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환경의 날, 공기질 관리 방안 발표 [하서영 공학박사/삼육대학교 겸임교수]오는 6월 5일은 매년 세계환경의 날이다. (사)미래창조융합협회 사무총장 하서영(데이터사이언스 공학박사, 삼육대학교 겸임교수)은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과학자들이 환경에 대해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1972년 6월 5일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인간환경회의를 통해서 환경의 날은 환경보전을 위해 범세계적으로 모두가 참여하여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보호가 시작됨을 알리기 위함으로, 환경부에 따르면 매년 대기오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투입되는 비용은 5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하서영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미세먼지를 방지하는 UV-C나 UV-A가 살균효과가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4차산업 시대에 맞춰 빅데이터를 분석하면 숲의 구조적 기능과 수종별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각 지자체는 공기 질 개선과 함께 도심 열섬 현상 및 폭염 완화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세균저감에 대한 실험에서도 UV-C와 UV-A가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저감공간 구축으로 인한 국민들의 체험사례가 필요하며, 7월
LG소셜캠퍼스, 친환경을 선도하는 리딩그린 LG소셜펠로우 11기 발대식 개최지난 3일 LG전자와 LG화학이 주최하고, 더좋은세상 피피엘이 운영하는 LG소셜캠퍼스는 친환경을 이끌어갈 리딩그린(Leading Green) LG소셜펠로우 11기에 선정된 10개 기업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LG소셜펠로우 11기 기업은 딜리버리랩, 루나써클, 리그넘, 리하베스트, 비욘드넥스트, 식스티헤르츠, 에코펄프, 오셰르, 오이스터에이블, 초록별 기업이다.이들 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소재와 제품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환경적 임팩트를 창출해 오고 있다. 또한 최종 선발된 10개의 기업에 최대 5000만원의 금융 지원을 비롯해 약 6개월간 전문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의 BM 고도화, 지속가능성, 서비스 디자인, 유통·마케팅, 임팩트 투자·혼합금융의 총 5개 모듈 컨설팅을 맞춤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2020년에 선정된 LG소셜펠로우 10기 기업도 참여해 11기 선정을 축하했다.주관사인 피피엘 서경준 사무총장은 “LG소셜캠퍼스는 2011년부터 꾸준히 친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 ‘청소년 진로·진학 설계 방안’ 특강 실시지난 27일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청소년 진로·진학 설계 방안’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대성학력개발연구소의 엄건학 입시기획팀장은 ‘달라지는 입시, 확실한 길을 찾아라!’는 부제로 입시 변화에 따른 효과적 대처방안, 학습사례 및 자기주도학습법 소개, 청소년 진로설정과 관련된 종합전형에 초점을 맞춘 학생생활기록부 작성법 등을 안내했다.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유익했다’, ‘큰 힘이 됐다’, ‘자녀와 함께 듣고 싶다’, ‘2022년에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또 진행해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과 .입시전문가의 개별 컨설팅을 받은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한편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향후 사업 기획 시 이번 특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반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올림픽을 앞둔 일본의 문제점어떤 나라를 막론하고 올림픽을 유치한다는 것은 국가의 대 경사다. 월드컵은 축구라고 하는 단일 종목만의 경기지만 4년 만에 한 번씩 열린다는 점에서 올림픽과 같고 인기 역시 올림픽을 능가할 만큼 폭발적이다.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유치하려면 막대한 경비가 들어가는 것은 물론 치열한 로비전에서 이겨야 한다. 우리나라는 국력의 신장과 함께 두 경기를 모두 개최한 나라로서 세계를 향하여 어깨를 으쓱댈 만하다. 88올림픽과 2002월드컵은 한국민의 자존심을 높일 대로 높였고 성적도 우수한 축에 들어가 한껏 자랑이 계속되었다. 일본은 세계2차 대전의 종식과 함께 극도의 경제난에 빠졌으나 생각하지도 못했던 북한군의 남침이 일본을 살렸다. 16개 유엔군이 참전하며 한국은 3년 동안 참혹한 전쟁으로 인하여 쑥대밭이 되었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었던 수백 년 전의 조선이 그대로 재현되었다. 그 때는 왜적들의 분탕질로 조선전체가 죽음과 파괴로 점철되었으나 6.25는 승승장구하던 유엔군에게 중공군이 참전하는 통에 뒤죽박죽이 되고 말았다.압록강까지 진전했던 국군과 유엔군이 1.4후퇴의 처절한 패배를 겪어야 했고 서울이 두 번씩 공산군에게 유린되었다. 모
성남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윤리적 소비 의식 확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공정무역 활동가를 양성해 윤리적 소비 의식 확산에 나선다. 공정무역은 생산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급해 빈곤을 극복하게 하고,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제품을 공급하는 사회적 경제활동을 말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수강생 20명이 총 10회 과정의 온·오프라인 교육에 참여 중이다.세계공정무역의 탄생 배경, 공정무역의 역사·원칙·현황·마을 운동, 공정무역을 통한 생산자 공동체 삶의 변화 등을 배운다. 또한 6개 조로 나뉘어 커피, 바나나, 카카오, 무스코바도 설탕, 올리브오일, 수공예품 등 판매처 등을 조사하며,. 현장실습 수업도 이뤄진다. 이번 공정무역활동가 교육은 성남아이쿱생협 등 8개 단체·기관이 속한 성남시공정무역협의회가 맡는다. 이 교육 과정을 마치면 ‘성남시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증’을 받는다.성남시공정무역협의회 회원 가입 자격도 주어져 공정무역 제품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활동 지원, 공정무역 강사 등으로 활동한다.지난해 12월 18일 성남시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의 한국 인증기관인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 도시’로 인증받았다. 또한 성남시는 공정무역 지원 및
