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콰이어 세계 챔피언 하모나이즈의 K-POP 해피네이션 개최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지원하는 국민 참여 공공외교 프로그램 ‘2021 KF국민공공외교 프로젝트 하모나이즈 팀’은 키르기스스탄 내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하모나이즈의 K-POP 해피네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하모나이즈는 쇼콰이어 세계 챔피언이자 조회 수 2000만회에 이르는 남아공 식당 라이온킹 버스킹 영상의 주인공으로, 다채로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쇼콰이어 퍼포먼스로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는 화제의 주인공이다.이 프로그램은 총 3가지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는 온라인 K-POP 마스터 클래스로, 하모나이즈가 직접 강의하는 K-POP 보컬과 댄스, 랩 부분 9개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두 번째는 온라인 K-POP 댄스 대회로, 참가 신청한 K-POP 댄스 영상을 하모나이즈가 직접 심사하고, 결과에 따라 1, 2, 3 등에 상금을 수여한다. 세 번째는 하모나이즈의 온라인 콘서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콰이어 그룹으로서 하모나이즈가 왜 세계 챔피언인지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참가 신청 기간은 8월 2일~9월 17일까지이다. 키르기스스탄 및 동유
사회적 기업 헬씨티슈, 대나무미용티슈 ‘친환경표지 인증’ 획득사회적 기업 헬씨티슈는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하고 있다. 자사 제품인 ‘대나무미용티슈’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친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헬씨티슈(대표 이상호)는 기존의 나무 목재 펄프가 아닌, 대나무에서 추출한 펄프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화장지를 출시해 친환경 녹색 성장에 두각을 나타내며 환경부장관 표창도 받은 사회적 기업이다.친환경표지 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에 비해 ‘제품 환경성’을 개선하면 그 제품에 로고(환경표지)를 표시해 소비자에게 환경성 개선 정보를 제공한다. 헬씨티슈의 대나무미용티슈는 국내 최초로 100% 천연 대나무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21CFR176.170 규격 인증’과 ‘에코서트 인증’ 원단으로 형광 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되지 않은 무표백 제품으로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없다.대나무 펄프 조직의 특성으로 먼지가 현저히 적어 얼굴과 신체 부위를 닦는 데 적합하다. 대나무는 나무가 아닌 풀 종류로, 높은 자생력으로 살충제와 화학 비료가 필요가 없다., 90일이면 최대 25m까지 자라는 친환경 유기농으로 지속적인 생산 재배가 가능해 화장지 및 기타
낙원악기상가 “지금 꼭 사야! 지금 꼭 가야! 지금 꼭 먹어야! 지금 꼭 읽어야!”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일들이 넘쳐나는 시대. 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악기상가 내 전시공간 d/p에서 ‘시의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전시가 열린다. 9월 18일까지 ‘긴 지금 The Long Now’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낙원악기상가 신진 기획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최나욱 큐레이터가 기획했다. 건축학을 전공한 최나욱 기획자는 서울의 대표 근대문화유산인 낙원악기상가에 자리잡은 전시장 d/p가 현대미술 담론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며 ‘시의적절하다’는 의미가 매우 임의적이고 상대적이라는 주제의식을 갖고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전시는 전혜주, 정재경, 이현종, 허수연 등 미술계의 여러 층위를 대표하는 네 명의 작가가 시의성에 대한 저마다의 해석을 오브제와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등으로 보여준다. 또한 최나욱 기획자와 김건희 전시 디자이너가 함께 좌대에 바퀴를 달아 마치 좌대가 전시장을 표류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 “흔히 보편 상식이라고 생각되는 것들도 상당히 임의적일 수 있으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시의성을 넘어서는 것이다”라는 전시 주제
아프가니스탄의 운명과 한국의교훈 운명이라는 단어에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었다.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라는 운명론자도 있고 운명은 사람의 힘으로 개척할 수 있다는 운명 극복론자도 있게 마련이다. 운명론자는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는 소극적인 면이 두드러지고 극복론자는 타개와 극복을 내세워 적극적으로 투쟁하는 측면이 있다고 보인다. 악성 베토벤은 교향곡 제5번 운명에서 이러한 운명의 모습을 음악을 통해서 그려냈다. 가득 차 넘치는 전투력, 강한 기백, 불굴의 정신을 그려내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고 갈파하고 있다. 그래서 수많은 교향곡 중에서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으로 유명세를 탄다. 문재인대통령도 선거 전에 운명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펴냈다. 그의 운명은 확고한 지지 세력인 문빠와 대깨문들이 철통같은 수호신으로 분장하여 부동산실패, 조국문제, 소득주도성장 허구, 일자리 감소 등 국민의 외면을 받으면서도 아직도 청와대는 문제의 핵심을 찾아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이러한 와중에 멀리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조직으로 이름을 날리는 탈레반이 정권을 거머쥐었다. 탈레반은 20년 전 뉴욕 무역센타를 무너뜨린 9.11테러를 자행한 알카에다의 후신이다.미국은 건국
