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꿈꿔왔던 ‘내 집짓기’, 도전해볼까-영월한옥협동조합 한옥 초가삼간 내 집짓기 프로그램--전문가의 세심한 코칭으로 19㎡(6평) 규모 한옥 완성- 저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우리 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유행가 가사에 담긴 내 집짓기의 낭만을 실현할 수 있다면, 용감하게 도전해 볼 수 있다. 집짓기라는 게 여간 녹록치 않을 테니 여러 여건이 충족되어도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 될 텐데요. 여기, 서투른 솜씨지만 뚝딱뚝딱 내 집짓기의 낭만을 실현하는 왕초보 목수들이 있다.6평 규모의 한옥 이동식 주택을 직접 시공해 원하는 곳으로 가져갈 수 있는 영월한옥협동조합(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의 ‘한옥초가삼간 내 집짓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 이야기다. 주중, 주말로 집짓기에 구슬땀을 흘리는 왕초보 목수들과 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영월한옥협동조합을 만나러 영월로 떠나본다.초가삼간 6평 한옥, 내 손으로 뚝딱, 한옥문화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20년 3월 강원도 영월에서 문을 연 영월한옥협동조합은 목수들의 안정적인 치목(재목材木을 다듬고 손질하는 과정)을 위한 공유치목장과 상설전시장, 그리고 한옥초가삼간 내 집짓기 과정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종로여가’ 봄맞이 문화예술 콘텐츠 운영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가’에서 봄맞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운영되던 클래스를 소규모 단위로 오프라인에서 진행한다.수제맥주 클래스, 바느질 클래스, 여행자 학교 등 클래스와 갤러리 여가 전시가 종로여가 공간에서 4월 오픈한다.수제맥주 클래스는 매달 새로운 맥주를 만들어 보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4월은 페일에일 맥주를 만든다. 바느질 클래스는 기후위기 시대 지구살림, 몸살림이란 주제로 4월은 생활소품을 바느질로 직접 만들어 본다.여행자 학교는 여행을 오랜 시간 해 온 여행자들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장으로 4월은 ‘남미여행’ 특집으로 운영된다. 갤러리 여가는 ‘누구나 전시’의 콘셉트로 그림, 사진, 소품 등 개인 전시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열려있다.종로여가는 매달 새로운 문화예술콘텐츠로 지역주민과 시민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장을 선사하고자 한다.한편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종로사협)은 종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구축, 판로지원 및 공동브랜드 개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재생 혁신사업, 종로 소셜 컨버전스 구현
대덕구, ‘희망을 싹틔우는 대덕구 꽃씨폭탄’참가자 모집-식목일을 맞아 골목정원 공동체의 마을살리기, 지구살리기 실천활동으로 기획-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홍은영)는 식목일을 맞아 오는 4월 2일(토) 오후2시 장동 만남공원(장동 353번지)에서 ‘희망을 싹틔우는 대덕구 꽃씨폭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꽃씨폭탄은 씨앗폭탄(Seed bomb)에서 차용한 개념으로 꽃씨와 흙 등을 섞어 물로 반죽해 만든 공모양의 폭탄으로 원하는 곳에 던지면 지면에 충돌, 빗물에 씻기는 과정 등을 거쳐 씨앗이 지면에 자리잡고 꽃을 피우게 되는 개념이다.꿀벌집단실종으로 대표되는 기후․생태계․식량위기에 대응해 꽃씨폭탄으로 마을 곳곳에 꽃밭을 만들어지면 마을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꽃으로 인해 다시 마을을 찾게 될 꿀벌을 통해 생태계도 회복되길 바라는 마을을 담아 기획했다.꽃씨폭탄 만들기, 꽃씨와 꿀벌 이야기, 게릴라 가드닝(꽃씨폭탄 던지기),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골목정원을 주제로 마을활동을 펼치는 공동체 꽃뜰리에(대표 송왕도), 대화동도시재생주민협의체(대표 황선업), 대덕구자유총연맹여성회(대표 장경화)의 공동주관으로 운영된다.계족산 황톳길(대덕구 장동 소재)을 사비로
성남시 오는 9월 오리초교에 ‘학교돌봄터 3호점’ 설치·운영성남시는 오는 9월 분당구 구미동 오리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시설인 ‘학교돌봄터 3호점’을 설치·운영한다. 지난 3월 2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신승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우영 오리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따라서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돌봄터 운영에 필요한 시와 학교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설 리모델링 비용 중 일부인 6000만원을 지원한다.오리초등학교는 학교 본관 2층에 있는 138.15㎡(교실 2개) 규모의 돌봄터 공간을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시는 교육지원청 지원비(6000만원)에 리모델링 비용을 추가로 투입해 어린이 식당이 있는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공사로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 또한 민간위탁 모집 절차를 걸쳐 시설장과 돌봄종사자(2명), 조리사 등 4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방과 후(오후 1~8시)와 방학 중(오전 9시~오후 8시)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돌봄터는 초등학교가
