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남주혁 모델로 선정31일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남주혁을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처음 남주혁과 인연을 맺은 후 올해로 세 번째 계약이다. 투썸의 주 고객층인 MZ세대(2030세대) 사이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지난 4월에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과 tvN 드라마 ‘스타트업’, 영화 ‘조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남주혁의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투썸플레이스가 추구하는 감성에 부합하고, MZ세대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모델로 재발탁했다”라며, “지난 2년간 호흡을 맞춰온 만큼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투썸은 제품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여름 시즌에는 시즌 신제품들과 남주혁이 함께하는 행사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남주혁과 투섬이 함께하는 다양한 브랜드 영상은 투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사랑의달팽이, 동화책 ‘마법달팽이 실종사건’ 독후감 대회 개최-청각장애 인식개선 동화책 독후감 대회 안내-31일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6월 말까지 청각장애인 인식개선 동화책 ‘마법달팽이 실종사건’ 독후감 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화책 ‘마법달팽이 실종사건’은 어릴 때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준우의 마법달팽이(인공와우)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올해 초, 전국의 도서관과 초등학교 2025곳에 총 1만720권을 무료 배포했다.이번 전국의 초등학생 독후감 공모전은 상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상별 각 5명씩 총 1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단체 시상으로는 접수 실적 1위 학급을 선정 예정이다. 사랑의달팽이 동화책 공모전 담당자는 올해 초, 전국의 도서관과 초등학교 2025곳에 총 1만720권을 무료 배포했다,며 .“청각장애가 생소한 초등학생이 동화책을 읽고 청각장애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 참여방법은 마법달팽이 실종사건’ 동화책을 읽고 신청서와 함께 A4 1~2장 분량의 독후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또한 독후감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아티스트들의 꿈의 기타 렌탈서비스 시작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를 합리적인 가격에 대여해주는 악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티스트들의 ‘꿈의 기타’로 불리는 마틴과 깁슨의 최고급 라인 모델을 10만~20만원에 빌려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다. 지난해 서울 도시재생기업(CRC)으로 선정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반려악기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하이엔드급 악기를 대여하는 사업을 기획했다. 최고급 악기에 대한 접근성을 낮춰 반려악기의 매력도를 높이기로 한 것. 이번에 악기 렌탈 서비스를 통해 선보이는 모델은 1833년 설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타 제조사 마틴과 100년 넘는 전통의 미국을 대표하는 기타 브랜드 깁슨의 최상위급 어쿠스틱 기타 3종이다. 한정된 수량만 입고되고 있는 8백만원 상당의 최고급 기타라인 모델인 마틴 D-42의 대여비용은 20만원이며, 4백만원대에 기타인 마틴 D-28과 깁슨 J-45 스탠다드를 대여하는 비용은 각각 10만원이다.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의 대여방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악기를 선택 후, 대여금과 보증금을 결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이후 낙원악기상가에 있는 ‘경은상
생태전환마을 내일 협동조합 제로웨이스트숍 '내일상회' 강원도사회적경제이야기‘제로웨이스트는 기성세대의 소비에도 큰 영향을 끼치며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2030세대)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사실이 캐치되자 마케팅에도 활용되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개념이다. 제로웨이스트는 모든 제품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며 폐기물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소비운동. 재활용과 재사용을 통해 폐기물을 Zero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 규제로 상품 제조와 포장, 재료 등 기업의 선택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그러나. 제로웨이스트의 확산 양상을 보면 단기간 도전하는 챌린지 형식이나 이벤트 마케팅 또는 일회성으로 휘발되는 체험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혹시, 깨끗한 지구에 가까워지는 제로웨이스트가 확산되는 건 반갑지만, 조금 다른 방식으로 우리 삶에 빠르게 안착하길 바라는 마음이 더 크기에 조급하게 서두르는 아쉬움 있다. 이런 고민에 적당한 해답을 제시하는 곳이 있다. 내일의 일상을 제로웨이스트로 만들어가는 강릉 제로웨이스트숍, ‘내일상회’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창작기업들을 위한 창작지원공간이 성남시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에 조성창작지원공간 은행동 제10공영주차장은 음악, 미술,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창작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성남시 대표 창작기업 성장 플랫폼을 목표로 12개의 독립된 업무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창작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이 창작활동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세 대비 1/5의 저렴한 임대료 수준과 독립 업무공간(12개실, 총 687.54㎡)을 제공하고, 업무공간은 통로 전면유리로 창작물들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또한 공동 작업실, 클래스 공간, 촬영 스튜디오 등의 입주기업 창작활동 지원공간(3개실, 총 484.29㎡)과 더불어 온라인 판매를 처음 시도하는 창작기업을 위한 각종 판매계정 개설수수료 지원, SNS 광고·마케팅, 제품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창작결과물의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과 프로모션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 『은행동 창작지원공간』 조성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작기업들을 발굴해 다양한 사업화가 가능한 성남시 대표 창작공간으로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 지원공간은 창작
