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탄소중립과-지속가능한-생태교통전략.)[/caption]탄소중립 생태교통 전략’ 특강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 초청 지난 22일 성남시의회에서는 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주관으로 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시의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과 생태교통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박용남 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박용남 소장은 대전광역시 교통정책자문관,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하였고 2005년부터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그린뉴딜 교통정책 전문가로, 이날 특강에서 탄소제로도시 실현을 위한 교통 부문 탄소저감 정책 마련의 중요성과 선진도시 탄소제로 교통체계 전략을 설명하면서 성남시 교통부분 탄소저감 정책을 제안했다. 조정식 위원장은 “생태교통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 맞춤형 교통대책과 친환경 대중교통 공공성 강화 정책 등을 마련하여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아성다이소, 성주 취약계층 위한 기부로 지역 사회공헌 실천 지난 22일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아성다이소, 사회적협동조합 101동마리에뜨, 노랑고래, 가람오브네이쳐가 성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 기부식’이 열렸다. 이날 기부식에는 성주군의회 황숙희 의원, 노랑고래, 가람오브네이쳐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식은 아성다이소, 사회적협동조합 101동마리에뜨의 지원을 받았으며 청소년문화의집 관련 담당자가 참여해 성주군을 위한 나눔의 시작을 함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에 놓인 다문화가정, 저소득 유아 가정에 필요한 모자, 장갑, 양말, 식기구 등으로 물품을 구성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기부식에 참석한 황숙희 의원은 “아성다이소와 젊은 기업이 함께 성주군에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해서 젊은 기업이 성주군과 함께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노랑고래는 성주 참외를 이용한 상용화 제품의 연구와 개발로 6차 산업에 이바지할 예정이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지구의 날을 맞아 텀블러 인증샷 이벤트를 펼친다.투썸플레이스는 제 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작지만 소중한 실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이벤트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투썸플레이스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진행한다.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지구의 날 포스팅에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는 사진과 함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신제품 디저트 ‘우리쌀 베리 무스(피스 케이크)’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한편 투썸플레이스는 지구와 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 텀블러 등 이용 고객에게는 할인을 제공하며, 아이스컵은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컵 뚜껑)를 사용하고 따뜻한 음료는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작은 로고만 인쇄된 흰색 종이컵에 제공한다. 또한 매장 내 친환경 요소도 늘려가고 있으며, 올해 초 문을 연 신촌연세로점을 비롯해, 현재 80여개 매장에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는 IoT 인공지능 냉난방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모두의 소중한 가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21년도 신규 입주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난 12일 부터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소셜캠퍼스 온(溫)」의 ’21년도 신규 입주가 시작됐다고 발표했다.혁신을 꿈꾸는 사회적기업가들에게 사무공간과 상담.교육을 제공하고 협업을 지원하여 (예비)사회적기업으로의 진입률을 높이고 좋은 사회적기업가들이 육성되도록 돕는다입주가 가능한 기업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지향하는 창업기업 등이 대상이다.’21년 신규 입주기업 320여개를 포함하여 총 700여개 기업이 소셜캠퍼스 온(溫)을 이용하게 되며 올해 신규 입주한 입주기업은 올해 연말까지 사무공간과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원연계, 전문멘토링, 상시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소셜캠퍼스 온(溫)은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입주기업들은 지역주민.청년.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관련 프로그램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지역주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캠프, 지역 사회적경제 투어 등의 오프라인에서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또한 지역 청소년 대상 소셜벤
SOVAC, 사회적 기업·소셜벤처 대상 투자 상담 프로그램 운영지난 20일 SOVAC(Social Value Connect)이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와 투자자들을 연결해 사업 성장을 돕는 방식으로 사회적 기업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SOVAC은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2019년 5월 출범한 국내 최대의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이다. SOVAC 사무국은 5월부터 임팩트 투자자 등 전문가들이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들에 IR(Investor Relations, 기업설명회) 관련한 현실적 조언을 하고 실제로 투자까지 제공하는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는 환경 보호,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은 28일까지 SOVAC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5월부터 전문 투자자들과 만나 사업 아이디어와 모델을 검증받고 직접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또한 상담 전 과정은 동영상으로 촬영돼 6월부터 SOVAC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IR 경험이 부족한 사회적 기업들에 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하는 동시에 더 많은 투자자를
