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SK스토아, 제품 유통지원 업무협약 체결광주 사회적경제기업이 TV홈쇼핑 시장에 진출한다.광주광역시는 SK스토아㈜와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유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시는 제품 발굴을, SK스토아는 판매지원을 맡는다. 시는 광주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 중 경쟁력을 갖춘 제품군을 발굴한다. SK스토아는 광주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우수한 제품이 고객들에게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컨설팅 등 통합 지원을 펼친다.양측은 상품 홍보, 경쟁력 강화, 유통채널 연계 협력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홈쇼핑 사업 외에도 브이(V)-커머스(동영상 기반)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구축돼 TV홈쇼핑, 온라인몰 등 유통 채널 진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사회적경제기업도 시장 경쟁력을 갖춰야만 사회혁신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판로를 확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윤석암 SK스토아 대표이사는 “광주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함을 알리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조례가 제정됐다. 전국 최초다.경기 파주시는 7일 ‘사회적가치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밝혔다.사회적가치란 사회·경제·환경·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말한다. 한양수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는 사회적가치 실현을 공공부문에 적용해 정책 수립과 추진 시 이를 체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조례 제정을 위해 시는 지난해 5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SK사회공헌위원회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가치 측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사회적가치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조직개편을 통해 읍·면·동 마을살리기팀과 마을공동체팀을 신설하며 사회적가치 실현 행보에 힘을 더했다. 조례를 기반으로 이들 팀은 가치확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시는 사회적가치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수립·시행·평가 하고 이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는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든 가치를 말한다”며 “열린 소통을
7일 염곡동 본사서 ‘사회적가치 2.0 추진체계’ 발표일자리·상생협력·사회적약자·책임 확산 등 목표 밝혀KOTRA가 사회적 가치 확산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KOTRA는 7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사회적가치 2.0 추진체계 발표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시대적·사회적 요구에 걸맞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국내외 양질의 민간 일자리 창출 ▲포용적 상생협력 실현 ▲사회적약자 글로벌화 ▲사회적책임 확산 등 4가지 전략목표를 세웠다.KOTRA는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균형을 추구하고, 경영과 실무사업 전반에서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사회적 약자 배려, 인권·안전·환경 등 균등한 사회 발전에 절실한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KOTRA는 앞으로 업무 관련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선택·집중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서비스 문턱도 낮춰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소재 중소기업, 협력사 등을 위한 ‘글로벌 역량 제고 프로그램’도 맞춤형으로 다듬었다.또 사회적가치 실현을 핵심 원리로 삼고 추진과제를 수립·시행·평가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
스타벅스-환경재단 손잡고 ‘친환경 오피스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온·오프라인 통해 다회용 머그잔 증정…추첨 통해 음표 쿠폰도 증정스타벅스커피 코리아와 환경재단이 7일부터 친환경 오피스 만들기에 나선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2만개의 다회용 머그잔을 증정하는 환경 캠페인을 이어나간다.개점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캠페인은 사무실 내 종이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종이컵 사용 줄이기 활동을 실행할 계획이 있는 300명 이하의 기업, 스타트업, 청년기업, 사회적기업, 시민단체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20일까지 응모 페이지를 방문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서 1개 조직당 50개의 다회용 머그잔을 전달한다. 또 수령 후 사용 순간을 찍어 SNS(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음료 쿠폰도 증정한다.이와 함께 전국 5개의 스타벅스 매장을 비롯, 오프라인에서도 머그잔 증정행사가 진행된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현장에 마련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스타벅스 부스를 방문해 인증 화면을 제시하면 다회용 머그잔을 선착순 1000명에게 1인 1개씩 증정한다. 5곳의 스타벅스 매장의 행사 진행
경기도, 8일 ‘공유경제 국제포럼’ 개최차량공유·로컬플랫폼 등 국내외 사례발표국내외 공유경제 동향을 조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경기도는 오는 8일 수원 광교신도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유경제의 진화-플랫폼의 경쟁과 협력(모빌리티 중심)’을 주제로 ‘2019년 공유경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공유경제 전문가와 함께 공유경제의 동향과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공유경제 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도는 지난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는 공유경제의 저변확대를 위해 ‘공유경제의 시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를 주제로 처음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모빌리티 사례를 다뤄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유경제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는 구상이다.포럼은 아우어카(HOURCAR) 이사인 사이프 벤자파 미네소타대학 교수가 ‘글로벌 플랫폼의 습격:디지털 경제의 확장’을 주제로,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차두원 전문위원이 ‘로컬 플랫폼의 반란:다양성 기반 네트워크’를 주제로 각각 기조발표를 한다. 이어 4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차량공유, 협동조합, 택시-플랫폼기업 상생협력, 교통소외와 관련된 모빌리티
