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극 ‘녹두꽃은 영원하리 ’1년이 가까워오는데도 감염병의 유행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 사스와 메르스를 체험한 터여서 이다지도 무섭게 오래 갈 것이라고는 아예 생각하지도 못했다가 뒤통수를 되게 얻어맞은 느낌이다 . 중국 우한에서 발원하여 국제사회의 싸늘한 눈총을 받았으나 공산주의 세계의 엄혹한 통제로 오히려 중국은 마치 코로나 청정국이라도 된 양 으스대고 있는 형편이다 .선진국으로 자타가 공인하던 미국과 영국 프랑스 러시아 인도 브라질 독일 등 대형 국가들이 날벼락을 맞고 있으며 어쩌면 통제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고 있지 않나 심히 염려스럽다 . 특히 미국은 하루 확진자가 20 만에 이를 정도로 확산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다행히도 미국의 화이자와 모더나가 백신 제조에 성공하고 세계보건기구에 사용 승인을 신청해 놓고 있어 곧 예방주사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유행 초기에 중국에서의 유입을 차단하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다가 대구에서의 대유행을 겪었지만 그뒤 소강상태를 유지해 왔다 . 근자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또 다시 유행조짐이 심해지는 것은 당국의 강력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독려로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와중에 죽어나는 건 단연
활발한 메이커! 행복한 원도심!비대면 세미나 개최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12월 7일 월요일 오전 10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원도심 메이커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과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원도심 메이커스페이스 간의 교류와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자 중구, 동구, 서구에 위치한 원도심 메이커스페이스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 메이커스페이스는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메이커스테이션, 원도심예술가협동조합창 원도심창의공작소, 공공플랜 메이커디자인연구소, 학교법인 소년의집학원 알로이시오기지1968 나무창작기지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연계를 위한 공동행사 개최, 네트워크, 교육지원, 홍보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이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이번에 개최되는 원도심 메이커스페이스 간 첫 연계 세미나는 ‘활발한 메이커! 행복한 원도심!’이라는 주제 아래 비대면 세미나로 열린다. 원도심 도시재생 메이커 활동,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maker) 인력 양성, 다양한 계층의 메이커 활동 등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메이커문화 확산과 메이커 활동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한편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 메이커스
언더독스, 아시아 사회혁신창업 네트워크 ‘ATN 2020’ 비대면으로 성황리에 마무리언더독스(대표 김정헌)가 12월 2~3일 이틀 동안 서울혁신파크에서 글로벌 사회혁신 창업 네트워크 행사 ‘아시아 투마로우 네트워크 2020(이하 ATN)’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ATN은 언더독스가 전 세계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의 중간 지원기관과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다.올해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네트워킹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디지털로 연결되다(Digitally Connected)’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면 전환해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미얀마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영국과 호주 등을 포함한 총 13개국 사회혁신 창업 이해관계자들과 이틀에 걸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첫날, 행사 참가자들은 코로나19(COVID-19)가 각국의 사회혁신 창업 생태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적절히 대처해 나가기 위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언더독스는 참가자들이 한국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셜 임팩트를 창출하는 한국의 기업들을 초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둘째 날에
해외사회적기업 소개- 미국의 바이오콜렉션[BioCollection]바이오콜렉센은 1987년 설립되어 전 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선도적인 사회혁신 기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에코잉그린 (Echoing Green)의 펠로우는 2018년 에 선발된 기후 분야,펠로우(사회혁신 아이템으로 선발되어 교육,경영,재무적 지원등을 받고 글로벌 네트워킹과 사회적영향을 창출하는 사회적기업가인 지니 야오(Jeanny Yao)이며 해양 플라스틱 필름을 친환경적으로 분해하여 에스테르 생성하고 플라스틱 환경오염 저감과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이다.플라스틱은 물병 등으로 사용되는 페트(PET)’,‘전선 등에 사용되는 고밀도 폴리에틸랜(HDPE)’, ’수도 배관 등에 사용되는 피브이시(PVC),‘ ’흡응제 등으로 사용되는 저밀도폴리에틸랜(LDPE)‘,’장류 용기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랜(PP)‘,’포장재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폴리스티랜(PS)‘등으로 구분된다.플라스틱은 페트 물병과 고밀도폴리에틸랜의 우유갑만이 재활용되고 있다. 대부분은 매립지 및 소각장으로 보내지거나 중국으로 반출되는데 중국에서는 매립지나 바다에 버려진다, 특히 생활 플라스틱
청년의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성남 청년 정책 제안 공모,이달 9일까지 진행청년의 아이디어를 구합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지역의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과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성남 청년 정책 제안 ‘성남 청년, ○○○이 필요해!’를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청년의 아이디어 정책 제안은 ,청년의 문화 공간, 콘텐츠, 활동, 문화사업 등 ‘청년 문화’ ,일하는 청년 노동자를 위한 ‘청년 근로복지’ ,청년의 좋은 일자리 확대를 위한 ‘일자리’ ,경기도에서 실시되고 있는 기본소득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논의를 위한 ‘청년 기본소득’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구성되며, 이 외에 다양한 청년정책 제안도 모집한다. 청년정책 제안은 성남청년참여단을 중심으로 성남시 청년 40여명이 참여하는 ‘성남 온라인 청년 타운 홀 미팅’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행사는 오는 12일에 개최한다. 이에 재단은 오는 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정책제안을 모집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온라인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진미석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온라인을 통해서라도 청년의 목소리를 듣고자 한다. 작은 의견도 소중하게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More Buzz, More Vibes: Eyes on Korean Social Enterprise-함께일하는재단은 국내 사회적기업의 사례를 해외에 홍보하고자 사회적기업월드포럼 참가 경험을 담은 보고서 발간-함께일하는재단은 지난 9월 22일, 디지털로 개최된 제13회 2020 사회적기업월드포럼에 한국국제협력단이 함께 골드스폰서로 참여해 '코로나 19 시대,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위한 사회적경제조직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공동세션을 진행했던 결과물을 발간 하였다이번 포럼은 세계 50여 개국 5,000여 명 이상의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들이 온라인 디지털 포럼에 참가할 정도로 관심이 대단했었다 또한 이번 보고서에는 , 사회적기업월드포럼의 역사 및 활동 소개,,사회적기업월드포럼 사전 행사인 '포스트코로나챌린지' 소개,,재단-코이카 공동세션 대담 정리 및 마켓플레이스에 참가한 국내외 사회적기업가 인터뷰내용, 행사에 참가한 사회적기업 및 공공기관 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특히 이번 한국의 사회적기업 활동 사례를 담은 보고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월드포럼 사무국을 통해 전 세계에 공유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월드포럼은 매년 대륙별 순환개최를 원칙으로 진행하고함께일
