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인증 선포 성남시 성남시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5월 13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이를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은수미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장, 노인복지 관련 단체장, 어르신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색소폰·난타 등 축하 공연과 선포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지난달 12일 WHO는 성남시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승인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은 WHO가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어르신들을 위한 외부환경, 교통, 주거, 지역 돌봄 등 8대 영역에서 3개년 실행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성남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이후 노인실태 조사에 이어 연구용역 시행 중이다. 이달 말 용역 결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 여기에 어르신 및 대학생, 직장인,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34명의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고령친화도시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다.성남지역은 지난달 말일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3만4118명으로, 전체 인구 93만2867명의 14.4%를 차지한다
1마을 1마을기업 육성으로 새로운 지역경제 기반 만든다-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으로 향후 10년 동안 마을기업 3,500개로 확대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5월 12일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을 확정하고 ‘1마을, 1마을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이 갖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기업*’이 2030년까지 모든 마을에 생긴다.“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방안”은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고 전국 모든 마을에 마을기업을 만들어, 향후 10년 동안 마을기업을 3,500개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공동체성 등 마을기업의 정체성 강화, 마을기업 발굴, 판로 확대 등 안정적 발전 도모, 「마을기업육성지원법」 제정 등 제도 인프라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공동체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마을기업 심사 시 공동체성의 비중을 확대하고, 마을만들기 등 그간 마을공동체 활동이 활발한 공동체가 마을기업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주민 자율협의체인 주민자치회
아름다운가게, 필요환경에 발맞춰 업사이클링 DIY 키트 출시아름다운가게, 소재 재활용을 위한 가죽 필통, 카드지갑 키트 등 새로운 상품 개발1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대한민국 최초의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론칭 폐가죽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가죽 필통과 카드케이스 DIY 키트’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업사이클링 DIY 키트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누구나 손쉽게 업사이클링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키트 상품으로 자투리 소파 가죽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됐다.업사이클링 DIY 키트는 출시하자마자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새로운 취미를 찾고 있는 ‘프로사부작러’들에게 인기 있는 DIY로 주목받고 있다. 각각의 패키지 안에는 자투리 가죽, 실, 바늘, 잠금 장식, 멸종 동물 라벨이 들어있다. 가죽에 펀칭이 돼 있어 쉽게 바느질할 수 있고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성인까지 체험이 가능하다. 교육청이나 학교에서 환경 교육 목적을 위해 대량 구입할 경우 가격적인 혜택도 제공된다.또한 함께 출시된 어닝은 소재 특성상 생활 방수와 탈변색에 강한 새로운 업사이클링 소재 제품으로 어닝 숄더백과 카드케이스가 함께 제공
12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공모에서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시설이다.소셜 캠퍼스 온(溫)은 매년 입주기업을 모집해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상담과 교육, 네트워킹, 협업 및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또한 일반인 대상 사회적경제 관련 강좌도 운영하는 등 전남도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이번 목포에 조성할 성장지원센터에는 20개의 입주기업 공간과 협업 사무실을 비롯해 다양한 규모의 휴게공간 등이 들어오게 된다.총 사업비는 10억원으로. 3명의 상시 인력이 근무하며, 센터 운영비로 매년 2억2000만원을 5년 간 지원한다. 입주기업과 운영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7월에 선정하고, 9월까지 공간 구축을 완료해 10월 개소할 예정이다.한편 전남도 장정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전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가 사회적기업 성장 지원이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공동·단독주택 미니태양광 설치비 90% 지원 은수미 성남시장은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325~660W(와트)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공동·단독주택 소유자나 세입자에게 설치비 90%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9768만원을 투입하며 자금소진 때까지 180가구를 지원한다.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전시설이다. 여기에 설치비용은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방식과 용량에 따라 51만6000원~63만원(325~330W 모듈 1장 기준)이다.이 중 46만4400원~56만7000원을 성남시가 지원해 자부담금 5만1600원~6만3000원으로 “내 집을 태양광 미니 발전소”로 만들 수 있다. 미니 태양광 발전시설은 자부담금 5만1600원의 용량 330W급 설치를 기준으로 한 달에 최대 35㎾(킬로와트)의 전기 생산이 가능하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지원 신청서를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한편 성남시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 변화 위기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민들의 설치
5월 가정의 달 투썸플레이스 다채로운 행사 지난 10일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빙수 할인 등 다채로운 딜리버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투썸은 요기요와 함께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아임뉴 빙수(I’M NEW 빙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여름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빙수 주문 시 6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제품은 첫째 옥수수바 팝콘 빙수(1만3500원), 둘째 밀크바 팥빙수(1만1000원), 셋째 베리바 망고 빙수(1만3000원), 넷째 베리바 요거 케이크 빙수(1만3500원)이다. 이번 행사는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투썸플레이스 제품을 1만6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2000원을 할인해주는 ‘오늘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배달의민족에서는 브랜드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5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16일, 23일, 30일)마다 배달의민족에서 판매되는 투썸플레이스 메뉴를 1만9000원 이상 구매 시 3000원을 할인해준다.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투썸플레이스를 선택한 후 3000원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한 뒤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한편