정유섭 의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주춤하는 사이 수입업체 국내 시장 잠식"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영세사업자 보호하기 위해 시급히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7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지 않거나,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더라도 대형차종에 대해 매매를 허용하게 된다면 4만명 가량의 영세사업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이 주춤하는 사이 지난 6년 간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수입차에 대한 대중적 수요가 적고, 가격이 높아서 중고차로 매매하는 양이 적었기 때문에 규제하지 않았으나, 이들 업체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것이다.정 의원은 “완성차 제조사와 금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등이 중고차 매매업에 진출하며 중고차 매매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세업자들의 생존권 침해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생계형 적합업종이 지정되면 수입자동차까지 규제하게 될 수 있는 만큼, 신속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황인규 기자 ksen
온누리상품권 발행에 과도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7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온누리상품권 발행에 1771억원의 재정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통시장 지원 예산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수준이다.문제는 전통시장의 결제수단별 매출에서 온누리 상품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3.4%밖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온누리상품권의 부정 유통의 우려가 높다. 최근 10년 동안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2009년 105억원에서 2018년 1조4916억원으로 142배 증가했으나, 불법유통 신고건수와 포상금 지급건수는 턱없이 적었다. 2014년 13건의 신고건 중 지금 건수는 1건에 불과했다. 이러한 사정은 나아지지 않아, 매년 신고건수는 꾸준히 늘어난 반면, 지금선수는 1~2건을 넘지 못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이 ‘신고포상제 강화’와 같은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매년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정 의원은 “세금으로 깡을 도와주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실효성 없는 온누리상품권 발행 대신 주차장, 시설지원 등 환경개선 지원금 같은 직접 지원을 늘려
산단 내 제조업장 사들여 야적장으로 탈바꿈산단 밖 유휴농지에도 야적…중금속 노출 위협포항산업단지 내 제조업장이 불법 야적장으로 버젓이 운영되고 있는데도 관리당국이 수수방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은 2일 “포항산단의 경우 관련시설 내에 있어야 할 창고업 및 물류업종 업체들이 불법으로 산업시설 내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통상 산업단지는 공장,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과 같은 ‘산업시설’과 교육․연구․업무시설․유통시설 등 산업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시설’로 구분된다. 하지만 자금 사정 어려운 제조업장이 수익만 보고 창고임대업, 물류업 등 다른 업종으로 허위 운영하고 있다. 회사 사정으로 운영이 불가할 경우에는 매각을 통해 같은 업종의 회사가 매입해야 한다. 애초 산단의 설립 취지에 어긋나는 운영인 셈이다.그럼에도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은 산단 내 불법 업종 변경에 대해 아무런 조치 없이 지난 10여년 간 방치해왔다.특히 포스코는 방만한 경영 행태를 보였다. 생산시설 확보를 우선시하는 경영전략으로 수십년간 제철소 내 생산시설만 확충했을 뿐, 물류시설을 확보 못했다
정유섭 의원 “금융회사 법정출연요율, 0.08%까지 인상해야”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의 금융회사 법정출연요율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7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4년 동안 지역신보의 법정출연요율은 제자리걸음이었다. 법정출연요율은 금융회사가 신용보증기관에게 지원하는 출연금 산출의 근거가 된다.2005년 이후 보증잔액은 크게 늘었다. 당시 44억1000만원의 보증잔액 중 올해 8월 90조원에 달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용보증기금은 29조2000억원에서 46조6000억원으로, 기술보증기금은 11조5000억원에서 22조1000억원, 신용보증재단은 3조7000억원에서 20조9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역신보의 공급량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지역신보의 법정출연요율은 0.02%에서 변동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가 어려운 상황이다.정유섭 의원은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급증하는 데 반해 지난 14년 동안 금융기관 출연요율은 제자리걸음”이라며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추진경과가 지지부진하다. 관계부처들과 상향 협의에 속
