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2022년 사자성어 '노적성해(露積成海)' 선정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24일 2022년 임인년의 사자성어로 ‘노적성해(露積成海)’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노적성해(露積成海)’는“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으로, 시민들과 한마음으로 화합하여 코로나를 극복하고, 주민주권의 새 시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는 2021년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던 ‘제심합력(齊心合力)’을 잇는 것이기도 하다.윤창근 의장은 “2022년에도 모두 함께 힘을 합쳐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우리 모두의 힘과 소망을 담은 이슬 방울이 모여 결국 바다라는 큰 꿈을 이루길 바란다.”며 사자성어 선정 이유를 밝혔다.또한 “그동안 코로나 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금은 잠시 다시 멈추었지만, 일상 회복의 문을 열기 시작한 만큼 코로나의 완전한 종식을 위하여 모두 조금만 더 힘내주셨으면 한다. 성남시의회에서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발로 뛰는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사회적기업 튤뮤직 감동 스토리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바리톤 석상근의 스토리텔링 콘서트 ‘인생 2막 이야기’ 19일 오후 3시, 7시 두 차례에 걸쳐 JCC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바리톤 석상근이 소속된 사회적기업 툴뮤직의 ‘음악 진로 콘서트’ 시리즈의 오프닝을 여는 공연으로, 바리톤 석상근의 음악 인생 일대기와 함께 다채롭게 구성된 레퍼토리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었다.섬세한 감성과 특유의 재치로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바리톤 석상근(Matteo Suk)은 이태리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티토 곱비 국제성악콩쿨에서 최고의 바리톤 특별상을 비롯해 자코모 아라갈, 레나타 테발디, 비옷띠, 움베리토 죠르다노, 쥴리엣따 시묘나토 등 유럽의 권위 있는 국제콩쿨에서 일곱 차례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 활동했다. 현재 그는 2018년 정규앨범 ‘Memory’, 2021년 싱글앨범 ‘당신 곁에 머물 수 있다면’을 발매한 바 있다.이번 공연은 바리톤 석상근과 더불어 최고 게스트들의 보이스가 함께했다. 석상근과 팝페라 그룹 ‘크레도’로 활동하는 테너 임동일, 바리톤 소코, 테너 신동혁과 베이스 최동준, 피아니스트 최동욱이 무대를 더욱
전환기 청소년[ ‘중3-고3'] 진로 직업 교육 프로그램 진행 시립강동청소년센터,시립강동청소년센터(관장 강정숙)는 11월 30일부터 12월 28일까지 서울시 내 중3, 고3 전환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과 관련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상급 학교 진학이나 사회 진출을 고민하는 중3, 고3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에 대비한 자기 개발 관련 특강을 진행해 시대 흐름에 맞게 대비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또 코로나19로 급격한 학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학교를 직접 찾지 않고서도 강동청소년센터가 새롭게 선보인 WOW스튜디오의 가상 공간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진행됐다.프로그램은 첫째 진로 탐색 둘째 퍼스널 컬러 셋째 쿠킹 클래스 넷째 여행학 개론 △나를 표현하는 파워 스피치 다섯째 나도 1인 유튜버 여섯째 성공적인 시간 관리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중, 고3 청소년들이 예비 사회인으로서 대비할 수 있도록 중3 청소년들에게는 예비 고교생으로서 ‘진로 탐색’과 ‘4차 산업 대비 자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관점을 전환기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에, 청소년들에게 진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상생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부동산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12월 20일(월)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협약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한국부동산원은 농어촌지역 빈집실태조사 및 정비계획 수립 시 사회적경제기업 참여를 위한 사업을 설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하는 빈집정비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력이 가능한 빈집실태조사 시범지역 선정과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을 지원한다.-또한,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네트워크 등의 자원을 연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정현곤 원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재생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부처 및 공공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
청년 협동조합을 위한 어부봐 프로젝트 선정식-금융지원 매출확대 지원으로 협동조합 성장 돕는다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은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사회적협동조합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과 함께 청년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2021년 청년 협동조합 어부바 프로젝트 선정식’을 지난 12.20. 개최했다. 어부바 프로젝트는 신협중앙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협동조합 활성화와 건강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흥원의 <청년 등 협동조합 창업지원사업>을 수료한 창업팀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지원분야는 ①금융지원과 ②매출확대지원으로, ①금융지원은 운전자금이나 자산매입 등을 위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며, ②매출확대지원은 신협에 판촉물이나 기념품으로 필요한 제품 또는 행사 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판매하는 기회가 제공된다.여기서 매출지원의 경우 사업 자금이 필요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은 최대 5,000만원, 담보대출은 3억원 이내의 한도로 지원되며, 이는 총 20억원 규모에 달한다. 매출확대지원은 우수한 협동조합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신협에 직접 판매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신협 임직원 쇼핑
