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낙엽의 짐’ 출간좋은땅출판사가 ‘낙엽의 짐’을 펴냈다. 사람은 누구나 생로병사의 과정을 겪고 희로애락의 감정을 느끼며 살아간다. 하지만 저자는 잦은 병치레로 행복보다는 고통이라는 시련을 겪으며 삶을 지탱해 왔다.이러한 하루를 살아가던 중 ‘사랑’을 하게 되며 저자의 삶은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더불어 시와 영화를 보며 사랑을 키워 갔지만, 어느덧 사랑은 떠나고 시만 남았다. 결국 그의 시 낙엽의 짐에는 그의 아픔, 그녀에 대한 아픔, 사람들의 삶에 대한 생각이 남았다.언제부터 사랑하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사랑이 떠난 날은 너무도 명확히 알게 됐다. 낙엽의 짐은 찬란하게 물들었다가 낙엽처럼 져버린 어느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낙엽의 짐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한편 좋은땅출판사는 1993년 설립해 20여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한살림, 참여하면 1건당 500원 자동 기부 ‘남.음.제로 약속 캠페인’ 진행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한살림)은 남은 음식물 줄이기(남.음.제로)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살림은 2019년도부터 조직적으로 기후위기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78만 명(2021년 9월 기준)의 조합원과 기후위기 생활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한살림은 2021년 기후위기대응팀을 신설하고 올해 기후위기 대응 의제를 남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남.음.제로’로 정했다. 전 세계 생산된 식량의 1/3이 버려지고, 그 과정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온실가스는 44억 톤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수준으로 식단을 계획해 낭비 없이 요리하고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것만으로도 기후위기의 파급력을 경감할 수 있다.한살림은 2021년 4월부터 생활 속에서 남은 음식물을 줄이는 ‘남.음.제로 약속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세계식량의 날인 10월 16일부터는 남.음.제로 약속에 서명한 참여자 1인당 500원을 적립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마다가스카르 가뭄 피해 가족 지원사업에 전달하는 기부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마다가스카르는 세계 최초로 분쟁이
달콤아찔 공구상 러브스토리너버벌퍼포먼스 튤스 ,11월 대학로를 심쿵하게 할 공연이 온다.문화예술사회적기업 꿈꾸는씨어터(주)가 제작한 <넌버벌퍼포먼스 툴스>는 서울 대학로에 있는 한성아트홀 1관에서 11월 19일 금요일 20시, 11월 20일 토요일 13시 30분, 17시 총 3회차 공연이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사)커뮤니티와경제, (사)한국문화공동체B.O.K가 주관하는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분야 사회적경제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비R&D)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대구지역 공연예술기업 3개소(꿈꾸는씨어터(주), 지역문화공동체 반반협동조합, 아트지협동조합)가 함께 참여한“넌버벌퍼포먼스 툴스”는 협업모델의 성공적인 사업화 추진과 더불어 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한 컨소시엄 협업 기업들의 자체 추진 콘텐츠의 개발 및 유통 확산, 나아가 대구의 공연예술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기업들에게 모델 확산을 통한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넌버벌퍼포먼스 툴스’는 꿈꾸는씨어터의 주요 브랜드공연인 ‘넌버벌퍼포먼스 해머’의 새로운 이름으로 언어의 장벽 없이 함께 즐기는 넌버벌(비언어극) 형태로 코믹한 스토리와 실제 사용되는 공구에 전통과 서양의 타악 리
안양시가 전국 16번째 공정무역도시로 우뚝 섰다.안양시는 2021 공정무역도시 인증에 따른 현판식이 11일 안양시청사 1층 현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및 안양공정무역 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도시 임을 선포하는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이어서 착한 소비문화 정착, 공정무역 지지와 실천, 공정무역 판매 및 가공처 발굴 등에 동의하고, 공정무역마을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 낭독이 있었으며, 공정무역도시 인증식도 가졌다, 또한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로부터‘기후위기와 공정무역’이란 주제 강연이 이어졌고. 청사 홍보홀에서는 공정무역활동에 관한 사진전과 물품체험전이 진행되기도 했다.시는 그동안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공정무역제품 판매처를 확대했다. 공정기관실천 인증기관 확보와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 공정무역위원회를 구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지난 10월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아동 및 여성노동 보호와 불평등 해소 등을 위한 공정무역도시로 큰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공정무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고 전했다.이날 공정무역도시 인증식은 유튜
서울그린트러스트, CJ대한통운과 서울 중구에 ‘도시숲’ 조성서울 중구에 위치한 교통섬에 서울그린트러스트와 CJ대한통운과 함께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사는 ‘기후위기에 대응을 위한 서울 지역 내 생활권 도시숲 확보’를 목표로 2020년부터 그린맵(green-map) 캠페인을 전개해 발굴한 녹색 소외지역에 우선적으로 도시숲을 조성해왔다.이번 도시숲 조성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했다. 교통섬에는 배롱나무, 수국, 화살나무 등 7개 수종의 나무 67그루와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21개 수종의 초화류 755본이 심겼으며, 시민들에게 일상적으로 자연을 접하는 기회와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폭염으로 인한 도로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에는 서울 매봉산 자락에 나무 33그루를 심었다.한편 CJ대한통운 자원봉사자들은 교통섬 옆에 위치한 한빛공원에 수수꽃다리, 조팝나무, 철쭉 61그루를 심고 나무들이 건강하게 생장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공공공간인 공원 녹지의 지속가능에 기여했다.서울그린트러스트 이우향 사무국장은 “CJ대한통운과 함께 시민이 직접 도시에 녹지가 필요한 공간을 발굴하는 그린맵(
