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보호종료아동의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지난 2일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남궁제정)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이하 사경센터)는 강원도내 보호종료아동의 사회적경제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강원도내 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취업지원, 사회공헌활동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사경센터는 사회적경제조직이 보호종료아동의 진로 및 취창업을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선도적으로 보호종료아동의 취업 및 일경험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강원도청 김종곤 사회적경제특별보좌관이 함께 자리하였으며, “보호종료아동의 취업지원과 더불어 사회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강익 센터장은 “강원도내에 보호종료아동들이 사회로 진출하여 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보호종료아동들에게 일 경험을 지원해 업무 경험을 쌓고, 취업과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o지난 2일 강원도가정위
우리나라 골목상권의 사례와 로컬소상공업의 사례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이때, 원주지역상권활성화연구회(이하 연구회)에서는 골목길 경제학의 대가인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모시고 오는 6월8일 오후 3시 원주시 양지로 64. 4층 바다회명가 해원 연회장에서 우리나라 골목상권의 사례와 로컬소상공업의 사례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골목길 경제학자’로 불리는 모종린(60)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전국 곳곳을 다니며골목길 상권 지도, 이른바 ‘골목여지도’를 완성한 것으로 유명하다 경리단길과 익선동, 문래동 등 서울의 유명 골목 상권뿐 아니라 경남 거제의 옥태원길, 창원 용호등의 가로수길, 전남 순천의 역전길 등 전국 각지의 골목상권을 발굴해냈다. 모종린 교수의 주요 저서로는 골목길 경제학, 작은도시 큰기업, 라이프스타일 도시가 있으며 최근 골목상권의 중요성을 강조한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는 책도 출간했다. “특색있는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대안이다. 연구회는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과 상인들이 함께 만든 지역의 단체이다. 이번 강연회를 통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
대전 서구, 2021년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추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1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협업ㆍ소통창구를 확대하고,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참여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동과 청년 간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과 소통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사업 신청은 서구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예정인 최소 3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비영리 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서는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해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27seesaw@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6월 11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은 서류심사, 발표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여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장종태 청장은 “미래 동량들을 위한 청년지원 사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에듀케어와 ,영유아 교육사업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지난 31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는 영·유아교사대상 교육사업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하여 에듀케어(회장 이창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회장·조성열사무총장과 에듀케어 이창수회장·김선진차장이 참석하였다.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진행하였으며, 에듀케어와 함께 보육교직원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과 작년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UCC공모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이창수회장은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사업 및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어린이집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중규 회장은 “이전부터 상호 협력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공식적인 파트너로서 환영하며, 보육교직원 대상의 교육사업과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져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제공된다면, 보육환경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제3회 「청년, the 말하다」 아이디어톤 대회 개최 청년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갈 참가팀 모집 청년들의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 1일부터 16일까지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디어톤(ideathon)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한된 시간 안에 고안하여 발표하는 방식이다.이번 대회는 기존방식을 개선하여 청년이 의제발굴부터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코칭, 의견수렴, 평가에 이르기까지 정책 형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교화했다. 성남시 거주 또는 활동하는 청년은 19세~34세 누구나 4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하여 담당자 이메일(lina0927@korea.kr)로 보내면 된다. 