2021 K-챔프 오픈 브리지 위드 대교’ 성과 공유회 개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2일 ‘2021 K-Champ Open Bridge with 대교’ 프로그램(이하 오픈 브리지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오픈 브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된 유망 스타트업 6개(△이아이디어콘서트 △뤼튼테크놀로지스 △키보코 △일루니 △닥스콘 △빅토리아프로덕션)와 함께 그간 기술 검증(PoC)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기업들은 대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실감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증강 현실(AR)·혼합 현실(MR)·가상 현실(VR) 기술 등의 분야에서 약 6주간 협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PoC 결과로 2022년 후속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이번 PoC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데모데이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인 게더타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팀 담당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는 대교와 스타트업이 후속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장기적 협력 관계로 빚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성남시 ‘제8기 상인대학원’ 22명 졸업-전문경영인으로서 협업·상생 네트워크 강화-성남시는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8기 상인대학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7곳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상인 22명이 대학원 졸업장을 받았다.신흥2동, 으뜸길, 민속마을 닭죽촌, 코끼리상인회, 위례서일로, 성호시장, 중앙지하상가 상인들이 해당한다.이번 졸업생들은 지난 9월 15일부터 최근까지 총 15회(58시간)의 상인대학원 교육과정을 마쳤다. CEO의 리더십, 리더 스피치, 창조경영과 조직관리, 상품·브랜드 개발, 국내외 상권 성공사례, 마케팅 차별화 전략 등의 교육을 받아 전문경영인으로서 실력을 쌓았으며, .9개 팀별 논문도 작성해 지도교수의 심사를 통과했다.통과 논문은 ‘골목상권의 활성화 방안(신흥2동 구도심을 중심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골목상권의 생존전략’, ‘위드 코로나와 전통시장의 미래(위드 코로나와 공존해야 하는 코끼리시장)’, ‘경기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방안’,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매장 환경 및 서비스 개선’, ‘고객관리에서의 변화 필요성’, ‘상인교육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 ‘성남 중앙지하상가의 발
2021 서울·경상북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딜리버리 in 서울’ 성료[ 시립강동청소년센터]지난 12월 16일 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서울시와 경상북도 간 상생교류 협약에 따른 청소년 역사문화교류 사업 ‘딜리버리 in 서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비대면으로 운영된 서울-경상북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딜리버리 in 서울’은 12월 4일(토)부터 시작해 경상북도 경주시, 김천시, 영양군, 청송군 중학생 청소년 총 80명을 대상으로 3회기 간 운영됐으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끝으로 모든 프로그램이 종료됐다.딜리버리 in 서울은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역사 및 현재를 낮과 밤으로 나눠 비대면으로 투어하고, 서울의 랜드마크를 체험하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됐으며, 참가 청소년들은 유튜브, ZOOM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다. 또한 18일에 진행된 최종 활동은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전통공연과 K팝공연으로 풀어 경상북도 청소년과 서울 청소년의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시립강동청소년센터는 경상북도 참가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비대면으로 운영된 서울과 경상북도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
꿈구는 시어터의 너버벌퍼포먼스 HAMMER(해머)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예술여행꿈꾸는씨어터(주) 문화에술사회적기업이 전국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1년 신나는 예술여행 <Art-Technology 에듀스테이지‘넌버벌퍼포먼스 HAMMER(해머)’> 공연을 지난 8월 상주에서 시작해 전국 10개의 순회처를 돌아 12월 16일 대구 공연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다.‘넌버벌퍼포먼스 HAMMER(해머)’는 언어의 장벽 없이 함께 즐기는 넌버벌(비언어극)형태로 코믹한 스토리와 실제 사용되는 공구에 전통과 서양의 타악 리듬이 더해져 해머만의 리드미컬한 퍼포먼스로 만들어진 대중성과 작품성을 겸비한 작품이다.<Art-Technology 에듀스테이지‘넌버벌퍼포먼스 HAMMER(해머)’>는 공연 관람뿐 아니라 “연출가와의 만남”, “공연 속 첨단기술 직접 체험해보기”를 더해 청소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되었다.학교 밖 청소년 시설 관계자는“청소년들에게 대사 없이도 비언어적인 요소만으로 충분히 의사가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최근 코로나 19 때문에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2021 은평구 일자리 박람회 개최은평구 사회적경제 협의회(회장 김흥철)는 ‘2021 은평구 일자리 박람회’ 행사를 ‘찾아가는 박람회 찾아오는 일자리’라는 부제 아래 12월 20일(월)부터 12월 27일(월)까지 온라인(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2021 은평구 일자리 박람회’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다. 