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커피창고 문화공연예술인 돕기 나섰다12월 15일 김준수가 사회적기업 커피 창고와 함께, 네이버 ‘해피빈’ 펀딩을 통해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문화공연예술인 돕기에 나선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박찬욱 감독과 함께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많은 공연 예술인들이 설 무대들이 사라지고 축소돼 어려움을 겪는 문화 공연 예술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됐다.김유리 커피 창고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와 MOU 체결하고, 진행하는 두 번째 행사로 앞으로 한국예총과 함께하며 문화 공연 예술인들 돕기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피빈 펀딩 수익금은 한국예총에 전달돼 어려움을 겪는 문화 공연 예술인들을 위해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 환경 조성에 쓰이게 된다.사회적기업 커피창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예총이 운영하는 예술전문 온라인 쇼핑몰 아트샵의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커피창고 리유저블컵’을 지원해 예술가들의 작품 판매를 독려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예술 문화의 교류 촉진과 예술인 권익 신장을 목적으로 1961년에 설립된 국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 축제,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 온라인 축제 행사 성료지난 11일 개최한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2회 경기마을미디어축제’가 온라인으로 경기도 각 지역의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을 만나고 소통의 장을 활성화하며 막을 내렸다. 유튜브로 중계된 ‘경기마을미디어축제’는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활동팀과 우수 작품 시상식, 마을미디어 활동가들의 대담, 우수 작품의 영상제,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여기서 올해의 우수 활동팀 시상식에서는 ▲일산 FM ▲뜰작마을미디어 ▲BBCREAM ▲칠보산마을사람들 ▲의정부 시니어 FM 총 5개 팀이 우수 활동팀상을 차지했다. 5개 팀은 인터뷰를 통해 각 팀의 장점과 운영 철학과 함께 마을미디어를 시작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하며 동기를 부여했다.최우수상에는 ‘우리동네 축구팀’과 ‘왜 살아요’가 차지했으며, 영상 부문의 ‘이어달리기’, 라디오 부문 ‘쌀롱 드 성남’, 신문 부문 ‘칠보산마을사람들 마을신문’에 우수상이 돌아갔다. 이와 함께 ‘코로나를 이기는 슬기로운 마을미디어 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마을미디어 활동가 대담에서는, 마을미디어의 사회적
이익공유 사업 멘토링 ]‘같이, 가치 프로그램 첫 방송 상공인소상공인방송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을 위해 성공 CEO의 경영 진단과 개선 방안, 노하우 전수 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이익공유 사업 멘토링 ‘같이, 가치,’프로그램을 제작 방송한다. ‘같이, 가치, 12월 14일 (월) 저녁 20시 10분 소상공인방송(yestv)을 통해 첫 전파를 타며 전체 7회 차에 걸쳐 소개된다.이번 종합편 6회차와 7회차에서는 그동안의 맞춤형 솔루션 과정에 참여했던 성공 CEO와 소상공인 주인공들이 출연해 멘토링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나눈다. 노련한 진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석준 아나운서와 자신만의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성공 CEO 그리고 노하우와 비법을 전수받는 소상공인까지 6개월간의 기나긴 여정으로 대장정을 끝낸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이다.’같이, 가치’ 프로그램에는 봉평바다횟집, 양주골이가전통주, 드림안경콘택트, 카페 디아로마, 바로족발, 당진y복싱클럽, 멜로우 왈츠, 디앤케이 트레이딩, 쿱커피랩, 노비에스 등 10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재미난청춘세상은 2020-2기 사회적기업가정신 교육과정이 13주째 진행중이다. 여기에서 사회적경제 분야에 제일 관심을 많이 보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내 대기업은 SK이다. 실제 그룹 최태원회장의 강한 의지 하에 SK전계열사 사장단은 사회적가치와 관련된 경영목표를 반드시 수립해야 한다.이 뿐만 아니라 SK그룹 임직원은 사회적가치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 이 교육 프로그램을 아끌고 계신 분이 SK mySUNI SV칼리지 리더이신 정현천 부사장이다. 오늘 멘토 강의는 정부사장이 SK그룹의 사회적가치 측정 방법과 사례를 설명해 주셨다.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사회적가치 측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그룹회장의 방침 하에 SK그룹은 재무제표 중심의 성장 전략에서 벗어나, 고객, 투자자, 시장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적합한 파이내설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신뢰와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현천 부사장은 강연이 끝나고 네번째 실습 결과발표가 있었다. 그동안 계획이 구체화되지 못해 발표를 못하셨던 분들과 중간에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하신 분들 위주로 발표가 이뤼졌는데, 오래 고민한 만큼 내용이 알차게 이루어졌고 무엇보다도 발표하시는 분들의 눈 빛에서
