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위탁,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지난 8월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과 사회복지법인 성산하모니복지재단(최성규 이사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11. 27.(금) 오후 2시에 개관식이 거행되었다.이번 개관식에는 성산하모니복지재단, 성산종합복지관, 남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산효마을학교, 인천광역시 시의회, 신한은행 인천본부, 수도권매립지공사, 인천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극소수 인원만 참석한 개관식이지만 의미 있고 뜻 깊은 자리였다.또한 개관하는 인천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김종택 관장)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 설치된 것으로,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인천서부아동보호기관은 상담실,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예술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잘 훈련된 전문가 14명으로 조직되어 있어 학대받은 아동에 대한 긴급 보호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추고 있다.한편 이번 서구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함으로써, 인천 서구와 강화군 지역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아동학대예방과 다양한 복
성남시청소년재단에 온라인 교육격차 해소 스마트 기기 전달 [스마일게이트·선데이토즈]지난 24일 오후 성남시청소년재단에서 진행된 전달식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대외담당사장, 애니팡4 개발자 이현우 PD 등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 와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는 성남시 청소년 학습권 보장 및 교육격차 해소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에 태블릿PC 50대를 지원했다.진미석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인해 교육정책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형태로 변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에서 지원해주신 물품들은 소중하게 쓰일 것이며,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환경 조성에 재단과 스마일게이트, 선데이토즈가 함께 앞장설 것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지원 물품은 선데이토즈에서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선데이토즈의 자사 인기 퍼즐게임 애니팡4 유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부 캠페인을 통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유럽 노동통합형 공동체 사례]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고민하다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경제 모델을 수립하고 그것을 실천할 때 좋은 본보기가 되어줄 사례들이 유럽에 다수 존재한다. 강남대학교 최중석 교수는 그 중 본인이 직접 방문하고 경험한 세 가지 사례를 소개했다.먼저 이탈리아의 대규모 합숙 공동체 ‘SanPatrignano’는 1978년 설립되어 현재 1600여명(근무자는 300여명)이 소속되어 있는 비영리재단이다. 약물에 중독된 사람들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공동체 교육 및 재활 훈련을 제공하기 위해 세워졌다. 커뮤니티 출범 이후 프로그램의 수혜자만 해도 26000명 이상이고 그들의 재활률은 72%이다. 일반적인 재활 센터의 평균 재활률이 20%라는 것을 고려할 때 매우 성공적인 수치이다.최 교수는 이 사례로부터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구축할 때 필요한 방법론 세 가지를 도출했다. 첫째, 가족의 지원과 유대를 강화한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중독자의 가족이나 친척은 정기적으로 공동체를 방문해서 가족과 양질의 시간을 보낼 뿐만 아니라 ‘SanPatrignano’와 협력하는 지역 자원 단체에서 지원과 훈련을 받는다. 둘째, 협력적이고
‘REBREATHE 환경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참가자 모집[열매나눔재단]-환경분야 재도전 사회 혁신가 지원하는 재도전 프로그램-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 이장호)은 지난 27일(금)부터 12월 17일 오전 11시까지 환경 분야 재도전 사회 혁신가를 지원하는 ‘REBREATHE 환경 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의 사회공헌 활동인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된다.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열매나눔재단과 기아차,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가 함께 국내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환경 분야 소셜벤처 재도전 프로그램은 사회 혁신 컨설팅 기업 비소사이어티가 전담 액셀러레이터로 함께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인식과, 금전적·제도적 문제 등으로 재도전이 어려웠던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설 기회를 제공해 도전을 지속하는 사회 혁신가를 발굴·육성하는 게 목적이다. 실패를 경험한 ,재도전, 재도약을 희망하는 환경 분야 사회 혁신가들을 대상으로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총 6개월간 비소사이어티의 전담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으면서, 재기에 필요한 20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부터 ]재난 피해자 온라인 심리상담까지26일 세상파일이 11월 25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 제안 행사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두 번째 제안, [세상파일을 열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복나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2부에 걸쳐 40분간 실시간 생중계됐다. 세상파일은 행복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사회문제 솔루션 개발, 확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이다.지난 1년간 준비한 세상파일은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상현 행복나눔재단 세상파일팀 PL은 1부 행사에서 세상파일 소개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개발의 가장 중요한 점은 검증”이라는 점과 “프로젝트 참여로 조성된 기부금은 투명하게 운영되고 공개된다”고 강조했다.이번 4개 프로젝트는 첫째 청각장애 아동에게 온오프라인 수업 내용을 AI(인공지능)로 실시간 문자 통역해 주는 ‘청각장애 아동 학습 환경 개선 프로젝트’ 둘째 휠체어 이용자가 이동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자 이동정보 접근성 개선 프로젝트’ 셋째 재난
