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킨텍스 메가쇼에서 만나요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17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메가쇼’에 참가해 고양시사회적경제공동관 ‘다다켓(多多ket)을 운영하고 있다. 다다켓은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 통합브랜드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다양한 마켓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많은 가치를 준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번 공동관은 고양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좋은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공동관에는 농업회사법인 ㈜에이라이프(비건베이커리, 밀키트),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자연친화 수제비누), ㈜나루코(고양이 캐릭터 용품), 농업회사법인 곤충킹(주)(고소애 분말 등 식용 곤충 가공식품), ㈜나들이(캠핑용 친환경 부싯탑, 자작나무숯), 해봄사회적협동조합(제로웨이스트 살림용품), 단아후(가드닝, 도자기 공예품), 해피소드(주)(핸드메이드소품, 그림인형), 동감마을교육 협동조합(솔방울 공예품), 고양아트마켓공예작가협동조합(수공예품)등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한편,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와 컨설팅,
사회적기업가는 무엇이 다른가재미난청춘세상 지난해 사회적경제 창업과정, 수강생의 글중에서 (2) 재미난청춘세상 교육에 참여한지 어느덧 5주가 지난 이론과정을 마치고 실전 과정에 돌입했다아직도 부족한게 많은데 실전 과정이라니 뭔가 구체적인 참여가 요구되는 것은 아닐지 부담이 없지 않았다. 한편 얼마나 새로운 배움과 자극을 받게 될지 기대감도 한껏 높아졌다.실전 과정에서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2회에 걸쳐 진행되던 강의가 금요일 하루만 진행되는 대신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다. 대신 최중석교수는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사회적기업가의 리더십에 대해 학문적인 견해를 소개해 주셨다. 상업적인 기업가 정신은 주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사업의 기회를 발견하고 인적 또는 물적 자원의 동원과 활용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헌신적인 사고, 위험을 감수하려는 자세, 주도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가려는 경영자의 태도와 정신을 의미한다고 한다.반면 사회적기업가 정신은 ,사회 문화,환경적인 목적 달성을 위한 봉사적이고 헌신적인 정신으로 설명되고 있다고 하셨다. 크게 다른 듯 보이지만 내 개인적인 생각에는 상업적기업가든, 사회적기업가든, 기업의 목표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의달팽이 ‘소리원정대’ 참여 아메바컬쳐, 일상 속 소리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 ‘소리원정대’ 참여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일상 속 소리를 수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에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6인이 ‘소리원정대’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소리모아’는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듣게 된 청각장애인의 언어재활을 돕기 위해 대중의 참여로 소리를 모아 소리교재를 제작하는 캠페인으로 교보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연대은행 지원으로 진행된다. ‘소리원정대’로 참여한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 6인은 개코, 최자, 핫펠트, 따마, 쏠, 허성현이다. 이들이 수집한 일상 속 소리는 ‘자동차 시동 거는 소리(개코)’, ‘도마 위 양파 써는 소리(최자)’, ‘글씨 쓰는 소리(핫펠트)’, ‘피아노 치는 소리(따마)’, ‘메이크업 하는 소리(쏠)’, ‘문 노크하고 여닫는 소리(허성현)’ 등이다.소리원정대로 참여한 다이나믹 듀오는 “하나, 둘 모인 소리들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교재로 활용이 된다고 한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세탁기 알림음, 초인종 소리, 전자레인지 돌아가는 소리 등 일상 속 평범한 소리가 청각장
곧장기부, 옥션과 함께 20개 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100%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 오픈 마켓 옥션에서 기부금 1000만원 후원 받아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100% 기부 플랫폼 곧장기부가 오픈 마켓 옥션의 기부금 1000만원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곧장기부는 1원의 기부금도 빠뜨리지 않고 기부처에 곧장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100% 기부를 위해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해 지역아동센터에 바로 배송한다.지역아동센터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이 센터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운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옥션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간식, 놀이 도구를 곧장기부를 통해 6월 안에 생명나무지역아동센터, 조은나무지역아동센터, 보금자리지역아동센터 등 등록된 20개 지역아동센터에 아이들이 직접 고른 간식, 놀이 도구 등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차례대로 기부할 예정이다.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커뮤니케이션부문 이사는 “이베이코리아는 학대아동 심리를 지원하는 G마켓 터치 캠페인, 이주배경 아동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일페이 캠페인 등 여러
