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VC 우리동네 도시재생펀드 결성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이 참여하고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총 250억원 규모의 「CCVC 우리동네 도시재생펀드」가 2021년 5월 10일 결성되었다.이번 펀드는 지역 공동체가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분야의 활력 회복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우선 투자한다.. 동펀드가 사회적경제 분야에 의의를 갖는 것은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는 운용사가 도시재생 분야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투자하여 안정적인 성장발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를 위해 동펀드는 향후 3년간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투자하고 7년간 투자금 회수 기간을 거쳐 총 10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한편 운용사는 2018년 국토부 도시재생 투자 시범사업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지역펀드 운용을 통해 도시재생 스타트업 투자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CCVC코리아임팩트펀드 등 다수의 소셜임팩트 펀드를 운용하면서 동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 투자를 선도해 왔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2021년 소셜 100초 영상챌린지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우리일상속 사회문제를 100초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 및 대학생이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어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2021년 “소셜 100초 영상챌린지”영상공모전을 모집한다.이번 공모전은 청소년 및 대학생이 쉽게 접근 가능한 영상매체를 통해 우리 사회의 특별한 가치를 발견하고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청소년과 대학생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추진목적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청소년 및 대학생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기업,소셜벤처의 이해도 및 공감대 확산과 ESG 핵심가치와 사회적 경제를 결합한 주제를 다룸으로써 사회적 경제의 저변을 넓히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함이다.공모주제는 “소셜100초 영상챌린지”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중 1개의 분야를 선택하여 일상생활에서 비롯하는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로 표현하면 된다. 또한 응모자격은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관심있는 청소년,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창업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중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57개사 선정-20년 1.2차 78개 혁신기업 선정, 3차에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57개 중소기업 대표선정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지난 5월 6일(목)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두루 갖춘 57개 중소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3회차 혁신기업 국가대표 선정은 중기부를 포함한 9개 부처(중기부, 산업부, 과기정통부, 복지부, 해수부, 국토부, 문체부, 환경부, 특허청)가 협력해 3대 신산업(BIG3) 분야(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혁신성장산업 전반에 걸쳐 321개 기업을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으로 선정했다. 중기부는 첫째 포스트팁스(Post-TIPS), 둘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셋째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등 중기부 기존 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위원회’를 거쳐 혁신기업을 선정했다. 또한 위원회는 금융권, 협회, 학계 등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세계적 경쟁력, 최근 메가 트렌드에 부합되는 정도, 향후 5년 안에 예측되는 시장의 성장성, 기술차별성과 기술성숙도 등에 따라 혁신기업을 평가했다. 지난해 중기부는
은수미 시장 제49회 어버이날 온라인 기념식 참석지난 7일 은수미 성남시장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후 시청 온누리실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했다. 은 시장은 “올해도 아무것도 못하고 지나가나 했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나마 인사드리게 되어 반갑다.”며 “복지관과 행정복지센터에서 온라인 활용 교육을 열심히 받으셔서 이렇게 영상으로 만나뵐 수 있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또한 은 시장은 “예년 같았으면 여기 시청 온누리실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기자랑도 하고 웃음소리도 넘쳐났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다.”며 “내년에는 꼭 어르신 여러분을 모시고 성대하게 기념식을 진행하겠다. 백신 꼭 접종하시고 그때까지 꼭 건강 잘 챙겨주시길 부탁드린다. 내년에 뵙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 기념식은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00명과 시민 등 모두 500명이 화상회의 앱 줌(ZOOM)으로 연결돼 진행했으며. 초청가수 6명이 어르신들의 신청곡을 불러주는 ‘사랑의 콜센터 랜선 콘서트’를 진행하고, 효행자 4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22명, 우수 프로그램 선정자 2명 등 모두 31명이 도지사·성남시장의 표창 전수도 이뤄졌다.김인효 기자 kjc8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성남시] ‘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인문학 강좌 신중년 20명 무료 수강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중년(40세 이상) 세대의 성남시민 20명이 ‘서양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한 12회 과정의 인문학 강좌를 무료 수강할 수 있게 됐다.이번 강좌는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명정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구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강의를 실시간 송출한다. 독일의 신화, 민담, 동화를 통해 게르만 문화의 원천, 독일어권의 과거와 현재를 배운다. 게르만 신화 ‘에다’, 그림 형제의 동화, 바그너의 오페라 등을 다룬다.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려는 신중년 세대에 제공하는 인문 심화 프로그램이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에 선정돼 32명의 신중년이 12회 과정의 ‘문화재로 보는 우리 역사’, ‘제국의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등 2개 인문학 강좌를 무료 수강했다. 한편 참여하고자 하는