내손으로 지키는 우리부산 부산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 전국 최초 치안리빙랩 추진(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원장 황영우)는 시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모델 개발을 위한 2022년 ‘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프로젝트’의 참여 워킹그룹을 모집한다.'부산자치경찰 치안 리빙랩 프로젝트'는 (재)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 손으로 지키는 우리 부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모델을 리빙랩 방식으로 발굴하고 적용하는 사업이다.‘부산자치경찰 치안리빙랩 프로젝트는’ 부산시민이거나 부산소재의 단체라면 누구나 3인 이상의 그룹을 구성하여 참여 가능하다. 참여분야는 자치경찰사무범위로 첫째 생활안전 둘째 여성·청소년 등 셋째 교통 넷째 자유주제로 구분된다.모집은 3월 28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내외의 그룹을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그룹에게는 300~5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전문가 멘토링, 리빙랩 컨설팅 등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시상과 함께 도시재생현장과 연계한 현장적용 과정을 통해 실제 치안모델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황영우 원장은 “전국 최초로 시
H- 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10기 모집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2012년부터 시작한 국내 최장, 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지원사업으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최하며 MYSC가 주관하고 있다..H-온드림에서는 ᅟ대 다양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대상으로 10기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10번째 펠로들과 함께 하는 만큼 더 강력해진 혜택과 함께 참여 가능 대상을 확대하였다.아래의 트랙 별 지원 조건을 확인하여, 임팩트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한 시간에 함께 참여하시길 권유드린다'H-온드림 A(Adaptive Incubating)', 'H-온드림 B(Business Accelerating)', 환경가치창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H-온드림 C(Collective Environment Action)'이 진행되며, A/B/C 모두 중복 지원 가능하다.특히 환경 기업의 경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H-온드림 C'에 적절하실 것 같아 적극적으로 컴토해 보시길 권유드린다.아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보신 후 참여 의향이 있으시다면 아래 안내드리는 각 트랙의 지원 마감일(A/B : 3월
재미난청춘세상 2022 사회적경제 리더 교육 시범과정 1회차.재미난청춘세상 022년도 “사회적경제 리더 교육” 시범과정이 시작됐다.지난 2년간 4개 기수의 과정을 운영하며 매 기수 취합한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재미난청춘세상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과정 개편작업을 단행 했다..그동안 과정을 이끌어 주신 멘토들과 과정 참가자들이 지난 1년간 총 6번에 걸친 워크숍과 정기적인 온ㆍ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개편 방안을 논의하며 자료를 조사하고 의견을 제시하며 보완작업을 하였다..그리고 과정 참가자 가운데 15명을 주제 영역별 멘토로 새롭게 선정해 기존 멘토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재미난청춘세상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임 멘토 양성을 통한 선순환적 멘토링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리라 기대한다.오는 9월 초 정규과정 개설 전에 새롭게 선발된 멘토들이 각자 담당한 주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강의 역량을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상반기에 4번에 걸쳐 시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오늘은 첫날으로 첫째 사회적경제의 원리와 규범, 둘째 사회적기업가 정신 및 리더십, 셋째 사회적경제 비