제2회 사회적경제 대학교육포럼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경제 선도대학협의회, 사회적경제 대학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제2회 사회적경제 대학교육포럼이 오는 7월 5일 오후 2시 부터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시 명동)에서 온라인 생중계 된다.이번 포럼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김인선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혜원교수(한국교원대학교)의 사회적경제 대학교육 현황 및 발전방향, 이호교수(군산대학교)와 김형미교수(상지대학교)의 사회적경제 선도대학 진행 현황과 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한 공동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또한 기조 발제에 대한 토론은 서울 조상미교수(이화여대), 수도권 장종익교수(한신대), 강원권 강승호교수(강릉원주대), 충청권 전방연교수(나사렛대), 영남권 박세현교수(대구대), 호남권 이재민교수(전주대)등 발표 예정이다..끝으로 선도대학을 통한 나의변화란 주제로 선도대학 수료생(김정현, 최우진 성공회대, 엄아린 성원형 가톨릭대) 토크가 있을 예정이다.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인천 중구-LH,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손. 사회적기업공간’인수인계협약체결- LH, 중구에 영종A67BL 국민임대주택 내 공간 무상 제공 -중구, 지역 내 사회적기업 등에 창업공간 제공 지난 14일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와 LH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요섭)는 14일 중구청장실에서 ‘사회적기업 등 공간 인수인계 및 관리운영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영종A67BL 국민임대주택 내에 사회적기업공간을 중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구는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제공이 가능한 지역내 사회적기업 등에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협약 이후 인천중구와 LH인천지역본부는 내실 있는 협력사업의 추진을 위해 사회적기업 공간의 관리운영 세부방안과 중구 지역내 사회적경제 생태계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에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중구와 LH인천지역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며 “사회성과 기업성을 두루 갖춘
성남시청소년재단,성남교육지원청, 학생·청소년 성장 지원 맞손“진로활동 활성화, 지역 교육 변화를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할 것”지난 15일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교육장 이범희)은 성남교육지원청 위원회실에서 학교-마을 연계 학생·청소년의 배움터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약식에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이범희 교육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이 보유한 자원 공유와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하여, 첫째 경기 미래직업교육박람회 사업의 효과적 운영과, 둘째 성남몽실학교 연계, 지역 내 교육 변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이 핵심이다.이범희 교육장은 “학생과 청소년의 중단 없는 성장 지원은 지역사회의 보호와 지원이 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이번 협약이 청소년재단과 지역사회의 공적 공간을 연결하고 미래 진로 교육 확장을 위해 연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진미석 대표이사는 “청소년재단은 성남의 다양한 인프라를 이어주는 성장 지원 플랫폼 기관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부분은 확장성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화답했다.한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웹케시그룹,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웹케시그룹 장학금’ 신설 및 20명 장학금 전달-올해 처음 개최하는 웹케시그룹 장학금 전달식, 특성화고 학생 20여명 선발-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이 주최하는 ‘제1회 웹케시그룹 장학금 전달식’이 15일 개최됐다. 웹케시그룹 장학금은 특성화고 재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 및 재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지원한다. 웹케시그룹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특성화고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첫 행사임에도 100여명의 학생이 교장 선생님, 지도 교사 추천을 통해 지원했고, 경쟁률은 4대 1에 달했다.장학금 전달식에는 석창규 웹케시그룹 회장, 안재민 한국 중등교장협의회 서울 지역 회장, 학부모 및 장학생, 지도 교사 등이 참석했다. 장학생은 총 20여명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추천받아 선발됐다. 서울은 광운전자공업고(이주원), 대진디자인고(이채헌), 동일여자상업고(김성진), 경기상업고(정병권) 등 IT 관련 특성화고 학생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인천 지역은 수원공업고(이인환), 성보경영고(조선우), 이천세무고(이현희), 인천대중예술고(박
킨텍스 메가쇼 시즌1 참가 사회적경제기업 10개사-고양시, 메가쇼에서 ‘사회적경제공동관’ 운영-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고양시 킨텍스(제7-8홀)에서 열리는 메가쇼에 고양시 사회적경제공동관’을 운영한다.사회적경제 공동관에는 ◆농업회사법인 ㈜에이라이프(비건베이커리, 밀키트) ◆사회적협동조합 다시시작(자연친화 수제비누) ◆(주)나루코(고양이 캐릭터 인형, 양말, 쿠션 등 생활용품) ◆농업회사법인 곤충킹주식회사(고소애 분말 등 식용 곤충 가공식품) ◆(주)나들이(캠핑용 친환경 부싯탑, 자작나무숯) ◆해봄사회적협동조합(제로웨이스트 살림용품) ◆단아후(가드닝, 도자기 공예품) ◆해피소드(핸드메이드소품, 그림인형) ◆동감마을교육 협동조합(솔방울 공예품) ◆고양아트마켓공예작가협동조합(수공예품)등 사회적경제 10개 기업이 참여한다.한편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이 이번 메가쇼 참가를 통해 판로 확대와 지속성장이 가능 하도록 "앞으로도 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킨텍스 메가쇼 2021 시즌1 전시회는 생활용품, 인테리어, 주방용품,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토드비전국어린이집의 통학차량 안전환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전국어린이집의 통학차량 안전시스템 확산을 위하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이중규)는 (주)토드비(대표 이길봉)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이중규회장·조성열사무총장과 토드비 이길봉대표·김현민전무이사가 참석하였다.