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 개최-공공구매 참여기관 85개, 참여기업 171개, 상담수 총 576건 판로 지원-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시장 판로지원을 위해 공공구매 상담회를 추진했다. 2015년부터 올해 7년차를 맞이한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는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공공시장 판로 지원에 기여를 해왔다. 특히 이번 2021년의 경우 공공시장 확대지원사업은 위탁사업에서 직접사업으로 전환해, 광역 지원기관으로서 공공구매 상담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주안점을 가지고 추진했다.2021 서울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 및 판로 지원과 공공기관의 협력 및 상생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총 3회(5월, 7월, 10월)로 실시했다. 또한 광역 중간지원조직의 공공구매 상담회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해, 각 회차별로 상담회를 기획하고 추진했다. 특히 2회차 상담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이로 인한 사회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그린뉴딜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
명신종합건재 김석원 대표 쌀 100포 공주지역자활센터 기부명신종합건재(대표 김석원)는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에 쌀(20kg)100포를 1월 15일 기부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온정이 전달돼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공주기초푸드뱅크(센터장 소진원)는“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이웃에게 꾸준한 사랑을 전하는 명신종합건재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이번 기부된 쌀은 공주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두 전달 될 예정이다. 명신종합건재는 2008년부터 매년 꾸준히 공주기초푸드뱅크-공주지역자활센터에 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아동,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향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기부물품에 대해서는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를 희망하는 개인, 단체는 공주기초푸드뱅크로 문의 하면 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각장애인의 편견 타파를 위한 서명 캠페인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청각장애인의 편견 타파를 위한 서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볼보자동차 공식딜러인 코오롱오토모티브와 사랑의달팽이가 함께 진행하는 온라인 서명 캠페인으로, 서명에 참여하면 코오롱오토모티브에서 5천원을 기부한다.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모인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의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에 사용된다.캠페인을 기획한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국내에 청각장애인은 약 39만 명으로 두 번 째로 많은 장애이지만 겉으로 표시가 나지 않아 오해를 받거나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청각장애인이 일상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공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며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캠페인을 준비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서명 캠페인은 사랑의달팽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캠페인 진행 결과 및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국내 최장 기간 운행한 낙원상가 엘레베이터를 건축과 인체를연결하는 메타포로 재해석”도심 속 복합문화공간 낙원상가 전시공간 d/p에서 오늘부터 이달 31일까지 서울문화재단 2021년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다원예술 프로젝트 ‘엘레베이션/서큘레이션(elevation/circulation)’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69년 낙원상가 준공 당시 설치되어 50여 년간 운행되었던 ‘엘리베이터 3호기’가 국내에서 최장 기간 운행 기록을 남기고 철거되면서 기획됐다.‘엘레베이션/서큘레이션’ 전시는 엘리베이터를 건축과 인체를 연결하는 메타포로 활용했다. 사물과 사람의 몸을 수직과 수평으로 이동시키는 엘리베이터의 길이 인체에 수직, 수평으로 들어차 있는 기관들 사이를 연결하는 혈관과 신경계를 연상시키게 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여기서 떠오르는 감정과 감각들을 설치,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오늘(15일) 오후 5시와 30일 오후 2시에 기계 비평가 이영준의 ‘도슨트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그동안 공개한 적 없었던 낙원상가 엘리베이터 기계의 각종 부품들을 소개하고 기계와 기술, 인간의 상호 접점을 설명한다. 또 엘리베이터의 마지막 운
성남시청소년재단, 2021년 글로벌청년전문가포럼 성료- 전세계 8개국 전문가와 청년활동가의 기후위기 관련 주제발표 및 토론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지난 10일‘기후위기와 청년의 목소리(Climate Change and the Voices of Youth)’를 주제로 한 ‘2021년 글로벌청년전문가포럼(2021 SCYF Global Youth Expert Forum)’을 진행했다.본 행사는 2020년 12월 10일 발표되었던 2050 탄소중립 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된 ‘탄소중립 주간’(12월 6일 ~ 12월 10일)의 마지막 날 진행됐다.8개국의 전문가와 청년 기후 위기 활동가들이 함께한 해당 포럼은 성남시 청년의 기후 위기 인식 패널조사 결과와 글로벌 청년 기후 위기 활동가 사례를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청년과 지역사회의 역할과 비전을 모색했다.신구대학교 김인호 교수의‘탄소중립 시대, 성남시 청년의 기후 위기 인식과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한국, 가나, 독일, 일본, 포루투갈 등 7개국의 청년 기후 위기 활동가의 사례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었
