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장벽을 넘어선 김상헌 피아노 독주회, 11월 4일 예술의전당서 열려어둠의 장벽을 넘언선 김상현 피아니스트 독주회가 11월 4일(목)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김상헌은 시각 장애 1급이다. 신체적 조건은 물론 악보 점역 등 연주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데도 2010년 당당히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합격했다.시각 장애인 가운데 최초 사례였다. 고도의 집중력과 열정이 만들어내는 그의 피아노 연주는 절로 힐링되는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이번 독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김상헌은 2020년 피아노듀오 새벽별 정기 연주회, 2019년 피아노듀오 새벽별 창단 연주회 무대에도 두 기관 지원을 받아 올랐다.서울대 음대 학사와 같은 대학원 석사 과정을 졸업한 김상헌은 △예진음악콩쿠르 1위 △음악저널콩쿠르 입상 △영상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 △아태평양 장애인 피아노 페스티벌 금상 △2018 미국 뉴욕 the 4th Unheart Notes Piano Para에서 아태평양 대표 피아니스트로 뉴욕상(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연주자로서 입지를 다졌다.또한 영산양재홀 영아티스트 오디션 전체 대상 및 독주회를 시작
인천지역의 미래 사회적기업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센터」가 개소했다.인천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약 992㎡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사무공간, 화상회의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번에 개소하는 인천센터는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사회적경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센터에 입주하게 될 50여 개의 기업은 입주기간 동안 사무공간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가로의 활동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인천센터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투어, 체험학습, 사회적기업 창업 교육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정현곤 원장은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센터는 앞으로 인천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사회적기업
2021 사회적기업 국제포럼 개최 (주제: 전환의 시대와 사회적경제의 미래)'0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기조연설자로 나서종사자.학계 전문가 등 20여명, 주제별 발제 및 토론 진행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이 주관하는 "2021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이 10.13.~10.14 양일간 페럼타워(서울 중구)에서 개최됐다.올해 국제포럼의 주제는 “연대와 협력으로 세상을 바꾸다: 전환의 시대와 사회적경제의 미래”로, 코로나 대유행 이후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변화 요구에 따른 사회적경제의 대응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는 것으로 기획됐다.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은 매년 국내외 유관기관 종사자 및 전문가들을 초청해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사례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이다.연간 500여명의 관계자.일반인이 참여하여 국내외 사회적기업 정책 및 사회적경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한다.'12년 이후 10차례 개최된 국제포럼은 사회적기업 월드포럼(SEWF 2021), 멕시코 국제사회적경제포럼(Gsef 2021, Mexico) 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 다자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한편, 올
천주교.불교.기독교 등 종교계는 "바이소셜! 모두를 위한 경제, ‘나눔, 또 하나의 섬김’ "이라는 부제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종교계 공동행사를 개최했다.종교계는 종교계의 사회적경제 자원들을 연계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공동행사를 2015년부터 개최해 왔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천주교 주관으로 개최했으며, 올해 처음 사전 행사로 바이소셜 모.나.섬 캠페인이 7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90일간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은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소외된 이들의 쉼터* 주거환경 개선·지원 사업에 기부한다.종교계는 2012년부터 종단 내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종교계가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은 판매수익의 일부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모.나.섬 캠페인을 운영했다.이번 공동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로 위기극복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종교계 공동선언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적극적 노력”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사
학부모뉴스24 와 BK뉴스 ‘취재•보도 업무협약’ 체결학부모뉴스24(발행인 채재학)와 BK뉴스(발행인 방수온)는 21일11시 상호 취재•보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학부모뉴스24 와 BK뉴스"는 공정하고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과 사회개혁을 위한 정의실현, 언론정보공유, 양사의 발전과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또한,정론직필의 사명감을 갖고 날마다 처음처럼 본질을 올바르게 파악하고 바르게 말하며 정확하게 사실을 전달할 수 있는 정론직필의 언론으로 양사가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언론의 나갈 방향도 제시했다.협약식이 끝난 후, 간담회에서 양 언론사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언론사의 현장취재로 살아 있는 뉴스를 보도하기로 합의하고 언론이 살아 있는 뉴스를 보도해야 진실이 가려지지 않고 국민의 또 다른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언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사진설명: 왼쪽부터 BK뉴스 한대수 편집국장, 박봉관 대표, 방수옥 발행인, 학부모뉴스24 채재학 발행인, 조병무 편집위원, 길대호 편집국장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제4회 플레이콘 어워즈’ 성공적으로 종료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주관하는 ‘제4회 플레이콘 어워즈’가 10월 15일 메타버스에서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플레이콘 어워즈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대표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인 플레이콘 아카데미 종료를 축하하고, 충북 문화 원형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 ‘랜선채널 공모전’을 기념하고 수상자를 발표하는 어워즈다. 더블베어스는 공모전 운영을 맡았다.제4회 플레이콘 어워즈는 코로나 상황에 맞춰 약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페스티벌로 운영됐다. 김봉제 와이낫미디어 채널콘텐츠사업실장은 축하 메시지와 함께 짧은 강연을 통해 유튜버에 대한 폭넓은 관점을 공유했다.랜선채널 공모전은 ‘일반 영상 트랙’과 1분 이하의 짧은 영상인 ‘숏폼 트랙’으로 나뉘어 경합을 펼쳤다. 일반 영상 트랙 영예의 대상은 ‘충청북도 문화원형 여행지를 통한 힐링’을 주제로 한 정태용 PD에게 돌아갔다.충북과학기술혁신원 노근호 원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직접 충청북도 콘텐츠 및 메타버스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노 원장은 “메타버스를 통해 뉴노멀을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충북콘텐
