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청소년-청년 3차 온라인패널조사 ‘ -돈(자산)에 대한 인식조사’결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10월 26일, 금융의 날을 맞아 성남 청소년-청년 온라인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돈(자산)”과 관련되어 성남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15세-34세의 청소년과 청년 812명에 대해 조사한 이번 설문은 돈에 대해 어떻게 모으고, 관리하고, 소비하는지에 대한 문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청소년에게 평소 가계예산을 관리하는데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73.7%가 관심이 있으며, 이 중 27.5%는 매우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적극적으로 저축을 생활화하고 있다는 응답에서는 62.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한 66%의 응답자가 평소 자신의 경제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있으며 52.4%의 응답자는 장기적으로 어떻게 돈을 모을 것인가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응답했다.합리적인 소비활동에 대해서는 물건 등을 구매할 때 신중하게 소비하느냐는 질문에는 67.9%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응답했으며,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데도 55.8%의 응답자는 많은 정보를 알아보고 선택한다고 응답했다. 평소 재무 상황에 대해 응답자의 66%가 점검하고 있다고 응답
청소년의 소통,배려,공감의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문화 프로젝트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에서는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교보생명보험(주) 사단법인함께만드는세상의 후원으로 ‘더불어 아름다운 청소년, 생명존중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청소년연맹은 생명 경시현상이 심각한 청소년 생활현장에서 ‘자아존중감 향상’, ‘상호존중 및 내감정 알아보기’ , ‘공동체 관계형성’ , ‘공동문제해결’ 이라는 4가지 주제를 가지고 개발한 교구재와 교육영상 콘텐츠를 제작․ 보급한다.청소년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제고와 생명존중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학교 및 청소년기관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현장에 보급할 예정인 생명존중 교구재는 생명존중 전용 홈페이지 에서 신청할 수 있다.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로 샛별단․ 아람단․ 누리단․ 한별단․ 한울회로 구성되어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사업’ 19개 기업 아마존US 입점-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한국전력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을 선발, 아마존US 입점 및 판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은 2020년 12월 협약식 이후 올해 9월까지 아마존US 입점·판매를 위한 전문 교육과 컨설팅을 받고, 첫째 해외 판매용 패키지 제작비, 둘째 아마존 계정비, 셋째 아마존 주문 처리 서비스 물류비, 넷째 마케팅비를 지원받았다.사업 결과 19개 기업이 아마존US에 입점했고, 14개 기업은 매출이 발생하면서 해외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테스트해볼 수 있었다.지난 10월 22일 열매나눔재단은 사회적경제조직 해외판로 지원사업 온라인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9개월간 진행한 사업 결과를 함께 나누며 참여 기업들에 앞으로 아마존 운영과 관련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또 아마존US에서 짧은 기간 높은 매출을 올린 3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도 진행했다.또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마야사파나코리아 윤인학 대표는 “아마존이라는 해외 채널에 대한 가능성을 봤고, 글로벌한 유통 채널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
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 CJ나눔재단과 함께 캠페인 추진 ‘1년에 한번 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사단법인 한국자원봉사문화(이사장 강운식)는 청소년 꿈 찾기 캠페인 ‘1년에 한번 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를 CJ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교육 격차가 더 심화하고, 부모의 소득 수준과 거주 지역 차이가 꿈의 격차로까지 이어지는 시대에 사는 청소년들을 위해 유명 인사와 CJ 임직원이 교육 기부 자원봉사(이하 진로사람책)로 동참한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하는 진로사람책은 해당 직무를 꿈꾸는 도서 산간 지역 및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온라인으로 만나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이사 김경일 교수는 1년에 한번 청소년의 꿈을 위해 함께해 주세요 캠페인에 취지에 공감하며, 심리학자·교수 직군 진로사람책으로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CJ나눔재단은 캠페인에 이어 10월 28일~29일 이틀간 임직원이 대거 참여하는 ‘청소년 진로 멘토링 - 온라인 진로사람책’을 진행한다.한국자원봉사문화 강운식 이사장은 “청소년의 꿈에 관심 있는 교육 기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확대되기를 희망하며, 앞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들의 반란, ‘쓰레기의 반란’ 전시 오픈-행복나눔재단이 육성한 청년 인재들의 자원 순환을 통한 환경 솔루션 공유.행복나눔재단은 10월 30일 종로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청년 인재들이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개발한 다양한 솔루션을 공유하는 전시회인 ‘쓰레기의 반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행복나눔재단의 청년 인재 양성 사업인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 양성 동아리 ‘루키(LOOKIE)’와 SK 대학생 자원봉사단SUNNY 활동자들이 직접 기획, 진행한다.이 전시에서는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사용해 만든 제품 등 자원 순환에 개발한 청년들의 창의적인 환경 보호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 벨트 등에 쓰이는 폐고무밴드를 활용한 캠핑 의자 둘째 한번 쓰고 버려지는 폐필름통을 다시 사용한 디퓨저 셋째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티백 넷째 버려진 청바지로 제작한 반려견 슬링백 등 십 여개가 넘는 솔루션을 관람할 수 있다.이번 전시는 10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비는 입지 않는 의류다. 해당 의류는 참가자의 뜻에 따라 청년들의 업사이클 프로젝트에 활용하거나, 의류가 필요한 곳에 기부될 예정이다. 루키는 현재 연세대,