좋은땅출판사, ‘동심으로 건져 올린 연둣빛 촉촉한 동시’ 출간‘동심으로 건져 올린 연둣빛 촉촉한 동시’를 펴내다.한 자루 연필 끝에서 나오는 시의 새로움을 여는 깊은 어머니의 장맛 같은 아름다운 마음을 담은, 우정태 작가의 시집이 맑고 맑은 옹달샘처럼 퐁퐁 튀는 예쁘고 고운 글로 출간됐다.우정태 작가는 1만여 권의 책을 읽었으며 사회를 위한 따뜻하고 포근한 책을 내놓고 싶은 마음으로 노랫말 모음집과 동요동시집을 꾸준하게 짓고 있다. 1300개 정도의 작품을 발표한 예술인이자 한국아동문학회로 등단해 신인상을 받고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또한 그가 쓴 글은 마음에 솔솔 와닿는 글로 가족 모두가 돌려가며 읽고 두고두고 읽어야 할 사랑동시, 행복동시의 향기로움을 피우는 빛나는 작품의 축제이자 향연이다.김완기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이 서평을 썼고, 마음을 그리는 ‘노란씨 작가’ 조혜원 서양화가와 함은영, 김수연, 박명애 화가가 그림을 그렸다. 21세기는 스마트폰의 시대로 좋은 글 읽기가 아주 중요해졌다. 촌철살인 같은 해맑은 지혜를 담은 맑고 푸른 동시집을 많이 읽음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생각이 쑥쑥, 마음이 쑥쑥 자라나 자유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키우는 훌륭한 어른들로
사회적 경제를 넘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힘, 퀘벡주 사회적 금융의 현황과 특징한국사회연대기금(SVS)은 오는 11월 19일(금) 오전 09:30-11:00 까지 인사이트 6호 '사회적 경제를 넘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힘, 퀘벡주 사회적 금융의 현황과 특징을 온라인(zoom)으로 알아본다.특히 저자 이미옥 대표를 초청하여 사회적 경제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는 캐나다 퀘벡주 사회적 금융의 역사와 사회적 경제 관련 정부 정책 등 최근의 현황에 대하여 살펴본다.사회적금융에 관심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인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캠퍼스멘토, ESG 전문 기업 러블리페이퍼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청소년 진로교육 전문 기업과 ESG 전문 기업의 만남으로 사업 시너지 -진로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대표 안광배)는 ESG 전문 기업 러블리페이퍼(대표 기우진)와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사회적 중요성이 점차 대두하는 ESG에 대한 청소년 교육 콘텐츠 연구·개발로 동반 성장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ESG는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을 할 때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 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러블리페이퍼는 폐지수거 어르신들의 노동 환경, 임금 체계 개선을 시작으로 탄소 중립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ESG 관련 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사회적기업 인증도 받았다. 양 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첫째 동 사업, 둘째 연계 협력 사업 기획·추진, 셋째 콘텐츠 연구·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한다.이를 위한 첫 단추로 학교 현장에서 ESG 교육 확산을 위해 기우진 러블리페이퍼 대표가
다시채움, 2021년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다시채움 환경형 예비 사회적기업에 지정-국내 최초 세제 리필카 다시채움(대표 김보경)이 올해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과 동시에 영업 활동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요건을 갖춘 기업으로, 환경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기업이다.다시채움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쓰레기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바탕으로 제로 웨이스트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한 찾아가는 제로 웨이스트 상점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시각에 원하는 장소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6월부터는 느티나무도서관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어린이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환경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지역사회에 자원 순환 및 제로 웨이스트를 알리기 위해 용인YMCA와 함께 ‘자원순환 정거장’을 기획, 리필 스테이션 및 제로 웨이스트 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폐 플라스틱의 자원 순환을 위한 회수 정거장을 준비하고 있다.김보경 대표는 “플라스틱 줄이기를 목표
창업 실습 프로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기초창업 교육 대상 모집 [서울창업허브]서울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SBA)에 있는 창업본부(본부장 이태훈)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가 10월 19일부터 11월 9일까지 ‘슘페터 블랜디드러닝 기초창업’ 온라인 기초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서울창업허브가 주관하고 메인콘텐츠(대표 임한규)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교육 내용은 △4차산업혁명 시대, 창업 전략 세우기 △스타트업 창업 과정과 슘페터 기업가정신 △아이디어 발상법을 통한 고도화, 사업화 △유니콘 기업 성공 요인 반영한 경쟁우위 확보 △네이밍 전략 △로고 스케치 △타깃분석 △수익 모델 구축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PPT 점검 순으로 이뤄진다.교육 시간은 11월 1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총 11회 18시부터 20시(1일 2시간)로, 100% 온라인으로 진행돼 학교 및 직장으로 인해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도 부담 없이 신청할 수 있다.특히 이번 교육은 사업 고도화를 위한 브랜드 로고 제작부터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멘토링과 작성까지 메인콘텐츠의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