다만 실제 구직자가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구직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가득 채웠다. 또한 온라인 채용관에는 24개 이상의 기업과 함께한다.나아가 처음 지원하는 구직자를 위해 채용 사이트 인크루트 취업학교와 연계해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잘 쓰는 5가지 비법!(자소서/기업분석/직무분석)’ 외 8개 커리큘럼의 전문가들의 동영상 강의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 자소서 샘플’, ‘이력서 사진 수정’, ‘자소서 무료 컨설팅’, ‘직무별 동영상 강의’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김흥철 회장은 “2021 은평구 일자리 박람회가 코로나 언택트 시대의 일자리 박람회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며 “최근 침체된 구내 경제를 새롭게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박람회로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제17회 다문화 백일장–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 구성원들의 한글 학습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다문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특히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백일장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장원이 선정됐다. ▲ 시화부문 장원은 태국 출신 꽁사덴 야우와락 씨가 ‘가족,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수상했고, ▲ 수필부문 장원은 중국 출신 정다은 씨가 ‘제 고향, 중국 칭다오’를 주제로 선정됐다. 또한 ▲ 아동그림부문 장원은 신은애 양이 ‘함께 살아서 더 좋아요!’로 영예를 안았다. 달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남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훈)는 올해 처음 시행한 “제1회 사남열한별축제”가 주민과 지역 단체의 폭넓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 부스와 주민·청소년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어린이 글라이더 날리기, 사남골든벨, 영화 ‘탑건: 매버릭’ 상영 등은 우주항공도시를 지향하는 지역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사천의 미래 산업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15일 개최한 “사남면민 걷기행사”가 축제와 연계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걷기행사 참가자들의 축제장 유입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등 양 행사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됐다는 분석이다. 축제 관계자는 “걷기행사와 축제가 서로의 취지를 보완하며, 활기를 더했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을 동시에 이루는 긍정적 흐름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최경훈 축제추진위원장은 “첫 회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가능성과 기반을 확인한 축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GO”(보go·놀go·즐기go)』가 지난 11월 1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는 ‘쓰리GO’ 슬로건에 걸맞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체험마당과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낸 ▲청소년공연마당, 그리고 ▲지역사회 및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 주체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축제 이후 참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있어 즐거웠다”, “지역 안에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창호가 독특한 지역 유산인 예천권씨 용문재사를 소재로 한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 ‘예천 선비! 초간을 지켜라!’를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권씨 용문재사의 전통 건축구조를 기반으로 구성된 팝업북 DIY 키트를 직접 만들며,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팝업북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용문재사의 간결한 ㅡ(일)자형 구조, 독특한 창호 개폐 방식, 공간 배치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며, 이를 통해 전통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을 편찬한 권문해 선생의 학문과 삶이 담긴 용문재사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DIY 체험 방식 덕분에 창의력·문해력·관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6년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MC 수빈이 누나를 신경쓰게 하는 연하남의 '고단수 플러팅'에 한 수 배운다. 17일(월)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남 김상현이 ‘몰표녀’ 구본희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동안 본희와 말할 기회가 없던 상현은 늦은 시각 본희에게 둘만의 대화를 청했다. 상현은 “저도 오늘 본희 님이랑 데이트하고 싶었어요. INFP 플러팅이 뭔지 아세요? ‘예쁘게 입고 옆에 알짱거리기’...”라며 첫날부터 본희의 시선에 걸리는 곳에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렇게 이어졌고, 본희는 “(상현 님이) 은근히 대담한 느낌이다. 용기 내 준 만큼 고마운 마음도 컸고 그 마음 때문에 상현 님이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장우영은 “궁금해진 건 좀 진도가 있는 거다”라며 그동안 김무진에게 호감을 표현하던 본희의 마음에 변화가 있을 것을 예상했다. 특히 한혜진과 장우영이 ‘INFP 플러팅’을 신기해했다. 장우영은 “저는 저런 표현 처음 봤다. 돌려 말하는 듯했지만 진짜 직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