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요소이다 기업을 운영하는 데 있어 얼마나 친환경적이고 사회적으로 책임을 지며 경영을 하느냐를 따지는 지표이며. 매출, 영업이익과는 관계가 없는 비재무적인 요소이다.ESG와 관련한 개념으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이하 CSR),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공유 가치 창출(Created Social Value), 기업 시민의식(Corporate Citizenship),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트리플 바텀라인 (Triple Bottom Line) 등이다.지구온난화 문제에 더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발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환경,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ESG는 기업의 장기적인 생존과 번영에 직결되는 핵심적인 가치로 받아들여진다.. 2019년 트렌드모니터가 실시한 착한 소비 활동 관련 조사에서 64.4%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미인가 대안학교 고등과정 학생에 장학금 77,500,000원 전달식 개최지난 21일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교육평등권 보장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제2기 장학생 – 학자금 전달식”을 재단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 사무처, 부산지역 미인가 대안학교 (거침없는우다다학교, 부산발도르프학교, 부산참빛학교, 온새미학교)담당교사 및 학생대표가 참여했다.대안교육기관을 지원하는 법적제도 미비로 인해 미인가 대안학교는 일반 학교와 달리 다양한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에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보편적 교육복지 시대에 요구되는 교육평등권 보장을 위해 부산지역 미인가 대안학교인 거침없는우다다학교, 부산발도르프학교, 부산참빛학교, 온새미학교 고등과정 재학생 65명에게 올해 12월까지 총 77,500,000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전장화 이사장은“특히 올해 지원하는 장학금은 졸업을 앞둔 고등 2,3 과정 학생들의 자기계발과 꿈을 응원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대안학교를 다닌다는 이유로 자칫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인가 대안학교에 대한 지원방안이
여성 청소년 위한 달맞이생리대, 면생리대 기부 캠페인 펼쳐한살림 달맞이생리대, 면생리대생활협동조합 한살림과 유기농 여성위생용품 제조업체 에스에스케이가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에게 유기농 면으로 만든 생리대 1만개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5월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기부 캠페인은 한살림 ‘달맞이생리대’나 ‘면생리대’를 구입한 사람 수만큼 달맞이생리대 중형 1팩(16개입)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달맞이생리대는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전 서울시립청소녀건강센터)를 통해 전국 청소년 자립시설과 학교 등에 전달, 생리대 지원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번에 기부되는 달맞이생리대는 피부에 닿는 모든 면과 날개까지 100% 텍사스산 유기농 목화를 사용해 만든 유기농 순면 생리대다. 수분을 빨아들여 피부를 건조하게 하는 고분자흡수재 대신 천연목재펄프로 흡수층을 만들며 염소표백을 하지 않았고, 방수층에는 사탕수수에서 유래한 바이오매스가 함유된 통기성 필름을 사용해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양을 줄였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에 노출된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권과 자연환경을 함께 지킬
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2021년 시, 군·구 중간지원조직 간담회 진행인천광역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는 광역시, 군・구 중간지원조직 역할 정립에 따른 지원체계 구축과 군・구 기초조사(현황 및 욕구조사)를 기반으로 한 현장기반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6개 기관(부평구, 연수구, 서구, 남동구, 동구, 미추홀구)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지난달 4.7 부평구 사회적경제마을센터를 시작으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4.21, 남동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동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4.23, 미추홀구 마을협력센터 4.29,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각 각 진행하였다.또한 6개 중간지원조직과의 간담회에서는 각 센터의 주요사업, 현황, 현안 사항들을 공유하며 2020년 센터장 협의회를 통해 발굴한 시, 군・구 중간지원조직 6대 정책과제인 ① 마을활동가 사회적인정체계 마련, ② 주민자치회 전환과 지원방향, ③ 아파트 플래너(아파트 밀집지역 지원), ④ 마을기금(기본소득), ⑤ 주민공동 이용시설 운영방안 마련, ⑥ 공모사업 지원 일관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과 협력체계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일부 공통된 의견 중에서는 광
오는 26일 국내 최고 청소년 미래학습공간,성남시 개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개관-오는 26일 성남시는 전국 최고 규모의 4차산업혁명 관련 맞춤형 체험과 학습이 가능한 미래학습공간을 보유한 청소년수련관인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하는 수련관은 약 400억원을 투입해 지하2층 지상6층 14,400㎡ 의 전국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여기에 과학수학관, 코딩공작소, 디지털 도서관, 과학 융합형 공방과 상담실, 프리미엄 학습공간 등 다음 세대인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미래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놓은 국내 최초 미래학습공간이자 청소년수련관이다.수련관에 방문하는 청소년은 첫째 천체투영관에 들어가 도심 속 우주와 별자리를 체험하고, 둘째 과학수학관에 들러 빅데이터를 활용해 쉽게 수학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첨단 VR과 AI 체험과, 넷째 도예공방 체험은 물론, 다섯째 과학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상담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진로와 고민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e-book 기반의 도서관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커뮤니티 카페에서 토론과 공동 학습을 진행하며 프리미엄 학습공간에서 학습 코칭도 제공한다.또한 야탑청소년수련관은 AI를
