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화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진행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화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당사자 조직 임직원, 화성시 주무과 공무원, 화성시사회적경제센터 직원이 모여 올해 및 내년도 사업계획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축소하여 진행됐다. 2022년 화성시 사회적경제과 주요사업 계획안 발표를 시작으로, 화성시사회적경제센터 주요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이번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하고 심도있는 이야기가 오고 갔으며, 당사자 조직의 참여로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잡아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시도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재미난청춘세상 제4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과정을 찾아서재미난청춘세상 2021년도 4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교육과정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첫 시간이라 과정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교육과정 진행방법을 설명 했으며 이번 4기에 참가하시는 분들 모두 소개하는 시간도 의미가 있었다.이번 4기에 참석하시는 분들은 총 12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분포를 보이고 있다.대기업 및 중소기업 임원출신, 예비역 중령, 음악강사등 사회적경제 입문자부터 사회복지 전공 석사와 박사 그리고 현재 박사과정을 하고 계신 분들과 사회적기업 경영자까지 매우 다양한 분들이 참여하셨다.각자가 그동안 걸어온 길과 살아온 환경은 다르지만 , 오늘 개인 소개를 통해서도 이번 4기 교육과정에 참가한 한 분 한분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만큼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재미난청춘세상에 오셔서 훌륭한 멘토님들과 선배들 그리고 동기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힌 경험을 나누고 느끼며 앞으로 21주 후에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기대가 된다.미생(未生)이 상생(想生)하여 완생(完生)이 되는 세상, 재미난청춘세상은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최고 덕목으로 삼고 있다. 김인효 기
MZ세대 청년들끼리 이야기해봐요! -[성남 청·청포럼「청년 타운홀 미팅 개최]오는 9월 11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에서 운영하는 성남청년참여단(이하‘참여단’)이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MZ세대 청년들끼리 이야기할 수 있는「청년 타운홀 미팅」(이하‘타운홀’)을 개최한다.‘타운홀’에서는 참여단 및 일반청년 60명이 청년 거버넌스, 주거 등 6개의 주제로 공론장이 진행되며, 영상녹화 후 유튜브로 송출할 예정이다.이번‘타운홀’ 주제는 성남청년참여단이 지역의 주요 청년이슈와 의견을 수렴하여 청년정책협의체의 역할(거버넌스), 청년문화 창출 방안(문화), 청년 온라인 네트워크 지원(복지) 등 세부 주제를 선정하였다. 타운홀에서 나온 결과물은 향후 자문 등의 과정을 통해 더 구체화 시켜 청년 정책 제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한편 성남청년참여단 한채훈 단장은 “온라인 개최에 아쉬움이 있지만, 청년들이 주제선정부터 공론장까지 청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면서“향후 청년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공론장을 자주 가지려 한다.”라고 밝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달고도 매운맛,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노지재배 고춧가루-강화도 농업회사법인 내밥주식회사(대표 한재철)가 2021년 김장용 고추가루 출하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출시한 ‘강화 일조량 많은 양오리 가을 김장용 고추가루’는 하우스에서 대량으로 재배한 고추가 아닌, 강화군 송해면 양오리 농가들이 집 앞 소규모 밭에서 자가소비용으로 노지에서 재배한 고추를 따고 건조해 마을 방앗간에서 빻아 만든 고추가루다.내밥주식회사는 김장철이면 많이 등장하는 수입산 고추가루로 고민 많은 주부를 위해 직접 현지 농가들을 방문 후 고추가루를 선별했다. 강화 일조량 많은 양오리 가을 김장용 고추가루는 달고도 매운맛을 자랑한다.한편 농업회사법인 내밥(주)는 첫째 강화섬쌀, 둘째 강화도 새우젓, 셋째 강화순무, 넷째 강화인삼, 다섯째 강화속노랑고구마 등 청정 강화도 생산 농산물·수산물·임산물·축산물 전문 인터넷 쇼핑몰이다. 강화도에 거주하며 농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홍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상품 홍보이벤트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가 지원하는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혁신성장사업 2021년도「강원 SMART관광체험 육성 및 활성화사업」홍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 연계사업을 시행한다. 혁신성장사업 비R&D은 2020~2021년까지 2년 간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사업화지원을 수행한다.이번 지원사업은 9월 9일 과 14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홍천지역의 지속적인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홍천농촌문화터미널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협업하여 홍천지역의 체험관광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가치중심의 로컬푸드 소비의 중요성을 담은 로컬푸드 쿠킹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홍천관광의 주요내용은 추석명절 요리 소개와 홍천지역 팸투어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농산물에 대한 인지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의 관점을 환기시키고 로컬푸드 상품소비에 확산을 위한 로컬관광활성화 홍보 이벤트다. 올해 2021년 지원사업 성과의 고도화(Level-up)와 성장의 규모화(Scale-up)를 모색하고, 지역 주민과 자원에 기반 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관광산업의 성장 기반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한편 이강익 센터장은“코로나1