[2021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교육안내]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21 마을공동체 스타터 교육을 시작한다. 마을의 빛 ”마을공동체“를 알아가는 첫걸음으로 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신규 단체 구성원 또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처음인 구성은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수 있다.교육일정은 5월 20일부터 5월 21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30명의 인원 제한으로 선착순 접수 마감하오니 참여를 희망하는 신규 단체 구성원은 신청링크(bit.ly/2021starter)를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한편 교육장소는 ’스페이스 오즈‘로 안산시 단원구 광덕4로 246 천혜중앙빌딩 지하로 안산 중앙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거리에 있다. 문의(031-409-7960)를 요한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LG소셜캠퍼스 로컬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LG소셜캠퍼스 로컬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남도민으로 이루어진 팀을 오는 6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LG화학과 LG전자가 주최하고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 로컬 밸류업은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 및 지역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격은 청년실업, 환경, 복지, 문화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경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LG소셜캠퍼스 로컬 밸류업 프로그램에 총 10개팀을 선발 할 예정이다.12월까지 진행되는 LG소셜캠퍼스 로컬 밸류업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나만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육과 맞춤형 심화멘토링을 통해 구체화 시켜나가는 과정으로 진행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팀에게는 성과 공유회 상금(대상 300만원 등) 및 아이디어 실험 및 검증을 위한 팀 활동비(팀별 50만원)지원, 2022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한편 모두의경제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사업설명회,
고령사회의 사회보장과 세대충돌’ 출간 [박영사]지난 5일 출판사 박영사는 고령화로 인한 세대 충돌이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름에 따라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해결책을 담은 ‘고령사회의 사회보장과 세대충돌’(오영수 지음)을 출간했다.본 서적은 고령화로 인해 세대 충돌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개혁이 필요한지를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기존 책들과는 달리 세대를 연령으로만 구분해 세대 간 충돌 가능성과 현상 위주로 분석하고 핵심사항인 사회보장제도 개혁 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이 책은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로 발생할 충격에 대해 검토한다. 2부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하면서 발생하는 부담을 현행 사회보장제도가 감당할 수 있는지, 3부에서는 세계 주요국의 사회보장제도 경험을 먼저 살피고 근로를 통한 자조노력, 세대 간 불공평성을 완화하는 사회보장제도 개혁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민영 보험의 활용, 세대 충돌을 극복하기 위한 재정 및 조세개혁 방안을 제시한다.오영수 저자는 세대는 이익을 두고 다투는 대립적 관계가 아니라 각 세대가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문제를 같이
국내 최초 ’지붕형 태양광 블라인드 펀드‘ 설정 업무협약 체결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에서 솔라커넥트, DB손해보험, 키움투자자산운용, IBK투자증권 등과 함께 국내 최초 ‘지붕형 태양광 블라인드 펀드’ 설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블라인드펀드는 공장지붕태양광발전사업 SPC에 대한 선순위 대출 투자방식이며, 전국 약 42MW 규모의 공장 지붕태양광을 보급할 계획이다. 지붕형 태양광 발전소는 기존 건축물의 유휴 지붕을 활용하기 때문에, 사업부지 확보에 용이하고 환경 훼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의 특성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인센티브(REC 가중치)를 더 받을 수 있다. 신용등급이 높지 않은 중소기업이라도 혁신적인 금융모델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별도의 물적 담보 제공 없이 유휴 지붕 임대가 가능하여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도모할 수 있다..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은 지난 9월, 공장지붕 발전사업에 내재된 법적/금융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태양광 전문 벤처기업과 사업을 설계하고 공장지붕에 적합한 시공기술을 확보하여 본 사업시행을 위한 투자법인 ‘한국공장지붕태양광지주(주)에 임팩트투자사(D3쥬빌리파트너스, 아크임팩트자산운용)와
서울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 개최… “공교육 중심 입시지도 정착 기대” (사진)2024년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계열 대학 수시진학 설명회 안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7월 14일 오후 5시,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체육계열 대학 진학에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체육계열 대학 수시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교육 중심 입시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입학 전형 개요,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체육특기자 전형 분석, 대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학생선수 진로지원을 위해 ‘학생선수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매년 개최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육계열 진학 전반을 다루는 설명회로 그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설명회는 체육특기자뿐 아니라 학생부 전형, 논술, 실기 등 다양한 입시 경로를 통합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설명회에는 실제 대학에 재학 중인 체육계열 학생들이 참여해, 학교별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한다. 입시 경험자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파머스에프(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임선모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황을 중심으로 한 약용작물 계약재배 △농업 성장동력 마련을 목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지황은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경옥고’의 주원료다. 논벼 대신 지황을 재배할 경우 4~5배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다. 2023년 농축산물생산비조사에 따르면 논벼 소득은 10아르(a) 당 65만 원 선인 반면,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되어 있는 지황 소득은 10아르 당 300만 원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 협약에 따라 파머스에프(유)는 장성지역 6개 농가, 3헥타르 규모 농지에서 연간 30톤의 지황을 수매할 계획이다. 특히, 농가의 상황을 고려한 협약 내용이 주목된다. 수매 시 별도의 선별작업을 거치지 않기로 해 인력 부담을 줄이고, 경영 안정을 위해 10% 선지급 조건도 포함시켰다. 계약물량도 향후 80톤까지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소득 약용작물의 시장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27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 준공식을 갖고 남부권 임대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남부분소(남면 월곡리 1354번지)는 국비 4억 5000만 원 포함 14억 5000만 원을 투입해 486㎡ 규모로 건립됐다. 농기계보관창고와 임대농기계 38종 71대를 갖췄다. 주요 임대기종은 농가 수요가 큰 승용제초기, 굴삭기, 보행관리기, 콩탈곡기 등이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 장성읍 본소까지 찾아와야 했던 남부권 500여 농가의 불편이 해소됐다. 영농시간 단축, 농업 경영비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본소‧서부‧북부에 이은 남부분소 준공으로, 이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게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내실 있는 농정 추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장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임대농기계를 배달해주는 ‘농기계 택배 서비스’, 임대농기계 고장 시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는 ‘현장 출동 서비스’,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안전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