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비상금 성과공유회 성료 [사회연대은행-한화생명]-보호종료청년 자립 위해 지원금, 재무·금융코칭, 동아리 활동 지원 지난 24일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이하 사회연대은행)과 한화생명은 서울 인사동 인사라운지에서 보호종료청년을 위한 자립지원사업 ‘청년비상(飛上)금’의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 기관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청년비상금’은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에서 자립한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재무·금융 코칭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1년간의 청년비상금 3기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의 지속적 자립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0년 사업 대상자 27명, 사회연대은행 및 한화생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사회연대은행 문태화 자립지원본부장은 “청년비상금 3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물심양면으로 사업을 지원한 한화생명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프로그램은 마무리되어도 여러분의 소중한 꿈은 더 높이 비상하고, 함께 연대해 나아가길 응원한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한화생명 김영식 상무는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며
공주지역자활센터 장애인사업부 신관동으로 확장이전공주지역자활센터 장애인사업부(센터장 소진원)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의 이용자, 보호자, 활동지원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충남 공주시 신관동으로 이전하여 1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사업부는 신체적 또는 정신적인 장애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소진원 센터장은 "기존 이용자와 보호자, 활동지원사들이 마음 편히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가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재가 장애인이 활동지원 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주지역자활센터 장애인사업부는 충남 공주시 한적2길 28-3, 2층(전화 041-858-0064, 팩스 041-858-0084)으로 이전하여, 신관동에서의 새로운 장애인 활동서비스 시대를 열게 되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소통을 통한 공주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사업단 효율적인 팀장 회의 지난 21일 공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소진원)는 환대와 경청, 나눔을 바탕으로 협동하며 일하는 사회적 우정 공동체’를 추구하는 자활근로 사업단별 2차 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사업단별 팀장 회의는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자활사업운영, 전문지식을 갖춘 현장 리더 양성, 자활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립 의지 강화의 목적을 가지고 매년 4차에 걸쳐 이어지고 있으며, 자활 근로 현장의 욕구가 반영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자활사업 운영을 위하여 기획되었다. 이날 공주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소진원은 자활 근로 사업을 통한 체계적인 기술습득 지원, 다양한 사업장에서의 근로 기회제공, 자산형성 프로그램 참여등의 자활사업을 통해 공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저소득 지역주민이 온전히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이번 사업단별 팀장단 회의를 통해 현장 리더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자활사업운영에 참여주민의 의사를 반영하면서 종사자와 참여자가 더불어 함께 성장해 가고자 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한부모 모자가정 창업지원을 위한 ‘희망가게’ 사업 업무협약 체결지난 21일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와 아름다운재단(사무총장 권찬)이 한부모 모자가정 창업지원을 위한 ‘희망가게’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적으로 취약한 대구·경북 지역의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에게 생계형 창업자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게 된다.이번 아름다운재단의 ‘희망가게’ 사업은 담보와 보증이 없어도 자립 의지가 강하고 창업 준비가 충분히 돼 있는 여성가장들에게 최대 4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대출해주고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4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21년 기준 전국 440여 창업체가 운영되고 있다.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대구·경북 지역 저소득 여성가장들의 사회적·경제적 자활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1호점 설립을 시작으로 2021년 기준 전국 440여 창업체가 운영되고 있다.또한 .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노폴리스 가치-UP 데모데이’온라인으로 진행2021 사회적가치연계 이노폴리스 크라우드펀딩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기술혁신형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구축을 위해 ‘2021 이노폴리스 가치-UP 데모데이’를 4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데모데이에서는 연구소 기업과 특구 내 기업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 전체 편익을 추구하는 기업이 참여한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이번 행사는 ‘2020 소셜임팩트 with 이노폴리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크라우드펀딩 이후 후속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며,.8개 스타트업, 소셜벤처·사회적 기업의 IR 피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크라우드펀딩 이후 후속 투자유치 연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 업체는 다음과 같다. △글로벌케이 △한국형냉난방시스템 △케이테크전해 △퓨어나인 △맥솔루션 △돌봄드림 △베러투게더 △SY솔루션이 사업은 연구소기업, 연구개발특구 내 소재 기업, 사회 전체 편익 제공 목적의 사업을 추진하는 소셜벤처 및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