선정된 7개팀에게는 후속 지원을 제공한다.쳥년정책 제안은 6월 29일부터 9월 초까지 3개월간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3회), 팀 프로젝트활동(7.27~9.7.)을 주 1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제안 발표회(9.14.)를 통해 제안하게 된다. 활동을 함께한 7개팀은 모두 시상하게 된다. 또한 그 중 청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 모집7월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함께일하는재단이 사회적경제조직 성장 지원 프로그램인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4기 참가조직을 7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문을 연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사회적 문제 해결 미션을 지닌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 현장실사, 대면심사 3단계 과정을 통해 소셜 임팩트, 아이템 독창성, 지역 상생 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총 20개 지원조직을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받은 후 네이버 폼을 통해 서식 작성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4기로 선정된 사회적경제조직은 2022년 4월까지 사업개발 및 R&D, 신사업 실행, 광고, 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최대 5000만원 규모의 성장지원금을 비롯해 홍보 및 판로지원, 관계자 네트워킹 등 조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함께일하는재단 박지영 사무국장은 “이번 사업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재도약과 성장에 기여하기를 희망
사회적협동조합 경영공시 왜필요한가'2020년도 지역아동센터 공공성 강화 지원사업'이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직 운영의 공공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서 법인을 고민한다면 사회적협동조합 만큼 탁월 한 것이 없다. 바로, 사회적협동조합들의 의무경영공시 때문이다의무경영공시란, 협동조합기본법 제49조의2와 동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라 조합원 수가 200인 이상인 협동조합과 출자금 납입총액이 30억원 이상인 협동조합 그리고 협동조합기본법 제96조의2에 따른 모든 사회적협동조합은 매 회계연도의 결산일부터 4개월 이내에 1) 정관과 규약 또는 규정, 2) 사업결산보고서, 3) 총회, 대의원총회 및 이사회의 활동상황 4) 사업결과보고서를 공시하는 것을 말한다.사회적협동조합은 여러가지 지원제도들을 이용함에, 조합원과 나아가 지역주민 누구에게나 조합의 사업이 공익적인 목적을 담고 있으며, 자산의 운용을 건전하게 있음, 그리고 민주적의사결정구조를 잘 지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공감대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것에 기여하는 것을 그 역할로 하고 있다고 할수 있다.그러나, 이를 조합에서 자율적으로 하기에는 첨부 해야하는 서류의 목록과 작성의 내용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구협동
아동학대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실천 선언문선포식 참석[이중규 어린이집총연합회장] 지난 3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교육부, 법무부, 여성가족부, 경찰청 공동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을 위한 공동 실천 선언문 선포식’이 개최되었다.이 자리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 회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교육부(장관 유은혜), 법무부(장관 박범계),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경찰청(청장 김창룡) 등 관계 정부부처와 함께 각계각층의 총 9개 분야 42개 기관 및 단체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함께 “全 사회적 노력”의 취지로 대대적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아동정책관은 “지난 2018년「포용국가 아동정책」 수립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는 이에 못지않게 아동학대가 사전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분야에도 노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으로 “특히 아동 체벌에 대한 관대한 인식 등 그릇된 선입관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어 징계권 폐지에 대한 확실한 인식 등 국민의 인식이 개선될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창원 및 여수지역 로컬밸류업 참가자 모집LG화학과 LG전자가 주최하고 더좋은세상 피피엘(대표 김동호)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는 지역사회 혁신가 양성을 위한 로컬밸류업(Local Value-Up) 프로그램 참가자를 6월 4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현안을 개선하고 솔루션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창원(경남지역 포함)과 여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된 지역별 10개 팀(총 20개 팀)은 환경, 도시재생, 교육, 문화, 관광, 일자리, 교통, 복지, 정책 등 지속 가능 개발목표(SDGs) 17개 분야와 참가팀이 제시하는 지역 사회적 문제의 다양한 주제와 혁신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맞춤형 멘토링을 통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창업에 대한 기본 입문 교육, 문제 정의 디자인씽킹 100up 교육, 팀워크 향상 네트워킹 지원과 같은 공통교육과 지역 현안 관점도출을 위한 워크숍 등 예비 창업가를 위한 지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 전문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참가팀 중 공통교육을 80% 이상 이수한 팀은 지역의 혁신가들이 함께하는 성과공유회를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 31일 성남시의회는 [성남시의회 3분 조례] 열세 번째 영상을 SNS에 게시했다. 서은경 의원 등 12명이 공동발의한 조례는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조례는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을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되었다. 이 조례는 2020년 6월 12일부터 시행 중이다.‘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릴 계획이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