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디자인 혁신 워크숍 개최 [성남시공공기관협의회]-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나은 성남 -6월9일 성남시 공공기관협의회(공동대표 성남시장 은수미,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손혁상, 이하 성공협)는 오는 6월 9일 시민과 함께 지역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민이 말하는 성남’이라는 부제로 「2021 성남 디자인 혁신 워크숍」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결합해 개최했다.이번 공공기관협의회는 성남 소재 10개 공공기관(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현하고자 지난해 8월에 출범했다.6개의 팀이 ‘시민이 말하는 성남’을 대주제로 첫째 데이터를 통한 성남 향상, 둘째 원도심과 신도심 격차 해소, 셋째 탄소중립을 위한 성남형 그린뉴딜, 넷째 공유자원을 활용한 성남형 벤처육성 등에 대해 팀별 세부주제를 선정하고 논의했다.특히 이번 워크숍는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의 과제 발굴 단계로서 실행되며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제66회 현충일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52명에게 장학금 전달지난 6월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을 예우하는 ‘2021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증서 수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1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독립유공자 후손 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이 참여했다.흥사단은 올해 총 52명(고등학생 36명·대학생 16명)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대학생에겐 2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졸업까지 해마다 1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본부는 2005년부터 모금을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 650여명에게 총 6억395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이춘재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 상임대표는 수여식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일본의 모진 고문과 핍박에도 진정한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한 선조의 후손들이 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의식을 이끌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흥사단은 장학금 모금을 위해 △일반 시민 △카카오같이가치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해피빈 △KT&G △사랑의 열매 △기업 등의 후원과 도움을 받고 있다. 흥사단 독립유공자후손돕기본부는 청
우리가 만드는 우리의 일자리 협동조합 설립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오는 23일 까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노동자(직원), 프리랜서, 청년 등 협동조합 설립 희망자를 대상으로「2021 일자리 문제 해결형 협동조합 설립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중단과 폐업, 프리랜서의 근로자성 불인정, 청년 대상 비정규직 계약 체결의 반복 등 지속적인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첫째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둘째 비즈니스 모델 수립·경영 전략 컨설팅, 셋째 설립 서류 작성 교육 및 서류 검토, 넷째 후속관리 등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법적 보호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역 주민이 희망하는 사업 분야로의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또한 예비 협동조합의 비즈니스모델과 사업 목표 구체화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인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 쿱비즈 협동조합(이사장 박건영) 소속 컨설턴트가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한편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 센터장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협동조
터치포굿 플라스틱 재활용 브랜드 ‘리플라’ 크라우드 펀딩 3일 만에 200% 달성크라우드펀딩으로 플라스틱 ‘리플라(RE:PLA)’ 선보여지난 8일 업사이클 전문 기업 터치포굿은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 브랜드 ‘리플라(RE:PLA)’로 개발한 호루라기·마스크 훅·클립 등이 크라우드 펀딩 3일 만에 목표액의 2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리플라는 터치포굿이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제품 시리즈로, 실생활에 유용한 첫째 마스크 훅(걸이), 둘째 종이 클립 셋째 뚜벤커터, 넷째 호루라기 4가지로 구성됐다. 터치포굿 박미현 대표는 리플라의 장점에 대해 “활용도가 높고 무엇보다 버려지는 플라스틱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크라우드 펀딩 주제는 ‘소소한 플라스틱’이다. 생활 속 물건들 가운데 굳이 새 플라스틱으로 된 물건을 살 필요없이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했다. 리플라 클립은 기존 클립과 목적과 사용성이 다르다. 스테이플러 심이 버려지는 것을 막고, 대체하자는 시민들 의견을 참고해서 끼기만 하면 빠지지 않는 특수 구조이며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호루라기인 휘슬업은
강원도 사회적경제 창업분야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우수상 휩쓸어-강원도사회적경제 우수창업기관표창-지난 4일 (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사장 이길주, 이하 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 우수창업지원기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 표창은 2021년 창업지원 기관 공모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기관 중, 2018년~2020년에 연속으로 사업을 수행한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해 결정됐다.창업지원 기관 인프라, 교육 및 멘토링 등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창업팀의 성장지원 및 예비사회적기업 연계 프로그램, 사후관리 등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에 수여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20년 강원도 창업팀 ‘(주)네오에이블(대표 백승엽)’이 전국 800여 개 창업팀 중 최우수 창업팀에 선정됐다. ‘네오에이블’은 취약계층 대상 욕창 예방 시스템 및 각종 재활기구 개발로 욕창으로 인한 합병증 방지와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사)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강원도 풀뿌리 지원센터로 개소해 2016년 법인으로 설립된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이다. 강원도 사회적경