새로운 도전과 꿈을 위해 성남보호관찰소 청소년 검정고시 합격 장학금 수여식 지난 28일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이국희)는 성남시청 4층 성남보호관찰소 회의실에서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더 큰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합격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였다.이 행사에는 민간자원봉사 단체인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후원으로, 성남보호관찰소 이국희 소장과 보호관찰위원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정동민 회장((주)베델건설 대표이사)을 비롯한 임원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청소년 8명에게 총 17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이번 검정고시를 위해 성남보호관찰소는 검정고시 원서 단체접수, 수험교재 지원 및 온라인 수강권 교부, 합격기원 선물 제공 및 담당 보호관찰관이 퇴근을 미루고 응시생을 독려한 결과, 20명이 응시하여 이 중 9명이 전과목 합격, 6명이 부분 합격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날 최종 합격생이 담당 보호관찰관에게 감사의 편지를 낭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정동민 성남보호관찰소협의회 회장은 “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극복하고, 더 큰 꿈을 갖고 목표에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2020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SAP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교육용 DIY KIT ] 지난 26일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2020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SAP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교육용 DIY KIT 사업지원’ 협약식을 본 재단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전장화 이사장과 행복나무 김유현 대표가 참석했다.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SAP 업사이클링 자원순환 교육용 DIY KIT는 아이스팩 내용물을 재활용하여 직접 방향제 KIT를 만드는 아이디어이다. 이에 본격적인 사업화 및 사회적기업으로의 성장 지원을 위해 본 재단은 올해부터 3년간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장화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이사장은“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친환경적인 아이디어인만큼 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사업지원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탄탄하게 성장 및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12월 부산은행 노조의 요청으로 부산은행 노사의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 기금으로 SK해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가 함
청년예술가들의 절실한 도전 융·복합 온택트 예술 프로젝트 ‘동행’ 공연- 인간의 탄생에서 죽음까지 1인 무언극으로 표현-음악가 겸 기획자 이상호는 탄생과 죽음을 모티브로 한 ‘융·복합 온택트 예술 프로젝트 ‘동행’이 오는 7월에 경기 성남에서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간의 탄생과 삶의 과정,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현실적으로 느끼고 지내는 감정들의 요소를 담아낸다.이번 공연은 음악가 이상호 살아온 이야기를 풀어내고 우리가 앞으로 생각하지 못한 경험 즉, 죽음에 대해서도 예술적 연출로 풀어낸다. 1인 무언극으로 진행되며,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운드를 적극 활용하고, 배우의 동작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출하였다.청년예술가 이상호는 “이번 공연에서 기획·제작·음악·연주 등 모든 부분에서 자신의 인생철학을 담은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문화예술콘텐츠 산업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음악가 이상호는 경기 성남에서 거주 및 활동 중이며 중앙대학교 지휘 전공, 중앙국악관현악단, korea Chamber Symphony Ochestra 부 지휘자 역임, 한·아세안 오케스트라 스코어 리더, 평택민요보존회 기획팀장, 소리 자람 청소년국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분과위원장 6인 보육과 직원 감사 릴레이 챌린지 동참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의 추천을 받은 분과위원장 6인은 ‘보육교직원 감사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5월 14일부터 한국보육진흥원 주관으로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보육교사 사기 진작 및 교사 권익 존중문화 증진 차원에서 시작,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챌린지이다. 이중규 회장은 지난 18일 챌린지에 동참 후 다음 참여자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회장인 국공립분과 정인자 위원장, 사회복지법인분과 임진숙 위원장, 법인·단체등분과 최유미 위원장, 직장분과 박희숙 위원장, 민간분과 김경숙 위원장, 가정분과 박명하 위원장을 추천했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보육교직원에 대한 감사문구가 적힌 피켓을 든 분과위위원장 6인의 사진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함께하는 ‘임직원 패밀리봉사단’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 진행28일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 풀잎향기사업단과 대구광역자활센터는 5월 27~28일 양일 동안 KT대구/경북광역본부 블루보드와 함께하는 ‘임직원 패밀리봉사단’ 친환경 비누 만들기 행사에 지역 전문업체로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 IT기업 KT의 ESG 경영의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영세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한 KT 임직원 패밀리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구남구지역자활센터 풀잎향기사업단 자활사업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강사로 직접 참여했다.또한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힘내세요! 응원할게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KT 임직원이 직접 제작한 친환경 비누 500세트를 지역 취약계층·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광역 단위의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 및 창업취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