‘작은 마을 산책 in 유럽’ [ 길 위에서 위로를 받다 ] 좋은땅출판사온전히 자유로운 몸과 마음으로 유럽의 작은 마을을 산책하다좋은땅 출판사가 ‘작은 마을 산책 in 유럽’을 펴냈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in 유럽’에 이은 서준희 저자의 두 번째 여행 에세이다.서준희 저자는 첫 번째 여행 에세이를 출간 후, 유럽의 소도시 여행을 계획했다. 몸과 마음이 진정 자유로운 여행을 하고자 무거운 카메라와 렌즈들을 과감히 버리고 스마트폰 하나 들고 비행기에 올랐다. 취리히를 시작으로 프랑스의 알자스 지방과 스위스, 알프스에 인접한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그리고 독일의 작은 마을로 이어지는 여행은 저자에게 위로로 다가왔다.프랑스 알자스의 아름다운 마을을 걸으면서 그동안의 불면증이 사라지더니 스위스의 조용한 오솔길에서는 부드러운 바람의 위로를 받았고, 오스트리아에서는 따뜻한 정을 그리고 독일의 어느 아파트에서는 상실의 슬픔을 간직한 동지를 만났다. 각 에피소드 말미에는 관광 팁과 교통 팁이 있어서 여행 시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페이지 끝에 인쇄된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현지의 생생한 영상을 마주할 수도 있다.지금은 여행을 떠나기 어려운 팬데믹 상황이지만 언젠가
빅워크, 세상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 기업 선정-빅워크가 구글 플레이와 ‘따뜻한 플레이’ 걸음 캠페인을 진행-세상을 바꾸는 빅워크는 올 8월 구글 플레이의 ‘선한 영향력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글 플레이는 8월 16일부터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기업에 대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으로 세상을 더 따뜻하게 바꿔 나가는 4개 기업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빅워크는 걷는 것만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고 전파하는 IT 사회적 기업이다.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트렌드에 발맞춰 이용자가 걷는 만큼 걸음을 기부할 수 있는 걸음 기부 플랫폼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현하고 있다. 빅워크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기업 등 298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열어 70억원을 기부받았다. 빅워크 이용자(이하 빅워커) 85만명도 지구 1300바퀴에 달하는 663억 걸음을 기부해 뜻을 보탰다. 또한 지난해 기준 100개 기업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80%는 대기업, 20%는 NGO 및 공공기관과 진행했다.빅워크는 최근 재미있게 진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챌린지 서비스’를 출시해 각 기업과 빅워커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빅워크 홍보 담
햇살놀이터, ‘어린이·가족문화축제 HOW FUN 7’ 참가-유기농 가족극 ‘붓바람’ 보며 환경.생각-서울시 사회적기업 햇살놀이터는 유기농 가족극 ‘붓바람’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하고 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하는 ‘어린이 가족·문화축제 HOW FUN 7(이하 축제)’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유기농 가족극 붓바람은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 연출상·연기상,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대상·연출상·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어린이 가족·문화축제 HOW FUN 7은 아시아 환경 문제를 극복하고, 자연과 공존해 살아갈 수 있는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콘텐츠로 구성돼 있으며, 붓바람은 오염된 자연을 치유하기 위해 대성이가 붓과 종이로 만드는 모험 공연 영상과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포함한다. 또한 아이들이 환경 보호를 즐거운 놀이처럼 느끼고, 실생활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체험 영상을 선보인다. 가족극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에서 12월까지 감상할 수 있다.