한국사회투자와 코이카 베트남·인도네시아·케냐 사회 문제 해결할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모집-개발 도상국 사회 문제 해결하는 예비 창업가 및 스타트업 모집-한국사회투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이 개발 도상국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을 위해 다시 손을 맞잡았다. 한국사회투자는 코이카와 함께하는 ‘2022년 코이카 CTS Seed 0 초기 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코이카의 CTS (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통해 개발 도상국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예비 창업가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교육·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지원 대상은 혁신 비즈니스 및 기술 활용을 통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케냐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예비 창업자 및 설립 5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이다.CTS 프로그램 Seed 1 공모 지원을 계획하고 있거나, 진출국 현지 사업화에 대한 역량 강화가 필요한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감염병 대응 등 ‘정부 정책 연계형’이 80%, ‘코이카 중점 분야’가 20%
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 고사리 손으로 이웃사랑 실천강동청소년회관 어린이집(원장 김혜경)은 ‘2021 김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200,000원) 전액을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 사회공헌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원아가 어린이집 내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7세반 아이들이 지역주민에게 직접 김치를 판매하며 마련하였다.원아 들의 고사리손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복지사각지대 조손가정을 위한 연탄을 구입하는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이상익 사무총장은 "즐거운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어린이들의 정성과 마음을 대신 전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난방지원을 함께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희망사과나무는 다양한 장학 사업과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업 지원과 올바른 성장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외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생활 및 교육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룹홈 자립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한편 한국
의정부시, ‘동네로 찾아가는 문화 체험관 나눔 장터’ 개최- 잃어버린 동네 발자국 되찾기’ 행사 - 시민 소통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행 단계에 맞춰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 판로 지원과 시민 위로 소통 행사를 위한 온·오프라인 나눔 장터 행사를 6~7일 이틀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의정부시마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반 나눔 장터 행사와 달리 예술 작가와 연계해 동네 스토리에 예술을 브랜딩한 디자인 패키지를 제공, 예술향이 묻어나는 제품들로 시민들 감성을 자극했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동네 스토리와 연계한 체험 키트를 만드는 ‘찾아가는 문화 체험관’ 운영과 체험 키트와 접목한 라이브 쇼핑 이커머스 온라인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시는 교육 및 체험 기업이 많은 지역 특성상 문화 체험에 특화한 업체를 선발해 라이브 커머스 제품 판매에 경쟁력이 있는 ‘키트 꾸러미’ 제품군을 사전에 발굴했으며, 단품 체험 키트는 맞춤 세트로 구성해 ‘놀이꾸러미 교구 패키지’를 제작했고, 제품 품질에 비해 부족했던 포장재 및 디자인 개선을 지원해 상품 경쟁력을 높여 일반 고객 및 체험 수업을 하는 유치원,
(사)충남사회경제연대, 지원기관 수탁 2년 만에 마을기업 기반조성 및 성장지원 성과 인정받아사단법인 충남사회경제연대(상임대표 이승석)는 지난 11월 행정안전부에서 심사한 ‘2021년 마을기업 지원기관 사업성과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지난 15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개최된 ‘2021 충남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통해 상장을 전달했다.전국 마을기업 지원기관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17개 시·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대상으로 1년간의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며 상위 5개 기관을 선정해 발표한다.(사)충남사회경제연대는 2019년도부터 충남마을기업지원기관을 수탁운영 중이며 2년 차에 접어든 올해는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과 당사자 네트워크 조직화를 통한 마을기업 성장기반을 마련한다는 기조 아래 사업을 수행했다.시·군 단위 유관기관 및 당사자 네트워크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발굴한 신규마을기업은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절임배추, 체험·관광 업종 등 마을기업 네트워크 조직화를 통해 공동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마을기업의 자립지원을 도모했다.(사)충남사회경제연대 마을기업지원기관 정희
성남시청소년재단, 2022년도 진로프로그램 종합설명회 개최중원청소년수련관, 중고등학교 진로교사 대상 설명회 가져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중원청소년수련관은 14일과 17일 양일에 걸쳐‘2022년도 중학교(자유학년제)·고등학교 진로 프로그램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중원청소년수련관의 진로 프로그램 종합설명회는 성남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20년도에는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되어 2년 만에 현장에서 현직 교사들을 맞이한다.