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다해브러, 순천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 ‘퍼스트펭귄 프로젝트’ 운영지난 23일 도시재생기반의 창의 혁신형 사회적 기업 다해브러가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순천 지역을 기반으로 진행하는 청년 창업 프로젝트 ‘퍼스트펭귄 프로젝트 순천에서 세 달 살기’가 7월 6일 발대식을 열며 시작됐다.퍼스트펭귄 프로젝트는 순천에서의 창업과 취업을 꿈꾸는 전남 이외 지역 거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3개월 동안 도시재생을 주제로 한 재생건축, 재생관광, 재생제조 세 가지 분야의 특화된 교육을 통해 순천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참기름 소믈리에 이희준 대표의 로컬 브랜딩 강의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과의 간담회, 전문 멘토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개인 맞춤형 창업 컨설팅과 같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배순철 다해브러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순천의 매력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발대식 이후로도 새로운 도전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다해브러 홈페이지에서 확인
장영근 성남시 신임 부시장, 성남시청소년재단 현장 방문지난 22일 장영근 성남시 신임 부시장이 성남시 출연기관 현장 파악을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을 방문했다.장영근 부시장은 성남시청소년재단의 2020년도 주요 업무를 청취하고, 리모델링을 마친 중원청소년수련관을 둘러보며 소통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장기 휴관 후 안심(安心) 개관 중인 성남시 내 청소년 시설들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자리였다.장부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위기 상황 지원을 위해 심리치료와 쉼터의 기능이 강화될 필요가 있으며, 교내 학생 문제 대처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해 교사연수도 지원해야 한다.”며 학교 안팎 청소년 모두의 현안에 관심을 보였다.또한 “24시간이 행복한 성남시 청소년을 만들기 위해 수고가 많다”라고 독려하며, “학업과 코로나에 지친 청소년들이 1시간이라도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영석 기자 kjc816@ksen.co.kr
23일「IT 사회적기업인 웹와치주식회사 (대표 이범재)는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에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이회사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 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사회적기업 종사자 총 32명에게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 사회적기업 종사자 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 웹와치(주)에서 후원하고 (사)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이사장 한영수)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주관하여 선정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종사자를 선정하여 고등학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도는 금액을 증액하여 1명당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전달했다.행사에는 이범재 웹와치(주) 대표,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 상임이사, 박경정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사회적기업이 매출액 감소 등으로 인해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종사자들도 함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웹
한국사회투자, 중기부 액셀러레이터 등록 “개인투자·벤처투자조합 등 임팩트투자 강화지난 21일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가 정부 인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면서 소셜벤처 투자와 육성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한국사회투자는 올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등록됐다고 21일 밝혔다.액셀러레이터란 초기 창업 기업을 발굴해 시드 투자, 사업 공간 제공, 멘토링 등 종합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을 말한다. 한국사회투자는 그간 교보생명,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등의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전문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에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의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메트라이프재단과의 금융문제 솔루션 보유 핀테크 대상 ‘Inclusion Plus Solution Lab’ 등 여러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사회투자는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계기로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등의 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조성에 더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대규모 펀드 및 투자 확대가 가능해진 만큼 올해
사회적협동조합 업종별 민간위탁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기관 모집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업종별 역량강화를 지원하여 민간위탁 등 공공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업종별 민간위탁 활성화 지원사업 참가기관을 7.31.(금) 14시까지 연장하여 재 모집한다.업종별 민간위탁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자체 등에서 민간에 위탁하는 사업 및 시설운영을 포함하여 기타 바우처 서비스등 공공서비스 관련 사업 모두를 포함한다. 또한 공공성을 추구하는 사회적서비스는 관련 시설 및 사업 운영사례 정책 수요등을 고려하여 확산 가능한 분야 내 사회적협동조합의 민간위탁 시장 진입 활성화 지원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 후속조치에 따른 부처별 사회적경제 정책육성 모델 및 관련 사례등 확산 가능성 높은 모델 중심으로 선정한다.또한 사회적협동조합의 민간위탁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업종별 연합회 등 네트워크의 자체적 역량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과 민간위탁 서비스 표준을 제정해 자체적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공공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건설팅을 제공한다.