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가 27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한다.군산시는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올해 사회적경제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와 민간 판로를 지원한다. 군산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창출·사업개발도 지원한다.특히 군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치해 사회적경제 분야에 신규 기업의 진입을 촉진하고 기존 기업들은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군산에서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25개, 마을기업 5개, 자활기업 10개, 협동조합 123개 등 총 163개다. 최근에 사회적협동조합인 군산사회경제네트워크가 설립돼 사회적경제의 지평을 넓히는 중이다.시는 군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본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사회적경제발전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쳤다.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빠르게 후속조치를 이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강임준 시장은 “올해 사회적경제발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등 후속 조치를 이행해 관련기업 성장 지원
경상남도와 서울시가 도시 청년들의 U턴을 유도한다. 서울 등 수도권에 사는 청년이 경남으로 돌아와 자리잡을 수 있게 돕는다.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을 통해 서울거주 청년이 경남에 소재한 기업으로 취업하거나, 경남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취업청년에게는 10개월간 월 220만원의 인건비와 전입장려금 30만원, 직무교육비 50만원 등을 지원하고, 창업청년에게는 2000만~5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9개월간 월 30만원의 전입장려금을 제공한다. 올해는 4억3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용 15명과 창업 1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침여기업 모집은 도가 맡는다. 본사와 공장이 경남지역에 소재하고 2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업체라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농업관련 기업과 마을기업, 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우선선발 가점을 준다.서울시는 참여청년을 모은다. 경남도내 소재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서울거주 만 19~39세 청년을 2월중에 모집·선발한 뒤 경남에서 선정한 참여기업 취업으로 연결시키게 된다.참여를 원하는 경남기업은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등 수도권으로만 몰리는 청년 인재가 지방으로 돌아와 서울과 지방이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인천광역시가 빈집을 활용한 창업을 지원한다. LH가 빈집을 제공하면 시가 5년 이상 무상 임대하는 방식이다.이를 위해 오는 15일 ‘국민 참여 빈집활용 프로젝트’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지난해 8월 빈집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71개 중 심사를 거쳐 10개 아이디어를 선정한 뒤 이달까지 경영 멘토링과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경진대회에서는 9개팀이 참가해 원도심 내 방치된 빈집을 활용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30명의 시민평가단, 전문가 심사위원, 멘토 심사위원이 각 팀의 발표를 평가해 최종 2개의 사업 아이디어를 결정하게 된다. 시는 선정된 팀에게 빈집 제공과 함께 사업장으로 리모델링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인천시, 한국감정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책정하고,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을 수행할 기관으로는 (사)인천도시재생연구원을 선정했다.이효근 주거재생과장은 “주민들의 실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국민참여 빈집활용 프로젝트’에 참여하신 주민과 유관기관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불어
지식인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토론하던 ‘쌀롱’이 대전광역시에서 되살아난다.대전광역시 대덕구는 ‘덕구쌀롱’을 조성할 예정이다.‘덕구쌀롱’은 대덕구의 ‘덕구’와 프랑스 문인들의 문학토론장소였던 ‘쌀롱(salon)’의 합성어. 동네 카페에서 책을 친근하고 즐겁게 만나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현재 대덕구에 소재를 둔 카페 사업장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1주일에 5일 이상 영업하고 10인 이상의 사람이 동시에 착석 가능한 공간을 갖춰야 한다.‘덕구쌀롱’으로 선정되면 책 읽기 좋은 공간으로 조성한다. 독서인구의 저변을 넒히면서 인문학의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도 겸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기적으로 활동하는 인문독서공동체를 형성해 북콘서트, 저자초청강연, 독서탐방 등 각종 독서체험행사를 연다. 김원규 복합문화센터장은 “책 읽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자발적 독서, 토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독서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참여하고자 하는 카페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대덕구 복합문화센터(042-608-6283)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대덕구 홈페이지(www.daedeok.go.kr) 및 복합문화센터 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설립 4년 만에 100억의 매출을 올리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기도주식회사가 발표한 2019년 잠정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약 1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매출 35억원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사회적 약자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 등 경기도 내 다양한 경제단체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유통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의 자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2016년 설립 이후 적자였던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이석훈 대표 취임 후 변하기 시작했다. 국내 백화점, 마트, 홈쇼핑, 소셜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을 불문하고 유통채널을 공격적으로 확대했다. 또 정부 신남방정책에 부응해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관계망도 구축했다.이를 통해 지난해 3분기에 최초로 당기손익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2019년 매출을 흑자로 마감했다.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전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2020년에는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효율화를 꾀하고, 도내 200여 중소기업이 해외에