이번 설명회는 성남시의 45개 중학교, 36개 고등학교의 진로 교사들을 대상으로 재단이 운영하는 20여 개의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진로 프로그램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중원청소년수련관 전략사업팀으로 하면 된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 개선 토론회 연다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 개선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현황과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재건축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과 입법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이준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맡는다. 발제는 두성규 목민경제연구소 대표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윤영현 대표변호사(법률사무소 정비), 박영균 감정평가사(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 이우진 대표세무사(세무법인 이레)가 토론자로 나서 법률, 평가, 조세 등 각 분야의 전문적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제도의 구조적 한계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운영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 제고 △성남시 및 전국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 마련 △중앙정부의 입법 개선 촉구와 지방정부 협력 체계 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 주거 환경 개선과 공공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장성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장성청년회의소,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 주관 추모·기념식이 열렸다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는 날이다. 고(故) 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행사를 열어 오다가 201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장성지역에선 2018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출범 이후 매년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청소년 동아리 ‘소나무’(소중한 너를 향한 나의 무한한 사랑) 소속 학생, 지역 어린이집 아이들,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평화를 상징하는 분홍색 바람개비를 직접 만들어 화분에 꽂고, 헌화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김한종 군수는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갖게 되어 더욱 뜻깊다”면서 “크나큰 고통 속에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현필식(54)이 ‘KPGA 레전드 클래식 4(총상금 1억 5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달성했다. 13일부터 14일까지 양 일간 전북 고창 소재 고창CC 비치, 블루 코스(파72. 6,8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현필식은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한 현필식은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정국(67), 박남신(66)과 동타를 이뤄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첫 번째 승부에서 박남신이 파, 김정국이 더블보기를 범한 사이 현필식은 버디를 때려 넣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현필식은 “일단 아내와 골프 선수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큰 도움을 준 친구인 강두원(두원개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다. 제주프로골프회에 소속돼 훈련도 하고 대회에도 나서고 있는데 덕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됐고 이렇게 우승까지 이뤄낼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남신, 김정국 등 베테랑 선수들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내년 초 문을 여는 ‘빛가람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시민과 함께 결정한다. 14일 나주시에 따르면 두 시설이 지역의 대표 생활, 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징성과 친근함을 담은 명칭을 오는 8월 18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빛가람동 199번지에 건립 중인 ‘빛가람 복합혁신센터’는 부지 2만1091㎡,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 시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시설로 시민의 여가와 배움을 아우르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빛가람동 383번지에 들어서는 ‘생활SOC 복합센터’는 부지 463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해 지역민의 일상 속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성 중으로 두 건물 모두 2026년 초 개관 예정이다. 공모는 나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관내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 공고문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 동천 야광 축제’에서 순천의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삶과 발자취를 테마로 한 역사 체험형 프로그램 ‘히든 페이스’를 8월 15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강 선생이 걸어온 항일 투쟁의 길을 야외 방탈출 형식으로 재구성해,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며 독립 운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백강 조경한 선생은 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항일 의병 활동과 독립군 지원, 교육 보급 운동 등 다방면에서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청년들에게 독립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교육·문화 활동에 앞장섰으며 광복 이후에도 지역 사회의 계몽과 발전에 힘썼다. 시는 광복절을 맞아 이러한 백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젊은 세대가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순천의 항일정신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히든 페이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동천 일원을 걸으며 AR(증강현실)·NFC 등 실감기술을 활용한 미션을 해결하고, 숨은 이야기와 순천의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