지원분야는 사회적협동조합의 진출 및 확장이 용이한 사회서비스사업, 시설 민간위탁등 공공 관련 분야이며, 지원자격은 사회적협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책임의 성교육 편지좋은땅 출판사가,두 번째 성교육 편지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책임의 성교육 편지 2’를 출간했다. 인간의 성(性)이 피임만 잘하면 되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생명·임신·출산·혼인·가정이라는 인생 전체와 결합되는 중대 사안이라는 상식을 청소년들에게 잘 깨우쳐 주는 교육자를 양성하는 것이 꿈인 저자는 최근의 주류 성교육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오래된 가치를 품은 미래의 성교육을 제시하고 있다.시대는 바뀌니까 순결 이데올로기를 폐기하고, 청소년들도 성관계를 얼마든지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만 청소년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임신은 피임법(콘돔과 피임약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니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피임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 이 시대 성교육의 주류 담론입니다 ,식별력’, ‘책임’, ‘존중’, ‘순결’, ‘생명’은 구시대의 성교육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이 진리와 진실에 부합하며 사람을 진정한 행복으로 인도하는지는 심각하게 따져봐야 할 문제이다이광호 저자는 ‘식별력’, ‘책임’, ‘존중’, ‘순결’, ‘생명’의 다섯 가지 성적 가치가 구시대의 성교육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전통적
도시재생사업 시행자에 협동조합도 포함 ,도시재생법 개정안 발의[협동조합등 도시재생사업, 시행자가 공동이용시설 임대주택 관리등 위탁받을수 있게]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 전국사회적경제위원장)은 협동조합을 도시재생사업 시행자에 추가하는 한편 시행자의 업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가 빨라짐에 따라 지역 쇠퇴 현상 역시 가속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500여 개 읍·면·동 지역 중 2013년 2,239개(64.5%)였던 쇠퇴지역이 2016년 2,300개(65.9%)로 증가하는 등 도시 관리부담이 점차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쇠퇴로 인한 생활 인프라 격차, 주민 재정착율 저조 등이 사회문제로 지적되면서, 기존 도시재생 정책의 수정 역시 불가피한 상황이다.이에 대한 대안으로 주민이 조합원으로 직접 나서 지역사회에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공급하는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부상함에 따라 협동조합의 지위와 업무 범위 등을 법령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이번 김정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재생
사랑의 그린PC’ 무상 보급 완료사회적기업 리맨-부천시가 지원해 부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사랑의 그린PC’사회적기업 리맨은 부천시와 함께 코로나19 및 경제적 여건 등으로 PC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온라인 교육환경이 아직 준비되지 않은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96가구, 부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에 각각 2세트씩 4세트, 총 100세트가 보급 완료됐다.부천시 ‘사랑의 그린PC’ 기증사업은 컴퓨터 재제조 전문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리맨을 통해 이뤄졌다. 사랑의 그린PC를 받은 한 가정은 코로나19로 아이들 학습에 PC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부천시가 컴퓨터를 제공해줘 걱정을 덜었다고 밝혔다.리맨은 다양한 지자체와 교육청, 공공기관 등과 본 사업과 같은 사랑의 그린PC 사업을 수차례 진행해왔으나 부천시청과 같은 기초지자체와 ‘사랑의 그린PC’사업을 진행한 것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식회사 리맨(REMANn)은 2008년 1월 ‘한국컴퓨터재생센터’라는 이름으로 설립됐다. IT 기기 렌털 시장에 종사하면서 영업, 개발, 비영리에 관심 있던 이들이 모
사회적기업과 함께 사회적가치 실현에 힘 보태겠다.(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만복국수집과 MOU체결 하였다. 또한 만복국수집을 이용하실때에는 필히 ‘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함께한다’고 말하기로 했다”이번 만복국수집 들안로점 외 6개 지점이 (사)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하 ‘대사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용금액의 10%를 사회적기업 후원에 사용키로 했다. 대사협은 7월 20일(월) 오후5시 만복국수집 들안로점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만복 국수집 7개 지점(들안로‧수성못‧범어‧수성‧신천‧종로‧삼덕점)을 이용하고 대사협 명의로 적립을 요청하면 이용금액의 10%를 대사협(5%)과 지정 사회적기업(5%)에 각각 전달하게 된다. 시민의 가치있는 소비행위가 매월 사회적기업으로 전달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하는데 쓰여지는 것이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지지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만복 국수집 7개 지점을 방문해 ‘추억속에 국수 먹고, 더불어 한 잔 술’을 즐긴 후 계산시 “대구광역시사회적기업협의회로 적립하겠습니다”고 말하면 된다. 만복국수집 수성못점 전제훈 대표의 결단으로 통 큰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해외 8개국 동시 수출!지난 1월 출간된 이후, 베스트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전승환의 인문서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세상에 지치고 무기력해져 나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용기를 주는 인생의 문장들을 소개한 책이다. 동서양 고전, 철학, 역사는 물론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려 뽑은 130여 편의 문장과 그에 대한 작가만의 해석이 우리 삶을 점검하게 해준다.전승환 작가는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책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면서 15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에게 좋은 책과 문장을 소개해왔다. 