평택 안중전통시장, 점포 사장님들 모델로 가격표시디자인 사업 실시지난 13일 평택 안중전통시장의 특성화 첫걸음시장 육성사업단이 고객을 위해 점포 외부에 상인을 모델로 하는 가격표시디자인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가격표시디자인 사업은 가격이 궁금하지만 점포 안으로 들어오기 부담스러워하는 고객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계획됐으며, 점포 사장님이 직접 모델이 돼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을 전달했다.이번 평택 안중전통시장이 새롭게 선보인 결과물은 점포 메뉴판과 가격표를 사장님이 직접 들고 있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까지 동시에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인의 얼굴이 가게 앞에 전시돼있기 때문에 주변 청결과 방역 및 소독에도 고객이 시장에 대해 깨끗한 인상을 받을 수 있게 했다.특히 평택 안중전통시장은 사업을 통해 상인들이 자신의 점포에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는 시너지 효과와 함께 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좀 더 편안한 느낌을 받게 돼 뿌듯하다고 밝혔다.평택 안중전통시장은 고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노력에 힘을 아끼지 않는 시장 중 하나이다. 또한 대표적인 예로 상인들이 손수 시장을 꾸미기 위해
“2021년에도 청소년의 꿈은 빛난다!”성남시청소년재단, 중‧고등학교 자유학년제(진로프로그램) 종합설명회 개최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15일과 18일 양일에 걸쳐 성남시 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2021년도 성남형자유학년제 중학교 및 고등학교 진로 프로그램 종합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성남시 내 중학교 45개교, 고등학교 36개교를 대상으로 재단에서 운영하는 24개의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접수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등 성남시 8개 청소년시설 외에도 성남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하여, 진로 탐색부터 직업 체험까지 일련의 청소년 진로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중원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 “100세 시대는 직업이 다양화된 만큼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 어려운 시대이다. 진로 탐색 및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탄력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성남시청소년재단 전 시설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올해 연극의 해, [극장 시설·공연 ‘장애인 접근성] 향상 위한 워크숍 진행 지난 9일, 2020 연극의 해’를 맞아 여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된 ‘극장 시설 접근성 개선 워크숍’과 ‘공연 접근성 확장 워크숍’이 올 8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 11월 21일 토요일에는 두 워크숍에서 진행된 논의와 워크숍 결과를 공유하는 과정 공유회 ‘문지방닳도록드나들’이 열렸다.이번 두 워크숍은 장애인의 극장 이용과 공연 관람을 어렵게 하는 요소를 점검하고, 함께 개선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장애인 입장에서 극장 시설을 점검하고, 음성 해설·문자 통역·수어 통역 등 ‘배리어프리’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극장 시설 접근성 개선 워크숍은 8월 10일 월요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렸다. 워크숍에 참여한 40여명의 대학로·아르코예술극장 직원들은 다섯 그룹으로 나눠 극장 시설 접근성을 점검했다. 이들 그룹은 대학로예술극장의 장애인 관객 및 창작자 접근성, 비상 대피 계획의 장애인 접근성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이어진 결과 발표 및 논의 순서에서 △문자, 음성, 수어 안내 자료의 필요성 △선명하
2020년 제15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대한민국CSR경영대상, [정부시상]오늘 11일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과 대한민국CSR경영대상식이 한국프레스센타 18층 외신기자 클럽에서 진행되었다.대회장인 국회의원 노웅래의원은 “올 한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녹록치 않은 환경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잃지 않고, 더 큰 빛을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중요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문화의 선진적 변화를 기대한다”고 소감과 당부를 전했다.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은 “ISO26000을 기준 삼아, 산업계, 정부, 소비자, 노동계, 비정부기구(NGO) 등 7개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인권, 노동관행, 환경, 공정거래, 소비자이슈, 공동체 참여 및 개발 등 7대 의제에 대한 검증으로 최종 선정했다”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수상자분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녹이기 위해 사회를 개그맨 오정태와 배우 박지현가 맡았으며, 홍보대사로 배우 구혜선, 배우 김민희, 배우
한정애의원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근로기준법 일부개벙법률안, 노동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통과지난 9일 한정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병, 정책위원회 의장)이 대표발의한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 「노동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고용보험 가입 확대법(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은 한정애 의원의 21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실업의 위험에 노출된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의 노동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이 법안은 20대 국회에서 특수고용직과 예술인의 고용보험 당연가입을 내용으로 하는 개정안으로 마련되었으나, ‘예술인 우선 적용’에 여야 합의를 이뤄 통과시킴에 따라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은 가입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이후 한정애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재발의한 끝에 마침내 국회를 통과한 것이다.또한 법안의 통과로 특수고용직·플랫폼 노동자 등도 실직 시 임금노동자와 유사한 수준의 실