온천장 나들이 [온천장도시재생대학]동래온천장은 역사적으로 신라 683년에는 당시 재상 충원공이 직접 이곳에 와서 목욕을 하고 갔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남아 있다. 1740년에 쓰여진 『동래부지(東萊府誌)』 「산천조」온정란에는 ,‘온천의 물이 계란을 익힐 만큼 뜨거웠으며, 병자가 목욕을 하면 병이 잘 나아 신라의 왕이 여러 번 찾았다는 기록이 있다. 1691년(숙종17년)에는 새로운 온정을 파고 "온정가"라는 건물을 지었다.지하에서 분출되는 온천수를 이용하여 목욕시설이나 휴식 시설이 들어서서 이를 해당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제공되는 공간인데, 이 온천장에서는 목욕탕이나 여관 식당 등이 밀집하여 관광의 명소가 되었다.동래온천장은 일제강점기 때 “온천 배탕권을 조선인이 소유한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고 주영택 (가마골향토연구원 원장) 문화답사가는 전하고 있다. 또 일제강점기 때 산해관(현 반도아파트 지역)이 있어 독립운동의 아지트가 되어 부산경남 지역의 유지, 활동가들의 연락장소이기도 했다.온천이 솟는 이곳에 대자연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용각을 짓고 매년 음력9월9일에 용왕대제를 거행하는데 올해 330회째를 맞았다.70~80년대 에는
한국청소년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청소년이 만드는 참여챌린지- 청소년사회참여, 함께할겜(Game)’의 챌린지 영상이 한국청소년연맹 공식 유튜브 채널에 5편부터 7편까지 연이어 공개되었다. 1편 ‘송파구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 푸른솔’이 연이어 청소년 사회참여기구인 ‘서울특별시 청소년의회’,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인 ‘하이트래블리포터’, ‘사회참여 사진동아리 줌(Zoom)’, '글로벌청소년위원회',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 ‘사회봉사 기획동아리 해피바이러스’, ‘사회참여 푸드동아리(푸동)’등이 현재까지 챌린지에 적극 참여하였다.영상에는 사회참여를 망설이는 청소년들에게 다함께 청소년 참여활동을 하자는 메시지와 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사회참여 방법에 대한 소개, ‘만 18세로 조정된 선거권’에 대한 생각등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담겨져 있다.‘청소년이 만드는 참여챌린지- 청소년사회참여, 함께할겜(Game)’은 청소년 활동과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 청소년의 참여활동에 대한 소개 및 참여방법을 영상으로 제작·홍보하고, 청소년 사회참여 운동으로 확산, 청소년 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기획한 청소년 주도형 학교 및 지역사회
대한변리사회 업무협약 체결 [성남시청소년재단]“성남시 청소년의 특허 출원 교육과 지원에 함께 힘쓸 것”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과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는 지난 19일 성남시 청소년들의 지식재산권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소년의 창의적인 성장을 위한 대한변리사회의 프로보노 활동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협약 내용을 담았다.양기관은 ,청소년 지식재산권 보호 활성화 구축 ,특허 출원 과정 지원 ,특허활동 기본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지식재산권의 기초적인 부분부터 전문적인 부분까지 청소년들에게 밀접하게 다가갈 예정이다.진미석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소 할 수 있는 변리사라는 직업을 알릴 수 있고 청소년들의 특허출원에 대한 교육과 다양한 활동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재)방송콘텐츠진흥재단‧(주)소나기커뮤니케이션 업무협약 체결오늘 25일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강윤정), (재)방송콘텐츠진흥재단(이사장 정상모), ㈜소나기커뮤니케이션(대표 어윤수)은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영역의 콘텐츠 교육 저변 확대 및 콘텐츠 문화 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 빅뱅 시대를 살아가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와 콘텐츠 활용 사업 발전의 토대 마련을 위해 체결되었다. 세 기관은 앞으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콘텐츠 교육 활성화 및 기업의 콘텐츠 역량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세 기관의 첫 번째 공동 사업은 최근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실시간 방송을 통한 상품 판매 방식인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활용 교육’으로, 25일부터 3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재)방송콘텐츠진흥재단 주최, ㈜소나기커뮤니케이션 주관으로하며, 충청남도 사회적경제조직이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로 사업을 연결‧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강윤정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조직들이 양질의 콘텐츠 제작‧활용을 통해 다양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지
한세엠케이 한세드림과 한국청소년연맹 [라오스 아동 청소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한세드림(대표 김지원, 임동환)은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과 함께 해외 극빈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2015년부터 6년간 지속적으로 연간 10억원 상당의 의류를 후원해주고 있다. 후원 의류는 한국청소년연맹 희망사과나무 해외봉사단 및 현지 협력기관들에 의해 전달되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청소년진흥협회와 협력하여 한세엠케이·한세드림이 함께 15억원 상당의 의류를 라오스 비엔티엔주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하였다.김지원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전세계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아이들을 위한 옷을 만드는 회사인 만큼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올바른 기부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전했다.이에 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세엠케이와 한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들은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도로 열선 설치 확대, 종로 비상벨 도입, 어르신 돌봄카 운행 등이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61.5%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2주년 대비 23.2%포인트 상승했다. 종로구의 10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겨울철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도로 열선 설치 확대’가 86.9%로 가장 큰 호평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설치’는 84.8%의 주민이 지역 사회 안전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고 답했다.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역시 82.2%의 지지를 받아 대중교통 사각지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80.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