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빈티지샵 마켓인유, 성수점 오픈 6월24일 기념행사 진행“MZ세대의 경제 주도 방식, 옛것으로부터의 새로운 가치 창출”오는 6월 24일 자락당이 서비스하는 마켓인유가 새로운 매장 오픈을 맞아 오프라인 매장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당일 방문하는 고객은 의류, 리빙, 액세서리 등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마켓인유는 USA 직수입 원피스, 블라우스, 셔츠, 팬츠 등 의류부터 그릇, 찻잔, 가방, 신발 등의 리빙, 잡화, 액세서리 전반에 걸쳐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새로운 가치가 매일 아침이면 생성되고 창출되는 요즘, 그 주도의 중심에 있는 것은 MZ세대일 것이다. MZ세대는 본능적이고 직감적인 감각으로 이해하고, 체화한 세대라 할 수 있다. 기존 쌓여가는 기성품들, 정량화된 소비, 단순히 남들도 가지고 있는 것들에 싫증을 느낀 이들은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나섰다. 똑똑한 소비가 무엇인지 직감적으로 캐치한 MZ세대는 세월의 흔적이 승화해 그 자체가 브랜드가 된 옛것, 빈티지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냈다.하지만 마켓인유는 이런 움직임은 MZ세대만의 발견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예전부터 엔티크, 빈티지라는 말은 사람들 사이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 목공에서 인성(人性)을 찾다.중원청소년수련관, 청년 인성교육가 양성과정 운영오늘 6월부터 9월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년 인성 교육가 양성과정인 ‘목공에서 인성을 찾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목공에서 인성을 찾다’는 목공을 결합한 인성교육 전문가 과정을 통해 성남시 청년들의 바른 성품과 인성을 길러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양성하는 진로활동이자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중원청소년수련관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청년 인성 교육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성남시에 거주 또는 재학, 재직 중인 만19세 ~ 34세 청년 15명을 선발하여 ‘나눔트리 청년단’에 위촉하였다. 이번 선발된 나눔트리 청년들은 지난 6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개월간 인성 기초교육과 목공지도사 3급 자격취득 과정을 거친다. 또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목공작품도 기부하고 수혜기관을 확대 할 예정이다. 중원청소년수련관 이재영 관장은“성남시 청년을 대상으로 인성 교육가를 양성해 진로선택 기회의 폭을 넓히고, 목공을 매개로 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산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청년 일자리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회장 이정숙)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더욱 심각해진 청년 일자리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6월16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청년 일자리,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행정안전부가 후원 하는 이번 토론회는 김대환 명예교수(인하대학교, 前 노동부 장관)의 축사, 주제발표에 김태기 교수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토론자로는 김주섭 선임연구위원 (한국노동연구원 고용정책연구본부), 이재모 교수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김대광 청 년 (취업 후 사직, 창업/챕터서울 대표), 이형준 본부장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사회정책본부) 이 함께 한다.이 토론회는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유튜브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되며, 줌으로 참여 할 수 있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민간투자기반 공익형 민간인프라사업 발족- 왜 스마트시티 사업이 필요한가, 지역활성화에 기여, 민간투자기반 공익사업 태동-스마트시티-SOC 사업을 위한 ‘국가미래전략사업단 발족식’이 7월9일 오후 4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거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첨단기술을 응용한 자율주행 등 다양한 스마트 혁신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지구적으로 성공사례가 없다. 기술로만 접목시키려는 기술주도형 문제점 혹은 스마트시티에대한 사회적 가치의 함의에 대한 질문 결여가 원인 일수도 있다.현대사회는 도시화 편중의 사회라고 말할 수 있다. 미세먼지, 교통, 물 부족, 재난, 기타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사회기술 필요성은 우리의 삶을 4차 산업의 초 연결시대로 이끌고 있다. 이러한 초 연결시대에 있어서는 사회적 가치관의 향상과 삶의 질 증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미래사회 대응과 혁신, 수용의 자세를 견지하여야 한다. 또한 국가의 정책방향성과 시장논리에 부합하는 움직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부터 스마트시티 준비단계를 거쳐 최근 본격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국가 주도의 스마트시범도시 사업이 부산과 세종에서 막대한 국고를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 종로 로컬투어 허브 ‘종로여가’ 종로구 창신동에 개소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가 나서다지난 3일 종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학송, 이하 종로사협)이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종로 로컬투어 허브 ‘종로여가’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영종 종로구청장, 여봉무 종로구의회 의장, 임종국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종로여가’는 종로의 지역기반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해 지속가능한 관광모델을 개발하고 허브 공간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서울시와 종로구청의 지원으로 개소하게 됐다.최근 종로를 방문한 내외국인 방문객이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26% 감소했고. 코로나 19로 인한 지역경제의 타격이 심각한 상황이다. 종로사협은 2월에 사업지를 창신동으로 선정하고, 공간조성을 위한 내외부 공사를 3월 5일부터 5월 13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진행했다. 종로 로컬투어 허브, ‘종로여가’는 종로구 창신동 봉제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종로를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종로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재로 기획된 로