박범계의원, 제9회 지식재산대상(개인부문) 수상- 박범계의원, “벤처창업국가의 기반마련과 벤처창업 활성화에 더욱 매진할 것!” -지난 1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범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을)은 제9회 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지식재산대상(개인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소규모 행사로 카이스트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진행되었다.“지식재산대상”은 카이스트 지식재산대학원(KAIST-MIP)이 주관하고, 대한변리사회와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및 카이스트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대한민국 세계특허(IP)허브국가 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9회째를 맞이하는 2020년 “지식재산대상”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지식재산의 기반 조성, 창출, 활용, 보호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특히 수상자의 공적에 따른 사회적 영향력에 비중을 두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의 지식재산대상은 단체부문에서는 신용보증기금, 개인부문에서는 박범계 의원이 수상하였다.박 의원은 제20대 국회 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활동을 통해 반도체 이후 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 발굴, 기술탈취 등 산업계의 고질적인 문제 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되어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영등포구가 어린이,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을 방해하는 전신주에 ‘안전보호대’를 설치해 생활안전 강화에 나섰다. 안전보호대는 고탄성 소재로 만들어져, 사람이 부딪힐 경우 충격을 흡수해 머리나 몸의 부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색상도 경고표지색(노랑 바탕 검정 줄무늬)으로 표시하여 눈에 쉽게 띄도록 했다. 구는 보행자가 전신주에 부딪혀 다치는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설이 어려운 전신주 40곳을 우선 선정해 7월 안으로 안전보호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은 ▲보도 폭이 좁은 구간 ▲어린이 보호구역 등 보행량이 많은 지역 ▲기존 보호시설이 부족한 장소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앞서 당산동 구립 선재어린이집 앞, 어깨동무 어린이집 등 4곳의 전신주에 안전보호대 시범 설치를 마쳤다. 구는 이와 함께 사고 위험이 크거나 보행 불편을 유발하는 전신주의 철거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전신주와 5월 도림동 영도교회 앞 전신주 철거를 마쳤다. 이후 당산동 골목 등 3곳의 전신주를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금천구가 안양천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안양천은 총 31.88km 길이의 하천이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서쪽에서 발원하여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을 지나 성산대교 서쪽에서 한강에 합류한다. 이 가운데 금천구를 지나는 구간은 총 7.64km이다. 이에 금천구는 2019년 금천한내장미원을 시작으로 약 2km의 안양천변에 68종 15만주 이상의 장미를 식재해 장미길을 조성했다. 또한 안양천변에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하며 스카이로켓향나무, 에메랄드그린 등 미세먼지 저감 수종 1400여주도 함께 심었다. 안양천을 지나는 서울둘레길 13코스 정비를 통해서는 주민들의 안양천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주말농장으로 운영하는 도시농업체험장 텃밭과 안양천 내 한내천 파크골프장, 안양천 수변길 반려견 놀이터 등도 안양천 명소화의 요소다. 행정구역을 넘어 협력하고 있는 것 역시 금천구가 힘쓰고 있는 부분이다. 지난 23일에는 금천구청에서 ‘안양천 명소화·고도화 행정협의회’ 정기총회를 열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종로구가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구민들은 구정 주요 정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도로 열선 설치 확대, 종로 비상벨 도입, 어르신 돌봄카 운행 등이 8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만 18세 이상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가 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모바일 방식으로 진행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5%포인트다.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는 61.5%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2주년 대비 23.2%포인트 상승했다. 종로구의 10대 주요 정책에 대해서는 겨울철 안전과 교통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도로 열선 설치 확대’가 86.9%로 가장 큰 호평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도입한 119 연계 ‘종로 비상벨 설치’는 84.8%의 주민이 지역 사회 안전 체감도를 크게 높였다고 답했다. 전국 최초 어르신 돌봄카 역시 82.2%의 지지를 받아 대중교통 사각지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밖에도 ‘놀러와!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80.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