“ 사회적기업 (주) 오즈하우스는 ‘ 콘텐츠를 만드는 마법사들의 집”오즈하우스는 콘텐츠를 만드는 마법사들의 집이다, 만화는 우리의 무대이며, 스토리델링은 우리의 도구이다. 오즈하우스가 만화와 이야기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 2007년 오즈하우스가 세상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회사가 걸얼던 길은 항상 새로운 고민과 도전이었다.만화와 스토리델링을 통해 다른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결과물들은 영상물, 출판물, 캐릭터, 상품 등으로 만들어졌다.오즈하우스는 더 나아가 문화와 예술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가치에 눈을 돌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함께 나누고자 ’만화 창의력교실‘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마을기업이 되었다.사회적 경제권 내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웠고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지구에서 함께 살기 위해 환경과 예술을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아직도 미약하지만 조금씩 그 결과들이 나타나고 있다.코모코모 카니발,우당탕 운동회 ,콜록콜록 헬스맨 등 우리가 만든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들은 보드게임과 클레이 상품 , 몸놀이 게임, 체험전과 전시회 등으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속에서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창작집단 오즈하우스
함께일하는재단, ‘방구석 크라우드펀딩 토크’ 개최함께일하는재단이 ‘방구석 크라우드펀딩 토크’를 개최한다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은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과 ‘방구석 크라우드펀딩 토크’를 10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전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 성과 공유회의 하나로, 펀딩 참여 기업 가운데 우수 성과를 달성한 기업 3곳의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행사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세션 1에서는 ‘발로 뛰는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이지웅 업드림코리아 대표가 펀딩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를 토대로 기업의 펀딩 전략과 마케팅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지역의 가치를 담은 ‘서울핃자’라는 주제로, 박꽃별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 대표가 도농 상생을 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피자 개발과 카카오메이커스 입점 사례를 소개한다.마지막으로 세션3 ‘크라우드펀딩 똑똑하게 활용하기’에서는 강혁주 애니먼협동조합 대표가 펀딩 실적을 기업 성과로 만들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사례를 전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기업의 다양한 사례를
약사명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월간육림 10월 할로윈 페스티벌’ 개최춘천소재 약사명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9월부터 12월까지 육림고개 일대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달 새로운 콘셉트의 페스티벌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10월 30일 오후 16시부터 22시까지 열리는 ‘월간육림 할로윈 페스티벌’은 오징어게임 육림고개편 ‘육징어게임’, 육림고개 곳곳에서 진행되는 ‘좀비소탕작전’, ‘좀비 퍼레이드’ 등 다양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기획한 월간육림의 주간 행사 프로그램에서는 상권의 직접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상점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점 패키지 프로그램과 버스킹 공연 등 소비를 유도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낙원에 함께 가고싶은 친구 소환하고 ,악기 구매 쿠폰 받자!낙원악기상가, ‘랜선여행 친구소환 이벤트’ 진행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에서 21일부터 ‘쇼미더악기 10월–낙원 랜선여행 친구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 낙원악기상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고자 매달 대규모 악기구매 쿠폰 이벤트 ‘쇼미더악기’를 기획하여 연말까지 총 1000만원 상당의 쿠폰 및 악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이번 ‘쇼미더악기 10월–낙원 랜선여행 친구소환 이벤트’의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업로드 된 ‘45초 낙원 여행’ 숏폼 영상을 시청한 후 11월 7일까지 낙원악기상가에 함께 놀러가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면 된다. 낙원악기상가는 응모자 중 12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악기구매 쿠폰을 증정하고, 77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11월 9일 낙원악기상가 페이스북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21일 공개된 ‘45초 낙원 여행’ 영상에는 세계 여행잡지인 '타임 아웃'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멋진 동네' 3위에 오른 종로3가 낙원악기상가 루프탑에서 바라본 비오는 삼일대로,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
성남시의회, 부산서 의정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성남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시의원 27명과 의회사무국 직원 17명이 함께 참여해 변화하는 의정 환경에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한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연수에서는 ▲공공기관 4대 폭력 예방교육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의정활동 특강 등이 진행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인공지능을 활용한 강의는 최근 행정 환경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의원들의 정책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연수단은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도시재생과 지역문화 활성화 방안을 직접 살펴보았다. 현장에서는 성남시의 도시재생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사점을 도출했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찾은 자리에서는 부산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로부터 해당 시설의 재개발 추진 과정을 청취했다. 17년간 지지부진했던 체육시설 재정비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사례는 장기간 방치된 시설 문제를 안고 있는 성남시에도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 열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가 6월 27일 ‘제10회 교직원 디지털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선여행: 동심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도내 교직원 205명이 참여해 사진 205점을 출품했다. 이 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33점 등 총 3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 가족과 지인, 관계자,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공유, 심사 총평, 수상자 소감 발표 등이 이어졌고, 작품 속에 담긴 이야기들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상작은 6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센터 누리집(www.gew.kr)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전시도 병행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향후 수요조사를 통해 ‘찾아가는 전시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피성주 관장은 “이번 공모전에 인상 깊고 감각적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됐다”며 “전시가 교직원에게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