2020년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방영 [녹화 영상 대구 MBC]지난달 20일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0년 대구 사회적경제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를 많은 관심과 지원속에 무사히 잘 마쳤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는 지역의 사회문제를 직간접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소셜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펀딩플랫폼으로 일반 시민들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공기관 및 지역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실현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된 펀딩대회이다.특히 이번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는 코로나 19 다시 서기를 위한[Buy Social Bye corona! ]주제로 개최되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셜크라우드펀딩에 참가한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문제와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소셜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시민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이 프로젝트를 심사결과에 따라 펀딩금액이 정해진다.또한 이번 2020년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녹화 영상을 대구MBC에서 12월6일(일)오후 12시:10- 13:30분, 약 80분 방영한다. 여기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식스팜원예복지협동조합,(주)한국파릇하우스,문화컨텐츠생산자협동조합,(주)플라이투게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전개 [신한은행 한국청소년연맹]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신한은행 임직원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에 대한 관심증대와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조성을 위해 서울보라매초등학교에서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공헌 문화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현하는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원인 가운데 ‘보행 중 발생한 사고’가 전체 43.7%로 가장 높으며,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또한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로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됨에 따라 한국청소년연맹에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동작구에 소재한 초등학교에서 반사경 키링을 배포했다.한국청소년연맹과 신한은행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가족사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으며, 올해는 교통안전 키링 달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청소년들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체험형 청소년활동
2021년 삼성전자 ‘나눔과 꿈’ 공모사업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고양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이사장 김항석)은 2021년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1년간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꿈 찾기 교육 사업 ‘CANDY’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CANDY’ 사업은 암 경험자가 진로교육을 소아청소년 암환우에게 직접 진행하는 선순환적 교육 시스템이다. ‘중점주제’ 사업은 ‘아동청소년 교육·자립 지원사업’으로, 미래세대의 성장과 자립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며 ‘자유주제’ 사업은 지역사회의 복지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활동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사업이다.김항석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 이사장은 “CANDY 사업을 통해 소아청소년 암환우들이 자립적으로 진로 계획을 구축하며 청년 암경험자와 선순환적 네트워크 구축 시스템의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은 자립이라는 키워드로 개인, 가족, 기업과 기관들을 돕고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암환우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여러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고
환경재단, ‘제1회 ESG Awards’ 수상 기업 발표지난 2일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제1회 ESG Awards’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ESG Awards는 국내 최초 환경 전문 공익 재단인 환경재단, ESG 전략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딜로이트 안진, 인공지능(AI) 기반 ESG 평가 스타트업인 지속가능발전소 3개 기관이 함께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성과를 AI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평가, 선정했다.경제, 환경 문제, 사회적 과제, 건강한 거버넌스 등 각 영역의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주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12일 3일 목요일 저녁 6시 더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행사를 취소하고, 유튜브로 공유할 예정이다.ESG Awards 선정 기준은 올 한해 시가총액 기준(10월 26일 기준) KOSPI, KOSDAQ 상장기업 상위 800개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 데이터를 이용한 ESG 성과와 뉴스 데이터의 AI 분석을 통한 ESG 리스크 분석 결과로 합계 점수를 산출한 뒤, 다른 업종들과 비교 평가를 위해 부문 및 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들은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도로 열선 설치 확대, 종로 비상벨 도입, 어르신 돌봄카 운행 등이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61.5%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2주년 대비 23.2%포인트 상승했다. 종로구의 10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겨울철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도로 열선 설치 확대’가 86.9%로 가장 큰 호평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설치’는 84.8%의 주민이 지역 사회 안전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고 답했다.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역시 82.2%의 지지를 받아 대중교통 사각지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80.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