같은 기간 중기부 25개, 교육부 69개, 과학기술부 806개 설립박범계 의원 “산업부가 혁신성장의 컨트롤타워 역할하는지 의문”지난 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술이전법에 의한 출자회사 설립 건수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이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산학연협력지주회사, 연구소기업, 공공연구기관 첨단기술지주회사 등을 설립한 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산업부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자회사를 설립한 건수는 0이었다. 반면 같은 기간 중소벤처기업부는 25개, 교육부가 69개, 과학기술부는 806개의 출자회사를 설립했다.박범계 의원은 산업부의 노력 부족을 지적하면서 “국가적으로 혁신성장의 성과를 내기 위한 고도의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며,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내는 전향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산업부는 현행법상 보유기술 범위가 굉장히 제한되어 있고, 인센티브도 다른기관보다 부족해 실적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며 향후 법안개정 및 제도 개선의 의지를 밝혔다.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맞춤형 복지계획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역량을 높이는 워크숍을 개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 실현에 나섰다.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병태, 홍철식)는 최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께 만드는 지역복지’를 주제로 민관 협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5기 나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위원들의 모니터링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오전 교육에는 광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재형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개념과 모니터링 체계의 필요성, 타 지역의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특히 참여자 중심의 모니터링 구축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오후에는 실무협의체와 실무분과위원들이 2025년 세부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업 이행계획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모니터링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삼삼한 동행’을 주제로 다양한 복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3년간 추진해 온 복지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다양한 복지 현장을 찾아 각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첫 일정으로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찾은 김 시장은 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에 참여한 뒤,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일상 속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노인들을 위한 여가복지시설을 확충하고자 ‘어르신사랑방 호호당’을 조성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보다 체계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한 김 시장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살피고, 장애인 가족 지원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최중증 장애인 가족 활동지원사 지원 사업’을 시행해, 활동지원사를 구하기 어려운 가정의 가족 구성원이 직접 활동지원사가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신대도서관 신축 이전으로 비어 있던 해룡면 신대출장소 3층 유휴공간을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에는 ▲다목적 회의실(1실) ▲주민소통 공간(2실) ▲주민 프로그램실(2실) ▲댄스스포츠실(1실) 등 총 6개 공간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7월 중순부터 하모니카, 캘리그래피, 라인댄스 등 기존 3개 프로그램을 우선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문화·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일까지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25명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6월 25일) 기준 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경우도 순천시 거주자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이미 취업 중이거나 과거 행정인턴 및 직장체험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학생은 제외된다. 선발된 연수생은 순천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유관기관에 배치되어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 동안, 하루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연수생은 서류 적격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순천시 누리집 [시정소식] - [인사채용] 게시판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송부하거나 방문 제출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순천시청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장체험 연수로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진로탐색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가 그린아일랜드 사면과 동천 수변을 따라 보랏빛 ‘버들마편초’ 꽃물결을 연출하며, 한여름의 생동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풍성한 도심 생태경관 연출과 더불어 예산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장기간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화인 버들마편초 약 15만 본을 직접 파종부터 육묘, 생육관리, 식재까지 전 과정을 시 직영 작업단을 활용 추진했다. 이를 통해 예산 절감은 물론, 작업단의 실무능력 또한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 버들마편초는 꽃대를 잘라주면 봄부터 가을까지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내한성, 내습성, 병해충 등에 강해 관리가 용이한 식물이다. 현재 동천변과 오천그린광장 일원에는 긴 줄기 끝에 둥근 이삭 모양의 보라색 버들마편초가 만개해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직접 재배와 인력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경관 개선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이뤄낸 적극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하며, 효율적인 행정과 생태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정책 추진에 힘쓰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