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하게 지켜 진행하였으며, 토드비와 함께 전국 어린이집에 합리적인 가격에 영유아용 카시트를 지원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이길봉 토드비 대표는 “전국 어린이집에 정부에서 인증(KC)된 안전한 카시트를 제공할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통학차량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중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장은 “정부에서 인증(KC)된 토드비의 카시트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회원에게 최저가로 지원 할 수 있어 전국 어린이집을 대표하여 감사함을 전달하며, 등하원시 안전한 통학차량 환경을 만들어 영·유아, 학부모 및 보육교직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서울시 한강 사업 예산 집행 부진…이소라 의원 “시민 세금 낭비 심각” 서울시가 추진 중인 한강 관련 사업들이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 불용 예산 등의 문제를 반복하면서 예산 운용의 효율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아트피어 조성 등 여러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집행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고 꼬집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총 26억 원 중 7억 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로 미뤄졌다. SH공사가 주관한 아트피어 사업은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전체 예산 대비 집행률이 16%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과도하게 빠듯한 공기 예측과 기상 변수, 민원 대응 등이 집행 차질의 주요 원인이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소화 계획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역 농가 일손돕기 나서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외 3개 시장)는 지난 27일 안양시 석수동 소재 그린포도원에서 안양농협 함께나눔봉사단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와 안양농협, 공익직불금 등록대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포도 순따기, 포도봉지 씌우기 등 수작업을 도우며 생산현장의 부족한 손을 보탰다. 센터는 앞서 6월 13일, 19일, 20일에도 군포시와 의왕시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를 찾아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함께 양파 수확, 다듬기, 선별 등 다양한 일손을 도운 바 있다. 이 같은 활동은 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고, 급식 품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미진 센터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협력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친환경 파지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나눔 활동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생산지와 연계한 공동급식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
송파구,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침수 피해는 없다” (사진)서강석 송파구청장 , 장마철 앞두고 수방시설 총점검 장맛비가 잦아지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가 침수 피해 제로를 목표로 수방 시설물 긴급 점검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26일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 주요 수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설비 가동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와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수방체계의 중요성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이에 서 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지방행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현장에 발을 들였다. 이날 점검은 단순 시설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가동을 통해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지를 직접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인근에 위치한 풍납빗물펌프장에서는 고압모터펌프의 작동 상태와 수문 자동제어 시스템까지 하나하나 확인했다. 이 펌프장은 비상 시 분당 15,000톤의 빗물을 한강으로 배출할 수 있어 지역 내 침수 대응의 핵심시설로 꼽힌다. 이어 서 구청장은 풍납동의 저지대 주택가를 찾아 물막이판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나누며 취약점 보완을 당부했다. 송파구는 반
서울시교육청 예산, 시민이 직접 감시한다…‘예산낭비신고센터’ 설치 서울시교육청의 예산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시교육청의 불필요한 예산 집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집행 이후에도 낭비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그간 교육위원회와 예결특위에서 활동해온 이 의원은 "교육청의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집행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참여다.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예산의 낭비나 부당 집행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시민 제보로 인해 제도 개선이 이뤄져 예산이 절감되거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경우, 기여자에게는 성과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담겼다. 단순한 신고를 넘어 실질적인 보상까지 염두에 둔 구성이다. 또한 교육청은 예산 절감 사례와 낭비 사례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공개해야 하며, 그 내용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서울로 7017, ‘보행자전용길’로 법적 명확화…킥보드·자전거 통행 차단 서울의 대표적 도심 보행로인 서울로 7017이 앞으로 킥보드와 자전거 등 이동장치의 진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보행자전용길’로 명확히 규정된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로 7017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서울로의 쾌적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서울로 7017은 지난 2017년 개장 이래 서울의 상징적 보행공간으로 자리 잡았지만, 현행 조례에는 보행자전용길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어 킥보드와 자전거, 일부 차량의 무분별한 진입이 이어져 왔다. 이로 인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은 이러한 제도적 공백을 해소하고자 서울로 7017을 명확히 ‘보행자전용길’로 규정했다. 이로써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을 법적으로 금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며, 향후 단속과 관리에도 보다 일관성과 실효성이 기대된다. 이새날 의원은 “서울로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걷고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