성남시청소년재단, 청년 창업 크라우드펀딩 시작!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뻔FUN한펀딩’ 사전설명회 개최지난달 29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기업 와디즈(WADIZ)와 연계한 청년 초기창업 지원프로그램 ‘뻔FUN한펀딩’의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의 ‘뻔FUN한펀딩’은 청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본인의 아이디어 또는 창업 아이템으로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펀딩 형태의 청년 자립프로젝트로,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와디즈와 함께 올해로 4년째 이어가고 있다.‘뻔FUN한펀딩’은 2021년 프로젝트에 참여할 동아리들을 선정한 이후 진행했던 기존의 위크숍과 달리, 더 많은 청년들에게 크라우드펀딩 창업의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전설명회를 새롭게 두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하였다.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박시진 담당자는 “수련관 청년지원협의체와 와디즈 등 연계기업과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형태로 창업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던 3기 프로젝트팀 중 『온맘다해』동아리는 2차 프로젝트를 159% 달성하였으며, 『단앤고운』동아리는 네이버 스
재미난청춘세상 사회적경제 창업실천과정 개편 워크숍 재미난청춘세상 (주인장 이민재)은 현재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정 중 실전과정의 개편을 위해 지난달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워크숍을 진행했다. 재미난청춘세상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정은 기본과정 5주 , 실전과정 16주로 총 21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3월초 개설되어 현재 3기가 진행 중이다.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사회적경제 기업가로서 갖춰야 할 소양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실전과정은 사회적경제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과 사회적경제 현장에서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20여 명 멘토들의 사례 교육을 통해 우리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준다.이번 워크숍은 최근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그간 과정을 진행해 오면서 도출한 개선의견들을 실전과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과정의 진행을 맏고 있는 멘토들만이 아니라 과정에 참여했던 1,2,3기생들도 함께 참가해 과정 개편 방안을 논의했다.과정 개편은 주요 주제 영역별로 소그룹을 편성하여 올 연말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2022년 3월, 5기부터 새로운 과정이 제공된다.미생(未生)이 상생
음식 배달 중 다친 라이더 긴급 지원을 위한 4자 협업 추진신나는조합·근로복지공단·우아한형제들·사회복지공동모금회, 라이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3일 오전 10시 신나는조합(이사장 이선우),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주식회사 우아한형제들(의장 김봉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은 사랑의열매 회관 별관 2층 명예의전당에서 전국 외식업 배달 라이더 대상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사업인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은 음식 배달 중 사고를 당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사재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서 조성된 기금이다.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기금 운용기관이다. 취약계층 대상 선정된 금융 지원을 위해 2000년 창립된 비영리단체다. 설립 이후 영세 소상공인, 북한 이탈 주민 등 사회 소외계층에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진행해왔다. 신나는조합은 이번 사업의 수행을 담당하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를 선정해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집행한다.신나는조합 문성환 상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 도내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상반기 직무연수’ 개최지난 2일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광역 및 시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상반기 공통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농촌 패러다임의 변화와 충남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농촌재생에 대한 공동학습과 농촌협약등 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정석호 마을센터장은 “지난해 자치분권 강화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사업 등이 지방 이양되면서 새로운 농촌정책인 ‘농촌협약과 농촌재생’이 도입됐고 정책의 주체인 시군 전담부서와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역할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충남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시군에서 재단법인(3개), 민간위탁(5개), 행정직영(6개) 형태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운영되고 있다.한편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
사랑의달팽이 이찬원 팬클럽 찬스 후원금 청각장애 보청기 지원3일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이찬원 팬클럽 찬스 후원으로 서울, 대구, 경북 지역 청각장애 어르신 100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청기 지원사업은 작년 이찬원 팬클럽 ‘찬스’가 이찬원의 생일을 기념해 전달한 후원금으로 진행된다.지원 대상자는 독거노인지원재단 협조로 선정된 65세 이상 청각장애 어르신 100명이다. 서울 25명, 대구, 경북 지역 75명의 어르신에게 청력검사 후 보청기를 지원한다. 이들은 지정한 일자에 각 지역의 지역자활센터 및 재가노인돌봄센터에 방문해 청력검사 후 보청기 착용을 지원받는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난청으로 치매발병률이 5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번 지원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가족 및 사회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는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노래 또한 즐겨 들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달팽이는 2008부터 난청으로 소통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보청기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20년에는 172명의 어르신께 보청기를 지원했고, 지금까지 총 3,349명에게 보청기 지원으로 소리를 선물했다.황인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