장을 마련한다. 공론장은 오는 7월 20일 분당구(비대면·20명), 8월 26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10명), 9월 9일 수정구 창곡동 위례스토리박스(20명)에서 진행된다.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7.12~25)로 격상됨에 따라 분당지역 공론장은 행사 날 오후 3시 비대면(zoom)으로 진행한다. 중원·수정지역은 추후 코로나19 단계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혼용방식을 추진한다.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에 진행하는 공론장에서 지난 5월에 추진한 ‘2021년 성남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방향 설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반영한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극단아띠, ‘옥단이와 놀다 만호동락 문화놀이 한마당’ 성황리에 진행극단아띠가 참여하는‘ 2021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옥단이와 놀다 만호동락 문화놀이 한마당’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극단아띠가 마련한 만호동락 문화놀이는 목포 근대역사문화 거리의 중심에 있는 만호동의 과거와 현재 스토리를 놀이, 체험, 공연, 전시, 교육, 여행의 6개 테마로 나눠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창조하고 만들어가는 지역문화 콘텐츠다.극단아띠는 목포의 근대 역사인물 옥단이를 매개로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해 코로나19 일상에 소규모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옥단이와 놀다 만호동락’은 만호동락으로 가는 놀터라는 주제로 첫째 만호동 사람들 마마&파파, 둘째 아이들 마을극단 나도 배우다, 셋째 옥단이길 탐방여행, 넷째 옥단이와 함께하는 랜선노래자랑, 다섯째 근대역사 갤러리전, 여섯째 목포진 역사공원 만호동락 문화놀이 한마당, 일곱째 옥단이와 함께하는 집으로 배달되는 체험키트, 여덞째 어른들 마을극단 별책부록 ,아홉째 주민참여단 옥단이 여그있소잉 등 9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지난 5월 29일
남다른상점 - 성남시-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에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성남시 남다른상점”이 오는 7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4일간에 걸쳐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다.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이 손 잡고 펼치는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이다. 성남시 중소기업를 위해 색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성남시의 ‘남’과 색다른 이야기의 ‘다른’ 글자를 따서 ‘남다른상점’이라 이름을 지었다. 뷰티, 생활리빙, 패션 등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17개 브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장시간 동안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지친피부를 케어해 주는 기능성화장품을 비롯해 폭염을 피해주는 물바람선풍기, 반려견 전용 마스크 등 여름시즌과 코로나 이슈에 맞는 아이디어 상품들로 준비했다. 또한 고객들의 안전한 쇼핑을 위해 행사 당일 방역수칙 지키기와 일정 간격의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했다. 특히 7월 19일(월) 저녁 9시에 시작하는 남다른상점 네이버쇼핑라이브 방송은 개그맨 홍록기 씨의 진행으로 펼쳐진다. 한편, 성남시-현대백화점 협력사업인 남다른상점은 지난 2019년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