경기도와 부산광역시가 도시재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손 잡았다.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는 9일 부산역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의 도시재생 성공사례를 통해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과 업무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 양측의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양 측은 앞으로 지역공동체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방안은 모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시재생 우수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육성 관련 연구, 인사교류를 통한 정보 교류·협력, 경기도 상권분석시스템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그 일환으로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 신입직원 등 24명은 지난 12월 23일 부산도시재생센터를 방문해 변강훈 원장의 사람 중심의 문화 공간으로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교육을 받기도 했다.변강훈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은 “상권과 근린은 결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도시재생은 상권과 연계될수 밖에 없다”며 “통상 같은 분야가 아니면 협약을 잘 맺지 않는데 진흥원의 마인드라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협력하고 교감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임진
사회적경제의 지평을 넓히고 제철 채소를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 생긴다.사회적기업 농업법인주식회사 함께는 ‘함께GO샵’의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정식 서비스 개시일은 23일부터다.‘함께GO샵’은 지역의 생산자와 도시의 소비자를 연결하고자 기획됐다. 경북지역부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해 벌꿀스틱, 곤약강황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제품을 발굴해 보다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농가는 물론, 사회적기업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소비자의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플랫폼 역할도 한다는 구상이다. 생산자의 이름과 그들이 제품을 만들면서 느낀 이야기를 같이 소개하고 있다.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 소비자의 재구매를 유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농업법인주식회사 함께 이미영 대표는 “사회적기업의 매출 증대에서 나아가 사회적기업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며 “사회적기업에서 생산되고 엄선된 우수한 제품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호연지기!”2020년 새해를 맞은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의 다짐과 소망은 ‘호연지기’였다. ‘호혜와 연대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지평을 넓혀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삼자’의 줄임말. 사회적경제의 지평을 넓히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은 9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신년회’를 가졌다. 환영사와 덕담, 안산팝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사회적경제 주요 뉴스, 합창 등이 진행됐다.전국협동조합협의회, 한국마을기업중앙협회,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자활기업협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최하고,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 관계자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신년회였다. 지원기관은 물론,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셜벤처,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전국의 현장활동가들이 함께 했다.유영우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가까운 이웃으로서 동지로서 힘을 모아 나가자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여전히 사회적경제는 우리사회에서 크게 존재감이 부각되지 않고 어려운 환경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모두의 슬기로운과 의지를 모르는 노력이 절대적
새로운 미용공간과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공유미용실과 헤어 뷰티 크리에이터가 손잡았다.공유미용실 ‘팔레트에이치’를 운영하는 제로그라운드는 헤어 뷰티 크리에이터 ‘금강연화’와 미용 시장 혁신과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측은 미용 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과 추진, 양측 인프라를 통한 다양한 시너지 창출 등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영욱 제로그라운드 대표는 “더그루와 협업을 통해 7조원에 달하는 국내 미용시장의 미래를 여는 게 목표”라며 “빠르게 변하는 국내 미용 소비자 입맛에 맞는 새로운 미용 공간과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도연 더그루 총괄이사 역시 “제로그라운드와의 협약을 통해 미용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미용 콘텐츠 창작자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차별화된 매니지먼트 서비스 확장과 더불어 국내를 대표하는 그루밍 MCN 기업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금강연화는 주식회사 더그루의 대표 크리에이터로서, 구독자수가 약 5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전문성이 담긴 헤어스타일 노하우 외에도 영국, 독일, 콩고, 이
경기도가 전통시장을 특화한다. ‘장터’의 공유 기능을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0년도 경기도형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을 추진, 골목경제 활성화를 꾀한다.경기도 상권진흥구역, 경기도 혁신시장, 경기공유마켓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6만4000여명 전통시장 종사자를 비롯한 자영업자의 생업기반이 강화되고 구도심 상권이 부흥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은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침체된 구도심 상권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자 광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도는 민선7기 4년간 총 6곳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으로, 올해는 지난해 2곳을 지정한 데 이어 2곳을 새로 지정한다. 지정구역 1곳당 시설 개선, 마케팅,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 상권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을 4년간 최대 4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 효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자구책’도 마련하도록 했다. 