거제시,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 입점자 추가 모집지난 7일 거제시가 일운농협 창고를 활용한 ‘내 일을 꿈꾸는 청년창업공간’의 입점자를 지역 제한 없이 추가 모집한다. 이 청년창업공간’은 일운면 지세포로 130-3에 위치한 일운농협 창고를 리모델링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공간이다. 이번 청년창업공간이 조성되는 일운면 지세포리에는 소노캄 거제(오션베이, 마리나베이), 거제 씨월드 아쿠아리움, 거제요트학교, 거제조선해양문화관, 유람선 선착장, 와현·구조라 해수욕장 등이 주변에 형성돼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동·남부 관광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모집대상 입점자는 만 19세~39세 이하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지역 제한은 없으며, 접수는 6월 20일까지 이다, 선발은 서류심사, 면접·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1차 선발인원의 150%를 확정하고, 이후 전문 컨설팅 과정과 오디션 심사를 통해 10명의 입점자를 최종 선발한다.이형운 조선산업일자리과장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 예비 청년창업자들이 천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거제시에서 창업의 꿈을 성공적으로 펼치기를 기
성남시청소년재단, 「제6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선거 실시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6월 7일부터 7월 6일까지 「제6대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의 청소년 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청소년 직접 선거를 추진한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고 성남시 청소년을 대표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법적기구로, 지난 5월 29일에는 서류심사에 합격한 26명의 청소년 의원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하였다.6월 7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는 선거 이후, 청소년 의원 후보자 중 면접심사(40%)와 청소년 선거(60%) 합산 점수로 선출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연임 의원 7명을 포함하여 최소 26명에서 최대 28명의 인원으로 제6대 행복의회가 구성된다. 이들의 최종 선출 결과는 7월 9일 오후 6시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청소년 선거는 만9세 ~ 24세 청소년이라면 온라인 전자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행복의회 청소년 선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개인정보 수집 활용 동의 및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고, 지역구 별 청소년 후보자의 공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하이엔드 기타 체험자 모집-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 14일까지 하이엔드 기타 체험 이벤트 진행 - 악기 렌탈 서비스’ 론칭 기념해 아티스트들의 ‘꿈의 기타’ 체험서울 도시재생기업으로 선정되고 낙원악기상가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이 14일까지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 마틴과 깁슨의 스테디셀러 모델을 열흘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기타 체험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엔드 악기 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면 현존하는 기타 제조사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틴과 100년 넘는 전통의 미국 기타 브랜드 깁슨의 스테디셀러 모델을 10만~20만원에 빌려 연주할 수 있다. 협동조합 우리들의 낙원은 전문 연주자는 물론 악기에 관심 있는 애호가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음향목으로 선별된 목재들의 풍부한 울림과 섬세한 차이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이엔드 악기 렌탈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이벤트’는 ‘하이엔드 악기 렌탈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는 마틴의 ▲D-42(800만 원대) ▲D-28(400만 원대) 모델과 깁슨의 ▲J-45 스탠다드(400만 원대) 모델을 무료로 빌려주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우리들
학고재 아트센터 별 작가 성희승 개인전 우주_( )개최빛과 별을 현대 추상미술로 형상화해 위로의 메시지를 주는 작품을 많이 해온 성희승 작가는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21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6월 8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개인전의 전시제목은 ‘우주_( )’로써 대중의 sns 댓글참여를 통해 가로 안을 채우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성희승은 가장 단순한 형태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억을 환기한다. 성작가가 주로 그리는 삼각형 패턴은 최소한의 직선으로 만들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도형이다. 반복적인 선긋기는 선가(仙 家)의 수양을 닮았다. 아침 점심 저녁, 어제 오늘 내일, 과거 현재 미래, 아버지 어머니 나, 하늘 땅 사람, 너 나 우리... 별이 들려주는 이야기처럼 익숙하고 편안하다. 성희승은 작가의 세계관에 마주하는 관객에게 난해함을 던져주고 알아서 즐겨보라고 하는 일방적 작가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작가와 관객의 경계를 넘어,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어, 함께 어울리고 그릴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예술을 추구한다.작가의 작품 중에는 중심과 주변이 없는 작품이 많다. 인터넷 망(net)처럼 모두가 연결된다. 이 시대를 사는 평범한 우리 모두는 별의 순
성동구치과의사회와 자활주민 구강 건강을 위한 협약 체결지난 3일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선화)는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장정국)와 성동구 저소득 주민의 구강 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은 자활센터와 성동구치과의사회의 협업 사업인 ‘치아건강 9988 232(99세까지 88 하게 2,30대 2(이)처럼 관리하자)’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2019년부터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는 치아건강 9988 232 사업을 통해 참여주민의 구강 건강 검진, 구강 보건 교육, 치과 치료 등을 실시해왔다. 올해부터는 성동구치과의사회와 협약해 사업 참여 치과를 확대, 참여 주민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면서 꾸준히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7월부터 자활센터 참여 주민의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으로 참여 주민의 구강 상태를 점검하고,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치과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성동구 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자격 취득, 심신 치유 등 교육을 진행해 참여 주민의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