권제인 햇살놀이터 대표는 “뜻깊은 축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이번 어린이 가족·문화축제 HOW FUN7을 통해 어린 관객들이 미래의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활동을 모색하며 환경 문제에 대해 관심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KT, 재난 현장 지원 위한 캐노피 텐트 지원 사업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KT(대표 구현모)가 각종 재난 재해 발생 시 재난 현장 상황실 설치에 필요한 캐노피 텐트 100동(4900여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윤순화 사무국장, KT ESG경영추진실장 이선주 상무·채욱 ESG운영팀장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캐노피 텐트는 전국 16개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에 배분돼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모집·배치는 물론, 자원봉사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상담 및 정보 제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권미영 센터장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자원봉사센터는 재난현장자원봉사센터를 설치·운영해 재난 현장의 복구를 지원하고, 현장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신속한 상황실 설치와 현장 지원을 위해 캐노피 텐트를 지원해준 KT에 감사드리며, 자원봉사센터 역시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KT는 올 5월 ‘광화문 One Team 프로젝트’를 통해 광화
경상남도형 그린뉴딜 우리밀 100% 빵 사업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에서 경남 진주의 8년차 사회적기업‧로컬푸드 협동조합 진주텃밭에서 2021년 경상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우리밀 100% 경남도 브랜드 우리밀빵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6월부터 시작한 그린뉴딜 사업으로 김범안 우리밀 제과제빵 기술장에게 자문을 받아, 경남도형 우리밀빵을 본격 연구한 결과, 현재 우리밀빵 5가지를 개발하여 진주텃밭 직매장 2개소에서 시범 운영 및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10가지 이상의 우리밀빵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진주 브랜드빵 1개(진주마빵), 경남 브랜드빵3가지를 특별 개발할 예정이다..진주텃밭은 그린뉴딜 사업을 통하여 올해 2ha를 목표로 진주 지역 내 휴경지 또는 이부작 밀재배 농가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겨울 내 빈 논과 밭에 밀 2ha를 계약재배 할 경우, 기후위기 시대 탄소감축 효과와 농가소득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우리밀을 재배하고 있는 오곡실 농원 대표 우동완님을 통해 친환경 밀재배 영농 자문 및 컨설팅을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송동흠
아이바다협동조합과 함께하는 “이동식태양광에너지 교실 -기후위기대응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체험교육-아이바다협동조합은 ‘2021 경상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사업비’로 ‘이동식태양광에너지교실’을 제작하였다. 하반기 교육지원청 공문을 통해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식태양광에너지교실’은 휴대용태양광판넬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아이들이 친환경에너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재미있게 친환경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큘레이터, 조명, 비눗방울기계를 이용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이동식태양광에너지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하고자 한다. 한편 아이바다협동조합은 아이처럼 깨끗한 환경을 지켜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으로 만들어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유.초등학생과 가족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바다쓰레기인 바다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공예체험 및 키트판매를 하고 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안전한 조직문화,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야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에서 고위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태희 교육감을 포함한 본청 부서장 이상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성희롱·성폭력 사건 전문 법률가인 천정아 변호사가 맡았다. 교육 내용은 관련 최신 법률과 제도 설명은 물론, 다양한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법적 쟁점을 이해하고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짚었다. 특히 사건 발생 시 관리자가 취해야 할 법적·행정적 조치와 책임 범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조직 차원의 노력으로 마련됐다. 경기도교육청은 관리자의 법률적 이해를 높이고, 선제적이고 정확한 대응을 통해 조직 내 신뢰와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지원을 통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7일, 영산강 지방정원에서 ‘2025년 나주시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31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과정을 마친 시민정원사들이 의미 있는 결실을 보았다. 