『제3차 글로벌 랜선 특강』 열려 [성남시청소년재단]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함께 고민하는 히키코모리” 특강 개최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실에서는 함께 고민하는 히키코모리’라는 주제로 학교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관계자와 청년조직, 미얀마 청소년들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랜선 특강”을 23일 에 진행했다.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등교 중단, 비대면 사회 전환 등으로 인해 히키코모리 (은둔형 외톨이)가 증가하고 있는 사회현상에 주목하고, 작년부터 일본 삿포로 대학 김창진 교수를 모시고 ‘히키코모리’를 주제로 랜선 특강을 두 차례 운영한 바 있다.이번 세 번째로 운영된 글로벌특강에서는 그동안‘히키코모리’의 현상과 개념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에서 한발 더 나아가 ‘히키코모리’ 문제의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 특강은 메타버스-게더타운 플랫폼과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일본 현지 김창진 교수가 강의하고, 미얀마 청소년(6명)들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랜선 특강으로 운영되면서 전 지구적으로 히키코모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김정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사는 “
2022, 서울 디자인국제포럼 "디자인 동향과 정책방향 "2022년 10월에 개최 예정인 서을디자인국제포럼이 성공적인 개최와 주제 사례및 후보선정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3회에 걸쳐 사전포럼을 개최한다. 그 첫번째 사전포럼이 디자인 동향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오는 3월 31일 온라인 (ZOOM)으로 개최된다.첫째 홍콩 폴리텍대학교 디자인대학 이건표학장은 파괴적 패러다임 변화 시대의 디자인을 주제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파괴적 혁신(Distruptive Innovation)이 디자인의 화두로 제시되고 있는 시점에서 공공디자인이 고민 해야되는 변화에 대한 심층적으로 논의 한다..그는 인간중심디자인(HUman Centered Design) 전문가로써 KAIST 산업디자인과 교수와 LG전자의 기업디자인센터 부사장을 역임하였다.. Design Research Society의 명예회원이며 IASDR의 공동설립위원으로 국제적으로 디자인연구와 교육에 다양한 공헌을 하셨으며. 현재 한국디자인학회의 Archives of Design Research 저널의 편집장이면서 Journal of Design Studies, IASDR 등 다양한 국제저널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春來不似春이라더니.춘래불사춘을 누가 맨 먼저 쓰기 시작했는지 모르지만 왜 하필이면 꽃피고 새우는 봄을 시샘하여 그런 말을 했는지 궁금하다. 봄이 왔는데 봄 같지 않다는 것은 봄이 가지고 있는 수많은 좋은 것들이 하나도 좋아 보이지 않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닐까? 봄은 생동의 계절이기에 얼어붙었던 겨울을 이겨내고 만물이 새싹을 틔운다. 날씨는 따뜻해지고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도 기지개를 켜며 일어난다. 농사짓는 농부들은 씨를 뿌리며 풍성한 수확을 기대한다. 가을철에 떨구었던 입새들이 파랗게 되살아나 희망을 노래한다.봄은 모든 사람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져 주기에 생명의 계절이다. 그런데 시인은 왜 춘래불사춘이라고 험담을 했을까? 그것은 아마도 보릿고개를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눙쳐본다. 가수 진성은 보릿고개 노래 하나로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옛날의 보릿고개는 참으로 어두운 기억이 될 것이다. 아끼고 아껴 먹던 식량이 모두 떨어져 보리 수확만 기다리는데 수확시기와 절량(絶糧)날짜가 맞지 않으면 초근목피 아니면 흙으로라도 배를 채워야 한다.비참했던 곤궁의 계절이다. 북한은 ‘고난의 행군’을 벌일 때 3백만 명이 굶어 죽었다는 말이 나돌았다. 다행히도 한국은 60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3일, 달서구가족센터에서 ‘제17회 다문화 백일장–한글로 만나다’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다문화 구성원들의 한글 학습 성과를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문화 한글 백일장’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향상과 한글 학습 의욕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대표적인 다문화 사업이다. 결혼이민자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지역 문화행사로 자리 잡아왔으며, 올해는 특히 한글교실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과 자녀, 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 백일장에서는 총 3개 부문에서 장원이 선정됐다. ▲ 시화부문 장원은 태국 출신 꽁사덴 야우와락 씨가 ‘가족, 사랑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수상했고, ▲ 수필부문 장원은 중국 출신 정다은 씨가 ‘제 고향, 중국 칭다오’를 주제로 선정됐다. 또한 ▲ 아동그림부문 장원은 신은애 양이 ‘함께 살아서 더 좋아요!’로 영예를 안았다. 