전작만 5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작가로, 특히 갓세븐, 위너 등 K팝스타가 추천해 더욱 널리 알려진 『나에게 고맙다』가 일본, 태국 등에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렇다면 한국 도서들이 일본과 중국은 물론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연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일차적인 요인으로는 BTS 같은 K팝스타,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선풍적인 인기를 들 수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는 국내에서도 출간 이후 6개월 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30일 저녁 분당구 소재 음식점에서 개최된 ‘2025. 성남청년 #HOPE 품다’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청년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1시간 동안 스피드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참석한 청년들은 취업 및 주거, 친환경 도시 조성, 고립형 은둔 청년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전달했다. 신 시장은 “시 차원에서 청년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년들 스스로 도전정신을 갖고 자신만의 진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이 그런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오늘 제기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소통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의회, 제24회 중원구청장배 테니스대회 참석…시민과 화합의 장 열려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체육 행사에 참석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6월 28일 양지동 성남시립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4회 중원구청장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테니스는 심신 건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고 규칙을 지키는 스포츠 정신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대회에는 성남시민과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으며, 경기를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한편,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의 의미도 함께 나눴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시의원들이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동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의
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지원 위해 산·학·관 협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30일 '2025 상반기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직업계고 학생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지속 가능한 직업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교육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총 20건의 협력 과제가 논의됐으며, 각 기관별 청년 고용지원 사업 현황과 정책 연계 방안에 대한 공유도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경기도교육청 9건, 경기도청 9건, 경기지방고용노동지청 11건, 경기도일자리재단 1건,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2건, 한국산업인력공단 4건의 사업이 소개되며, 상호 협력을 통한 정책 효율화 방안이 모색됐다. 특히, 경기도형 도제학교의 새로운 사업명 변경과 해당 학교의 지역 상생 전략이 함께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도교육청 김금숙 지역교육국장은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관별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경기도남부유아체험교육원, 유아환경교육으로 생태 감수성 키워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협력해 도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105명이 참여했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안양시에 위치한 체험교육원 내 친환경 실외 놀이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자연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내 친구 두더지’, ‘밧줄 놀이터’, ‘숲속의 집’ 등이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과 교감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숲강사를 파견해 체험교육원 소속 교수요원과 협력 수업을 진행했으며, 실외 놀이환경을 활용해 유아의 창의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유아의 생태환경감수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관기관에 시설과 자원을 적극 개방해 도내 유아들의 다양한 체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아환경교육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경기도교육청-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학교시설 정책‧기술 협력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 학교시설의 정책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6월 3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허성우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미래형 하이브리드 신축학교’ 모델 구축과 교육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학교 현장에 하이브리드 설계 기술을 적용하고, 화재 안전을 위한 ‘3E 전략(교육·관리·환경)’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화재 ‘제로(ZERO)’ 달성을 목표로 실질적인 기술과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하이브리드 학교 설계 기술 현장 적용, 공동 설계지침 개발, 기술 교류를 위한 연구회 및 토론회 운영, 국내외 우수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등이다. 또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책연구와 연계한 후속 실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임 교육감은 “경기도는 전국 학생의 약 30%가 몰려 있어 교육시설 수요가 매우 크다”며 “노후시설과 신규시설이 혼재돼 민원이 잦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전문성과 경험이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