어밀리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에 선정지난해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인정을 받은 어밀리티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에 선정됐다. 어밀리티는 2020년부터 베트남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들이 자국 음식 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사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베트남에 대한 인식 확장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왔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로 선정된 어밀리티는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어밀리티 쿠킹 스튜디오에서 이제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태국, 중국 등 다국적 요리선생님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국가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번 베트남 음식 강사 양성 프로그램 2기는 다음 주 6월 8일부터 4주간 진행할 예정으로, 요리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베트남 음식 강의를 수강하고 강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한다. 어밀리티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리’를 주제로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성’을 갖고, 경제적으로 자립해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
서울특별시 청년허브, 청년 커뮤니티 실험 지원사업 ‘청년팝’ 참여자 모집서울시 청년허브, 커뮤니티로 청년 문제 해결 나서서울특별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는 청년 문제 및 사회 현안과 관련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1 청년 커뮤니티 실험 지원사업 ‘청년팝’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청년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총 지원금 6000만원 규모의 지원뿐 아니라 전문가 밀착 지원, 강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문제와 사회 현안(일, 교육 ,주거 및 생활 ,복지 ,문화 ,환경등)을 주제로 서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 개인 및 단체 누구나 6월 10일부터 23일까지 이 사업의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금희 청년허브 센터장은 “사회 변화를 시도하는 청년 커뮤니티를 발굴해 청년의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청년허브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 지원을 통해 실질적이고 청년 친화적인 정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특별시 청년허브는 청년의
한국창업학회와 서울시 50플러스재단 춘계포럼.학술대회 개최사단법인 한국창업학회와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은 오는 6월24일 서울시립대학교에서 2021년 한국창업학회 춘계포럼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심신의 피로가 누적되고 연구의 진도가 원활하지 못하여 마음에 부담이 많은 이 시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매우 무거우나 학문의 길은 걷는 학자로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연구에 대한 열정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춘계포럼 및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이번 학술대회는 지금까지 겪지 못한 새로운 도전으로 한국창업학회의 역사에 있어 큰 획을 긋는 행사가 될 것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 새로운 장르의 학술대회를 여는 서막이 될것이라 본다.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에 6억원 추가 투입 [성남시] 성남시 은수미 시장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에 자체 예산 6억원을 추가 투입해 수혜 인원을 1600명에서 5000명으로 더 늘리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도·시비 13억원으로 시범 추진해 신청접수 보름 만에 3400명분 사업량이 조기 마감됐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다.지원받으려면 오는 6월 16일부터 에코이몰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 검증을 받으면 된다.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의료기관이 발급한 임신 확인서, 출생증명서 등을 내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살림 쇼핑몰에서 선택형, 완성형, 프로그램형 등 3가지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받으면 된다.한편 성남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시비 추가 투입은 사실상 모든 임산부에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하려는 조치”라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이 시대에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세상이 아무런 변화도 없이 앞과 뒤가 똑같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같은 지구에 살더라도 열대지방에 가면 계절의 변화가 없어 항상 덥기만 하고 한대지역에 가면 언제나 얼음이 얼어있고 춥기만 하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단단히 준비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갈 방도가 없다. 그런 중에도 미묘한 변화가 있다. 한대 열대에도 여름과 겨울이 찾아온다. 기온에 차이가 있어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분명한 나라는 가히 복을 타고났다고 큰소리칠 만하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 현상 때문에 한국도 아열대화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걱정도 많다. 아무튼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지구조차 많은 변화를 하고 있는데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수백 개의 나라들은 어떤 변화를 하고 있을까. 모든 나라들이 자기들이 선택한 이념과 사상에 따라 정부를 세우고 다른 나라와 외교관계를 수립하며 국민들의 행복을 추구하는 노력을 한다. 지금도 아주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는 제국주의에 젖은 몇몇 나라들이 타국을 침범하여 식민지화하고 착취를 일삼았다.1~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노골적인 식민지 개척은 없어졌지만 한국과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