해당 상권이 스스로 생존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전담할 ‘상권진흥센터’를 설치하고, 상인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성남시의회,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 참석…안보와 보훈의 가치 되새겨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6월 30일 성남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성남미래포럼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국가안보와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국내외 안보 환경 속에서 국가와 지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이들의 공헌을 기억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안광림 부의장은 “튼튼한 안보 없이는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할 수 없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예우 없이는 건강한 국가 정신을 확립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 부의장은 또 “성남시의회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국가를 위한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안보 문제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경기도교육청, 학생 주도 진로설계 지원…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생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7월 1일 남부청사에서 ‘2025 상반기 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하고, 진로교육의 방향성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로교육법’과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리는 정기 자문회의다. 위원으로는 도의원, 대학 교수, 학교 관계자, 지역사회 인사, 학부모 등 총 11명이 참여해 경기진로교육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등 진로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육 내실화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높이기 위한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도 함께 다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과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생이 직접 진로를 탐색하고 계획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로교육은 학생이 자신의 꿈을 현실로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장애인 독서권 보장 위한 자료서비스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이 장애인의 독서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책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책을 직접 배달해주는 것으로, 독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자가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자료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용자는 도서, 음성도서(TAPE, CD), 점자도서, 큰글자도서 등 총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재택방문과 택배를 통해 자료를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자료서비스 전담 직원을 배치해 도서 대출과 반납, 도서 검색, 희망도서 신청 등 전반적인 도서관 이용을 지원한다. 이로써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독서 기회를 실질적으로 높이고 있다. 또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을 위한 맞춤형 자료꾸러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교육 수준에 맞춘 특수교육과정 연계 도서를 학교로 직접 지원함으로써, 장애 학생들이 독서 기반 교육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장애인 자료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교직원 2차 피해 막는다…전국 최초 변호사 선임비 지원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정당한 직무 수행 중 범죄 피해를 입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형사재판 증인 출석 등과 관련한 법률비용 지원 근거를 명문화해 교직원의 2차 피해를 막고, 안정적인 공무 수행을 돕겠다는 취지다. 도교육청은 최근 ‘경기도교육감 소속 공무원 등의 직무관련 소송비용 지원 조례’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중 도의회 의결을 거쳐 오는 8월 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임태희 교육감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의 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조례가 개정되면 교직원이 범죄 피해자로서 가해자 형사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때, 도교육청이 변호사 선임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해 2025년까지 ‘경기교육 변호사 인력풀’을 337명으로 확대 구성하고, 교직원 대상 법률지원 연수와 홍보물 제작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이 법적 문제로 인한 2차 피해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학생 위한 방학 중 돌봄 대폭 확대 경기도교육청이 여름방학부터 특수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방학 중 돌봄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특수교육 종일반 운영 기간을 방학 중까지 연장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학기 중 돌봄 운영을 방학 기간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도내 283개 학급(유치원 201개, 초등학교 7개, 특수학교 75개)이 여름방학부터 돌봄을 상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방학 중 돌봄 인력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학교별 여건에 맞게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특수학교 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돌봄도 확대된다. ‘특수학교 초1~2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은 방학과 학기 중 모두 운영되며, 2024년에는 초등 1학년 대상 14교에서 시행되었고, 2025년에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해 29개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초등 3~6학년 및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2024년 여름방학에는 12개교, 겨울방학에는 28개교가 참여했으며, 2025년에는 참여 학교를 36개교로 확대하고 각 지역 교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