화성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 전국 지차체중 처음시행21일 화성시는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전국 지자체중에는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는 시가 지난해 2019년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최초로 개발한 ‘화성형 사회적가치 지표(HSVI)’를 적용해 우수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제도이다.화성시는 올해 30개 기업을 모집한 뒤 1년동안 사회적가치 지표 컨설팅을 지원한 뒤 측정을 거쳐 2022년 5월 우수기업 예비인증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특히 사회적가치 지표 측정 종합점수가 60점 이상이면 화성형 ‘예비인증’기업으로 선정된다. 또한 3년이 경과해 종합점수 70점 이상이 되면 ‘사회적가치 우수기업’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여기에 예비인증기업에는 경영 및 품질개선, 판로개척, 홍보 등을 위한 사업개발비로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되고, 인증기업에는 최소 2000만원부터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된다.사회적가치 인증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오는 6월11일까지 사회적경제과 방문 및 이메일(jsy518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존의 사회적기업인증제와 달리 기업별 맞
성남산업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업무협약 체결지난 18일 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과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을 통해 첫째 중소벤처기업의 미디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둘째 중소벤처기업의 미디어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한 혁신성장지원,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 제작 지원 협력, 넷째 두 기관의 보유시설·장비 등의 인프라 공유 등 공동 사업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의 준정부기관으로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을 위해 방송법 제90조의 2에 의해 설립됐다. 또한 전국 10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 장비 임대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류해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가지고 있는 물적 및 인적 자원으로 지원체계를 마련해,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이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찾아가는 특허 교육 및 컨설팅 무상지원 사회적경제기업 공모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특허청 산하기관인 한국특허전략개발원과 연계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상담 및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제고를 위하여 찾아가는 특허 교육 및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지원목적은 지식재산 서비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허 교육 및 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컨설팅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대상 및 규모는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등 10개 기업 내외이며, 지원내용은 특허담당자 또는 특허에 관심이 많은 인력을 대상으로 수요 기반의 맞춤형 특허교육과, 특허검색 방법, 특허 분석방법 특허출원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맞춤형 특허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기업이 당면한 이슈에 대하여 특허전문가인 변리사 및 전략원 담당자와 컨설팅을 통한 대응방법을 모색하고 출원 및 심사 OA대응방안, 침해.라이센스, 상표 디자인 등록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지원절차는 지원희망 기업에서 제출한 신청서를 토대로 선정후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및 특허 전문기관에서 개별 지원한다. 한편 지
“온&온 성남형학습 지원사업“참여 청소년 긴급 후원금 전달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엔씨소프트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 사업인 “온&온 성남형학습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후원금을 전달받았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성남시 판교에 기반을 둔 국내 최고의 글로벌 온라인․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 교육격차와 돌봄 공백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올해 1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돌봄 환경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 협약으로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의 본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긴급 후원금을 전달하였고, 후원금은 위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중식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김진명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관장은 본 지원사업에 성남시의 기업인 엔씨소프트의 지속적인 참여에 감사하다. 지원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의 가정 돌봄 공백, 심화 되는 교육격차, 온라인교육 환경의 양극화를 해결하고자 지난해부터 본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의 반향을 얻고 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
2021년 업종 .지역네트워크 지원사업 최종선정 결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2021년 업종.지역네트워크 지원사업 최종선정결과를 20일 발표했다.먼저 업종네트워크에는, 꿈꾸는시어터주식회사 (대구 공연예술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에스이컬 SE Culture),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나무 (제로웨이스트 리빙램), ㈜산램건축사사무소 (사회주택 운영관리지원 네트워크), ㈜착한여행 (지역관광), 통합놀이학교다동사회적협동조합 (대전문화예술사회적경제네트워크), 함께누리 사회적협동조합 (광진구 교육네트워크“가치울림”) 6개 기업이 선정되었다.또한 지역네트워크은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경인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협의회 커뮤니티케어네트워크), 유니링크 사회적협동조합 (우당탕탕 로컬 플러스 Ver.2), ㈜이그린(금천식생활돌봄네트워크), ㈜초록배낭 (연제구사회적경제협의회) 4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규모화네트워크에는 ㈜세상에없는세상 (무장애여행 협동조합), 주식회사 명랑켐페인 (보호종료아동 자립 캠페인 꽃길만) 2개기업이 선정됐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