공주기초푸드뱅크 애터미(주)에서 냉동탑차 지원금전달식애터미(회장 박한길)는 9월6일(월)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서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소진원)에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천1백만원의 냉동탑차 구입 지원금을 전달했다. 애터미는 지역 내 결식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또 한 번 힘이 되어주었다.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기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기부식품등 배부를 위해 전국 여러 지역을 이동하면서 물품을 수령하고 있지만, 지난 6월 29일 기부물품을 수령하고 복귀하던 중 화재로 인해 냉동탑차가 전손되는 사고가 발생하여 사업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다.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 애터미에서 지원받은 지원금으로 냉동탑차를 구입하여 원활한 사업추진 등 결식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기부받은 식품을 안전하게 전달하는데 이용될 예정이다.한편, 애터미는 2019년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에 ‘공주시 사랑의 나눔 냉장고’ 34대 지원금(3300만원상당)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 기반과 사회적경제 교육현장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종사자 온택트 교실 <소셜로그온>을 메타버스 플랫폼에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9월 6일부터 진행한다. 메타버스 플랫폼(Metabus)은 온라인 기반의 가상세계를 뜻하며, 아바타가 장소를 이동하여 다른 참여자와 소통하는 등 상호작용과 팀 학습의 시너지 창출 등 효과적인 교육 운영이 가능하다.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중간관리자의 리더십 향상 및 성장단계 사회적경제기업의 조직개발을 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일-학습 병행이 어려운 사회적경제 종사자를 위해 전면 온라인 과정으로 설계됐다. 교육과정은 총 2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과정과 창업 3년 이내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조직개발 교육이 있다.첫째 과정은 종사자 대상 팀워크·리더십·기획력·협업능력 향상 및 ESG의 이해 등 사회적경제 이슈 특강으로 구성되었으며. 둘째 과정은 조직운영 전략수립·사업제안서 작성 등 성장단계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조직개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사회적경제 종사자의 교육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시공간의 제약과 비대면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는
유아동 베스트셀러 1위 ‘나는 약속을 지켜요’ 국내 출간지난해 일본 아마존에서 아빠, 엄마들의 입소문만으로 20만부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 ‘나는 약속을 지켜요’가 국내에서 출간됐다. ‘나는 약속을 지켜요’는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꼭 익히면 좋을 42개의 약속과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다.현재 ‘나는 약속을 지켜요’는 출간 일주일 만에 재쇄에 돌입했다.특히 함께 더불어 살기 위해 지켜야 할 약속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면서 첫 단체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입소문이 난 상태다. 부모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책이 아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스로 읽으면서 습관을 만들 수 있다..유아교육 전문가들은 이런 습관에 관한 교육에 대해 ‘나는 약속을 지켜요’와 같은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활용해서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간결하고도 재미있게 구성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몰입할 수 있고 도와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초등학교 입학 전, 우리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길러주고 싶다면 ‘나는 약속을 지켜요’를 추천한다. ‘나는 약속을 지켜요’는 엔라이즈(NRISE) 출판 브랜드 Fika Junior에서 출간됐고, 현재 전국 온·오프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포럼(SORT SOcial value RoundTable)」 두 번째 개최-사회가치경영과 ESG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9월 7일 14시부터 ‘사회가치경영과 ESG경영,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제2회 SORT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한다.SORT(SOcial value RoundTable)는 지속 가능한 사회라는 화두를 던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공공기관 운영에 사회적 가치를 구체적으로 적용?실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결과를 도출하는 공론장이며,한국가스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이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한다.이번 제2회 SORT는 공공기관 ESG경영 적용 등 사회가치경영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ESG경영의 추진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7월 2일 제1회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SORT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공공기관 운영
제주올레와 함께 성수동에 온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착한 특산품-제주올레, 제주별책부록 팝업스토어 ‘제주 한 달 살이 in 성수’ 운영-서울 성수동에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올레는 제주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제주별책부록 팝업스토어 ‘제주 한 달 살이 in 성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0월 2일(토)까지 약 한 달간 28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 및 로컬 기업의 100여 개 제품을 선별해 공동 홍보마케팅을 펼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제주에 가야 먹을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제주 특화 착한 제품들로 구성한 제주 감귤밭과 돌담 포토존, 제주 풍광 영상 전시 등을 통해 제주를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제주별책부록’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제주올레가 사회적경제 혁신성장사업 중 하나로 2020년 만든 제주 특화 브랜드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425km 제주올레 길을 운영하며, 제주 여행자의 특성을 잘 아는 제주올레가 머리를 맞대 탄생했다.첫째 제주와 연결된 제품, 둘째 자연을 배려한 제품, 셋째 지역을 생각한 제품을 기준으로, 제주도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