희망 드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논골신용협동조합, 성동평화의집]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논골신용협동조합, 성동평화의집의 희망 드림(Dream)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식 (대표 신부 나승구)과 함께 희망 드림(Dream) 프로젝트 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자활 참여 주민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희망 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실패와 단절의 경험으로 자존감이 낮아진 자활 참여 주민이 ‘저축이라는 작은 성공’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와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협업 사업이다. 우선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상품 가입 관련 상담을 하고 저축 목표를 설정한 뒤, 논골신용협동조합 정기 적금(12개월, 월 최소 5~20만원 이내)에 가입하면, 적금 만기 시 이자와 함께 두 달분의 본인 저축액(10~40만원)을 논골신용협동조합과 성동평화의집이 지원한다.또한 논골신용협동조합은 참여 주민의 재무 관리를 위해 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재무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선화 성동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 근로 사업 참여 주민이 목표 달성을 통해 느끼는 성취감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행복 찾는 토크콘서트‘청소년 행복 체크, 2021년 성남청소년 청년포럼 개최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4월 28일 오후 3시부터 「2021년 성남 청소년-청년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해 재단에서 진행한 ‘성남시 청소년 행복 실태조사’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하는 연속 포럼 3부작의 첫 번째 순서이다.‘청소년 행복 체크, 지금 우리는?’을 소제목으로 하여 청소년의 행복을 결정짓는 외부 환경적 요소와 스트레스·부적응 등 내부적 요소를 살펴보고 청소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포럼에는 이윤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초등학교 교사이자 유튜버인 달지, 김은지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송혜교 홈스쿨링생활백서 대표가 참석해 각 분야의 다양한 시각으로 청소년 행복을 위한 강연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진미석 대표이사는“우리 재단의 비전인‘청소년이 24시간 행복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해 포럼의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 가능한 청소년 정책 추진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또한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사전 신청한 인원을 온라인 플랫폼 줌(zoom)으로 자유롭게 참여하고
잊혀진 4.19 혁명인가세월이 빠르다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들으면서 살아왔지만 4.19혁명이 일어난 지 어느덧 61개성상이 흘렀다. 1960년 그 때 나는 전북대 정치학과 3학년이었으니 10년이면 변한다는 강산이 여섯 번이나 바뀌었다. 자유당 일인독재 체제에 저항하여 수많은 국민들과 언론이 12년 동안 싸워왔지만 결정타를 날린 것은 학생이었다. 결과만 가지고 얘기한다면 모든 공로는 학생의 차지가 될 수밖에 없겠지만 그러나 저변에 깔린 반독재 기운은 전국을 휩쓸고 있을 때였다. 이승만은 36년간의 지긋지긋한 일제 치하에서 해방을 맞이한 조국에 엄청난 기대를 받으며 편안하게 귀국했다. 그가 독립운동을 하느라고 초대 임시정부 대통령도 맡았고 미국에서 외교활동을 한다고 많은 역할을 한 것이 사실이지만 반면에 이역에서 동포들과의 갈등으로 분쟁의 소용돌이에 들기도 했었다. 특히 임시정부 대통령으로서 상해에서 활동해야 할 사람이 상해정부에 있지 않고 주로 미국에서 생활하다가 귀임을 미루는 통에 임시정부 의정원에서 탄핵을 당한 것은 독립운동가로서는 치명적인 불명예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광복을 이룬 조국에 화려하게 귀국했다. 미군정 하에 있던 조국에는 상해에서 풍찬
경북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경산에 개소경북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가 경산시 상방동 협동조합두레장터 2층에 개소하였다.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는 첫째 지역 내 소상공인협동조합들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둘째 소상공인 협업문화 확산, 셋째 맞춤형 진단을 통한 Level up 지원을 위하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전국의 11개 권역에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는 경상북도 내 소상공인협동조합의 설립과 성장지원을 위해 상담(일반 및 전문 상담), 교육(상설 및 방문 교육), 인큐베이팅, 네트워킹, 회계‧세무지원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경북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북의 (예비)소상공인협동조합은 협업활성화 홈페이지(https://www.sbiz.or.kr/cop/main/copMain.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년이 된 선배들의 내리사랑’성남시청소년재단, 훈훈한 장비 기증식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미디어기획단 1기를 졸업한 청년들이 후배 청소년에게 500만원 상당의 영상편집기를 선물하는 특별한 기증식이 열렸다. 정자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미디어기획단「라온」은 2005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15년 된 정자청소년수련관의 대표적인 미디어 청소년자치조직이다.알배기협동조합 이사장겸 기부자인 심영준은 “청소년기 수련관에서 좋은 장비로 다양한 미디어 활동을 한 것이 진로설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당시 최고였던 미디어센터 시설과 장비가 이제는 많이 노후 된 것을 보고 후배들에게 최신 영상편집기를 기증하게 되었으며, 매우 기쁘다.”라며 소회를 밝혔다.미디어기획단 단장 조은호(청덕고 2학년) 군은 “선배님이 좋은 장비를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며 단장으로서 너무 가슴 벅차고, 기증받은 장비를 활용해서 더 열심히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정자청소년수련관 미디어기획단「라온」은 미디어 전문교육을 받고 유튜브 제작, 단편영화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미디어기획단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활동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snyo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공교육 중심 입시지도 정착 기대” (사진)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수시진학 설명회 안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교육 중심 입시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학 전형 개요,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체육특기자 전형 분석,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선수 진로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육계열 진학 전반을 다루는 설명회로 그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학생부 전형,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입시 경로를 통합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실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시 경험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