사회적기업 터치포굿, 플라스틱 업사이클 ‘리플라’ 시작버려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새활용, 2050년 탄소중립 실천 앞장지난 19일 터치포굿이 플라스틱 업사이클 프로젝트 ‘리플라’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온라인 쇼핑과 배달이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용기 쓰레기도 증가했다.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평균 848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6%, 비닐 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평균 951톤으로 11.1% 증가했다.사회적기업 터치포굿에서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쇠고리, 바퀴벌레 약통, 줄넘기, 화분 등 일상생활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적용 가능한 ‘소소한 플라스틱’을 업사이클 제품으로 만든 리플라 프로젝트가 눈길을 끈다. 플라스틱 재활용에는 산업적인 부분에서 재활용의 대량화 문제, 기술적인 부분에서 몇 가지 색상만 가능한 문제, 경제적인 부분에서 비싼 설비 비용 문제, 소비재 보다 산업재로 재활용을 추구하는 소비자 인식의 문제 등 4가지 큰 문제가 있다.‘리플라 프로젝트’는 플라스틱 재활용의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기획된 것으로, 플라스틱 업사이클 De-centr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시군센터 상근자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실시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제1차 광역 및 시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정석호 센터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충남개발공사 1층 ‘공간U’에서 ‘제1차 광역 및 시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맞춤형 교육’을 20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의 전문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여기에서 정석호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충남 마을의 이해’와 ‘충남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의 자세’를, 이필구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이 ‘마을 만들기 운동의 흐름과 방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석호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광역 및 시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의 전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
김병욱 국회의원, 국민 세 부담 경감을 위한종부세, 재산세 인하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성남시 분당을, 국회 정무위 간사)이 공시지가 급등에 따른 국민 세부담을 덜기 위한 종부세법 개정안(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안)’‘재산세법(소득세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또한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9.01% 인상되어 전년도 인상률 6%보다 크게 상승하였고, 특히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지역은 각각 19.91%, 23.6%로 급상승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국민들의 세 부담이 급격하게 높아질 것이라 지적하면서 이를 경감하기 위한 종부세 및 재산세법(소득세법) 개정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우선적으로 종합부동산세법의 경우 종부세 공제액 기준을 공시지가 합산 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여 종부세 적용 대상을 줄이고 세 부담을 완화시켰으며, 1세대 1주택의 경우 적용대상을 공시지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해 적용 대상을 줄이는 동시에 세부담을 크게 완화시켰다. 또한 최근 80%에서 출발해 95%까지 상승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의 상한을 100%에서 90%로 조정하여 세부담을 줄이는 안전 장치를 추가로 마련했다.이와 함께 1세대 1주택에 적
가장이 집을 비웠을 때아직도 우리나라는 한 가정을 대표하는 사람은 가장(家長)이다. 오랜 세월 가장은 남성의 독점물이었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다. 가장이 사망하거나 이혼으로 인해서 집 살림을 떠안게 된 여성가장도 많아졌고 부모를 모두 잃은 소년소녀 가장도 적지 않다. 한 가정을 이끌어주던 가장의 부존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이들을 돕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기구를 만들어 공식적으로 후원한다. 고달픈 인생살이에서 사회의 도움으로 만난(萬難)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성공한 사람들은 많은 사람의 귀감으로 떠오르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어느 누구도 혼자서 우뚝 설수 없다는 것을 가르치는 얘기다. 나는 전두환이 5.18을 일으켰을 때 소위 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 연루하여 중앙정보부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유죄로 확정되어 서울구치소와 대전교도소에서 복역한 일이 벌써 40여 년 되었다. 이 때 우연히 내 앞방에 원길남(元吉男)이라는 기업인이 들어왔다. 교도소는 모두 한 면으로만 방 배치가 되어있는데 서울구치소 9사(舍)만은 독립사로 양면으로 된 구조여서 서로 마주볼 수 있었다.그 방은 원래 시인 신경림이 들어와 매일 통방을 하며 한 보름 같이 있었는데 그가
잘나가는 브랜드는 어떻게 고객을 ‘찐팬’으로 만들었을까코로나19 시대 생존을 고민하는 기업들을 위한 ‘찐팬’으로 만드는 브랜드들의 경험 공유 클래스 사회혁신기업 더함(대표 양동수)은 ‘그들이 노는 세상, 찐팬을 당기는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더나은 우리를 위한 베터클래스2를 5월 11일부터 7주간 매주 화, 목요일 저녁 7시 30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베터클래스는 더함에서 기획, 운영하는 ‘웰커뮤니티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경험 공유가 가능한 실무자 중심의 강연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과 기업·사회가 직면하는 어려움과 고민을 도심 내 다양한 연결과 연대 방식으로 해결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커뮤니티, 멤버십 기반의 소통 전략과 함께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클럽하우스 등 점차 다양해지는 소셜 미디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4개 브랜드의 실무자들이 소비자의 니즈와 트렌드를 읽고, 브랜드 가치를 담아 고객과 소통하는 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은 580만 틱톡 팔로워와 소통하며 MZ 세대를 사로잡은 ‘듀자매’ 허영주 대표가 스타트를 끊는다. 다음으로 비대면 시대에 ‘오프라인 쇼룸’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공교육 중심 입시지도 정착 기대” (사진)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수시진학 설명회 안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교육 중심 입시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학 전형 개요,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체육특기자 전형 분석,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선수 진로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육계열 진학 전반을 다루는 설명회로 그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학생부 전형,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입시 경로를 통합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실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시 경험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