달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사남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경훈)는 올해 처음 시행한 “제1회 사남열한별축제”가 주민과 지역 단체의 폭넓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축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행정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체험 부스와 주민·청소년 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어린이 글라이더 날리기, 사남골든벨, 영화 ‘탑건: 매버릭’ 상영 등은 우주항공도시를 지향하는 지역 정체성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사천의 미래 산업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15일 개최한 “사남면민 걷기행사”가 축제와 연계되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걷기행사 참가자들의 축제장 유입으로 가족 단위 참여가 크게 증가하고,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등 양 행사 간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됐다는 분석이다. 축제 관계자는 “걷기행사와 축제가 서로의 취지를 보완하며, 활기를 더했다”며,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화합을 동시에 이루는 긍정적 흐름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최경훈 축제추진위원장은 “첫 회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충분한 가능성과 기반을 확인한 축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도균)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쓰리GO”(보go·놀go·즐기go)』가 지난 11월 15일 영월군청소년수련관 잔디마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월군청소년문화축제는 ‘쓰리GO’ 슬로건에 걸맞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한 ▲청소년체험마당과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낸 ▲청소년공연마당, 그리고 ▲지역사회 및 청소년 동아리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월군청소년수련관(관장 이두영)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속에서 문화 주체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축제 이후 참여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체험이 있어 즐거웠다”, “지역 안에서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창호가 독특한 지역 유산인 예천권씨 용문재사를 소재로 한 창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 ‘예천 선비! 초간을 지켜라!’를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권씨 용문재사의 전통 건축구조를 기반으로 구성된 팝업북 DIY 키트를 직접 만들며, 문화유산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팝업북을 조립하는 과정에서 용문재사의 간결한 ㅡ(일)자형 구조, 독특한 창호 개폐 방식, 공간 배치 특징 등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며, 이를 통해 전통 건축의 원리와 구조를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교육은 국내 최초의 백과사전 대동운부군옥을 편찬한 권문해 선생의 학문과 삶이 담긴 용문재사의 가치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DIY 체험 방식 덕분에 창의력·문해력·관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2026년도 생생 국가유산 사업,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국가문화유산 DB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MC 수빈이 누나를 신경쓰게 하는 연하남의 '고단수 플러팅'에 한 수 배운다. 17일(월) 방송되는 연상연하 리얼 로맨스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연하남 김상현이 ‘몰표녀’ 구본희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그동안 본희와 말할 기회가 없던 상현은 늦은 시각 본희에게 둘만의 대화를 청했다. 상현은 “저도 오늘 본희 님이랑 데이트하고 싶었어요. INFP 플러팅이 뭔지 아세요? ‘예쁘게 입고 옆에 알짱거리기’...”라며 첫날부터 본희의 시선에 걸리는 곳에 있었음을 상기시켰다. 두 사람의 대화는 그렇게 이어졌고, 본희는 “(상현 님이) 은근히 대담한 느낌이다. 용기 내 준 만큼 고마운 마음도 컸고 그 마음 때문에 상현 님이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장우영은 “궁금해진 건 좀 진도가 있는 거다”라며 그동안 김무진에게 호감을 표현하던 본희의 마음에 변화가 있을 것을 예상했다. 특히 한혜진과 장우영이 ‘INFP 플러팅’을 신기해했다. 장우영은 “저는 저런 표현 처음 봤다. 돌려 말하는 듯했지만 진짜 직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