“놀고픈데 사회적경제 연구할 게 너무 많아요~” [최중석 강남대학교 교수]지난해 *재미난청춘세상 교육과정이 끝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의미 있는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고민하던 중 재미난청춘세상과 ‘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로 했다. 성경에는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사회적가치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착한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가능한 많은 사람이 알아서 함께 응원하고 동참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다. 착한 소문이 확산하며 조금은 더 착한 사회가 됐으면 싶다.착한소문쟁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강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시면서 재미난청춘세상의 주임교수로 수고해 주고 계신 최중석 교수님. 젊은 시절 기아자동차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사회적경제 연구에 푹 빠져 계신다.최 교수님이 사회적경제와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경영컨설팅 업체를 운영할 때였다. 2000년대 초 지역자활센터로부터 지역자활사업 컨설팅을 의뢰받은 인연이 결국은 일반기업체 대상의 경영컨설팅 업무는 중도에 포기하도록 했다. 시간도, 역량도 부족한데 한 곳에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돈내산> 제안내돈으로 낸세금 내손으로 예산세운다지난 19일 "대덕구 공동체 대표자 회의"가 마을공동체, 경제공동체 대표자분들을 모시고 진행되었다.당초 오후2시 1회로 예정했다가 근무 등으로 낮시간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의 참여를 위해 오후7시도 추가 배정해 운영했다.이 날은 공동체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 더할(+)것, 뺄(-)것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2021년 공동체 한마당 컨셉, 일정,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정기 대표자 회의는 매월 세번째 화요일 오후2시에 진행될 예정이였지만, 당분간은 공동체 한마당 준비로 매주 모이기로 했다.대덕구 공동체 대표자 회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큰 기대가 된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대구 자활 온라인 장터 ‘대담마켓’ 오픈 및 이벤트 실시-어서와 대담(談)마켓은 처음이지-대구광역자활센터는 대구광역시지역자활센터협회와 함께 대구 자활 온라인 장터 ‘대담마켓’을 오픈한다. 대담마켓에서는 대구자활근로사업단 및 자활기업 생산품을 판매한다. 판매액은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또한 ‘2021 대담마켓×자활한마당’ 온라인 장터 론칭 이벤트를 실시 중이며, 대구중구지역자활센터, 대구동구지역자활센터, 대구서구지역자활센터,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 대구달서지역자활센터,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함께 진행하고 무한상사사회적협동조합, 지역문화공동체반반협동조합이 지원한다.온라인 장터 대담마켓 론칭 이벤트 기간은 2021년 10월 18일 부터 10월 28일 까지이다. 사회적경제 홍보채널 ‘B대면 B급장터’ 카카오 채널 가입과 사회적경제 무한상사 쇼핑몰을 통해 온라인 장터 대담마켓을 이용할 수 있다.한편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과 부모 고민해결 힐링의 시간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은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행사의 일환으로 ‘힐링 in the 라디오’ 를 진행했다. 유튜브에서 Live 방송으로 10월 13일(수), 10월 16일(토) 총 2회분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10월 23일(토) 청소년과 부모들의 궁금증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힐링 in the 라디오는 전국의 모든 청소년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연애와 진로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부모&자녀간의 갈등과 오해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고민을 해결하며 세대간 갈등을 해소하였다.특히 부모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라이브 방송은 심리상담가 박상미 교수와 함께 부모&자녀 ‘동상이몽’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실시간으로 부모가 생각하는 내아이, 그리고 아이가 생각하는 부모님에 대한 솔직 토크 시간을 통해 올바른 해결방법을 알고 관계개선에 대한 다양한 방식을 이야기하였다.이번달 16일에 진행되었던 ‘이야기로 채워보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첫번째 시간에는 청소년들의 연애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고민과 사연을 나누며
녹색 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와 3無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사)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는 어린이집의 3無 운동(no plastic, no car, no beef) 활성화를 위하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이사장 전인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철저한 방역조치 후 진행하였으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회장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전인수이사장이 참석하였다.3無 운동이란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No plastic, No car, No beef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함께 어린이집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3無 운동과 관련된 운영, 교육,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전인수 이사장은 “어린이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3無 운동 캠페인, 가이드 등을 제작·제공하여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은 “어린이집의 3無 운동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룰 통해 녹색어린이집 조성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며, 영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