이번 교육은 나주시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 동신대학교 평생교육원, 나주시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이 공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영산강 지방정원: 회복력과 도시재생의 정원으로’를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10주 동안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 실습, 토론을 균형 있게 결합하여 진행됐으며 영산강 지역의 토양 이해, 지형 및 식물군락 설계, 물길 관리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적이고 문화적인 정원 설계 기술을 심도 있게 전달하며 시민정원사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쌓을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생들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지방정원과 개인정원의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생생한 현장을 경험했고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과 세밀한 디테일도 배울 수 있었다. 현장 실습은 영산강 정원 부지 내에 한반도 연못과 인접한 공간에
“교사 정원 재조정 환영…이제는 근본적인 수급 기준 개선해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육부의 2026학년도 교사 정원 재조정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조정은 서울시교육청을 비롯한 교육계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결과로, 서울교육의 특수성과 현장의 요구를 일정 부분 반영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 1차 가배정 이후부터 교사 정원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8월 입장문 발표를 시작으로 언론 인터뷰, 4차례 국회 방문, 국정기획위원회 및 시의회 정책협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정원 감축의 문제점을 알리고 재조정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이 같은 일련의 활동은 학교 현장의 지지를 이끌어내며 교육부의 조정 결정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교육청은 특히 초등교사 1.7% 감축과 중등교사 정원 동결을 요구했으나, 최종 반영에서는 중등교사 일부 조정에 그쳤고 초등 정원은 미반영됐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유감을 표하면서도, 이번 결정이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전히 해결하는 데는 부족하나 긍정적 변화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교육청은 이번 조정이 일회성으로 끝나선 안 되며, 교사 정원 산정 기준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단순한 학생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성남시에만 정비구역 지정 이월을 제한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자료에 대해 사실을 호도하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시는 이번 사안의 본질은 국토부가 사실상 성남시에만 불리하게 적용되는 불이익을 가하고 있다는 점이라며, 구체적인 쟁점을 들어 반박 입장을 밝혔다. 1. “성남시에만 이월 제한을 적용한 것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하여 국토부는 이번 이월 제한 조치가 성남시뿐 아니라 5개 지자체 모두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는 말장난에 불과하다. 현재 기본계획에 해당 내용을 반영한 곳은 성남시와 고양시뿐이며, 실제로 즉각적인 적용을 받는 곳은 내년에 초과 물량을 배정하지 않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고양시의 경우 같은 제한 조치를 받더라도 초과 물량이 더 많아 적용을 받지 않아 결과적으로 성남시에만 불이익이 집중되는 조치다. 국토부가 형식적으로 ‘모두 적용’이라 표현하더라도, 현 시점에서 제한을 받는 것은 성남시뿐이므로 사실상 성남시에만 규제가 집중된 것이다. 2. “성남시 기본계획
학생맞춤통합지원법, 현장 안착 위해 교육지원청과 공조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교육지원청 국·과장, 팀장 등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지원청 국·과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1일 전면 시행을 앞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한 준비 작업의 일환이다. 연수에서는 법의 주요 내용을 비롯해 실제 학교 현장 적용 사례 중심의 특강과 더불어 교육지원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액션플랜’ 수립 워크숍이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 교육지원청이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해하고 지역별 실천 전략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발달 단계와 생활 여건,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통합지원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고, 교육복지·상담·돌봄 등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 박현숙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이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시행에 필요한 준비를 구체적으로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교 안팎의 모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