아름다운가게, 보호종료아동 대상 인턴십 2기 모집지난 4일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인턴십 지원자를 5월 13일(목)까지 모집한다.보호종료아동이 인턴십 프로그램은 아름다운가게의 다양한 활동 및 교육을 통해 사회에 자신감 있게 나설 수 있도록 2020년 12월에 시작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 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위탁 가정에서 퇴소(예정)한 20~29세의 보호종료청년이며, 선발 시 아름다운가게 서울본부와 매장에서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또한 이들의 사회 진출을 위해, 첫째 교육 전문 코치와 함께 하는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메일 작성법, 데이터 분석, 보고 커뮤니케이션 등), 둘째 보호종료아동 멘토 강의 및 경제 교육 ,셋째 1:1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번 인턴십에 참여했던 보호종료청년은 “처음 시작할 때 과연 잘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 컸지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세상에 대한 넓은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계기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아름다운가게 담당자는 “보호종료청년들에게 인턴십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바라고, 모두 활
청년이 계획하고 , 청년이 실행하다.-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 창립총회 개최-5월11일 오후 12시 30분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이 상지대학교 내 소셜캠퍼스 온 강원 이벤트 홀(원주시 상지대길 83, 상지대학교 대학원관 2층)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우리 사회는 청년 문제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받아들이고, 청년 정책으로 매년 수조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2020년 청년기본법이 제정되고 시행되었지만, 기성세대의 시각으로 접근한 청년 정책에, 정책의 실효성은 떨어지고, 청년들이 체감하는 변화는 여전히 부족하다. 일자리는 물론이고 연애, 결혼, 출산, 주거와 경력 등 이른바 N포세대라고 불리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국가와 지자체가 주도하는 청년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근본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들의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는 것이 절실하다. 이에 원주청년정부협동조합은 원주에 거주하는 2030 청년들의 뜻을 모아 소통하고 연대하며, 살아있는 청년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창립을 준비하였다. 청년이 온 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솔루션을 연구하고 발굴하여, 눈에 띄게 말하고 발로 뛰어 일하며 제안부터 실행까지 해낼 수 있도록
충남의 새로운 물결 …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리 충청남도 사회적경제는 작년에 민관의 염원인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한 기념적인 해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한 해이기도 합니다.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면서, 이전보다 더 지역공동체의 중요성과 함께 대안경제로서 사회적경제가 주목해야 할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우리 충남도는 2012년부터 사회적경제 1차(2012~2016) 및 2차(2017~2022년) 5개년 기본계획을 추진하여 주목할 만한 양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쉽게도 사회적경제조직의 질적 성장은 미흡한 실정입니다. 대부분 영세한 형태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명맥을 유지하거나 성장동력의 상실로 정체되고 있고, 코로나19의 직격탄까지 맞아 더욱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이에 충남도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조직으로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하였고,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항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담지원조직을 설치하고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하였습니다.사회적경제 전담기구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충남사회경제연대에서 3년간(20~22년) 민간위탁하고, 3팀 10명으로 사업비 연 9억
서울 ADEX 운영본부 간담회 개최 [성남시의회] 지난 6일 성남시의회(의장 윤창근)는 의장실에서 서울 ADEX(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ce Exhibition: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운영본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의회 내 의원연구단체인 ‘서울ADEX를 통한 성남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강현숙)’에서 주관했으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정경환 부회장과 서울 ADEX 운영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울 ADEX는 서울공항에서 격년으로 열리며 성남지역에서 열리는 단일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19년에는 행사 6일간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관람객이 외국인 9만 명을 포함하여 29만 명에 이르렀다. 따라서 서울 ADEX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등 전 분야에 걸친 각종 홍보 등의 기회로 삼아 시 발전을 도모하고자 위 연구단체가 올해 처음 설립되었다. 또한 올해 10월로 예정된 서울 ADEX 개최를 준비하면서 성남시와 ADEX 운영본부의 협조뿐만 아니라 방문자들에게 성남시를 홍보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의논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앞
2021년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 참여기업 모집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의 투명성을 증진시키고 사회적성과를 확산하고자 “2021년 사회적기업 자율 경영공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자율공시기업은 사회적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목적 실현과 운영성과와 미래투자자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자율적으로 공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재무적 성과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공시여부는 사회적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공시내용등 중요사항은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통일성을 유지한다.모집일정은 5월31일 까지로, 인증 사회적기업 중 경영공시 희망기업이 참여대상이고, 참여방법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 (Seis.or.kr)을 통해 경영공시 신청하면 된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공교육 중심 입시지도 정착 기대” (사진)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수시진학 설명회 안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교육 중심 입시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학 전형 개요,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체육특기자 전형 분석,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선수 진로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육계열 진학 전반을 다루는 설명회로 그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학생부 전형,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입시 경로를 통합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실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시 경험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