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 위한 ‘디지털시민교육’ 방향 모색 13일 에듀테크소프트랩서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3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에서 ‘디지털시민교육을 통한 미래교육 길라잡이 포럼’을 열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교육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교원 7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시민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의 실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리터러시의 개념과 실제 교육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요 발표 내용은 ▲디지털시민교육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 ▲디지털 리터러시 기반 교육 적용 사례 ▲에듀테크소프트랩을 통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 방안 등이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디지털시민교육 실천 방안’을 주제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교원들은 교육 현장의 현실과 정책적 지원 사이의 접점을 찾는 데 집중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시민교육의 의미를 되짚고, 정책 홍보와 지원 방향을 가다듬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정책적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2일 유흥시설이 밀집한 장안동 일대에서 마약류 관련 위법행위 예방을 위한 특별 캠페인을 펼쳤다. 최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대학가와 청소년층까지 마약 문제가 확산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유흥시설 종사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동대문구를 비롯해 동대문경찰서,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중앙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동대문구지회, 장안1동 자율방범대 등 80여 명이 참여해 마약류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유흥시설 종사자와 이용객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구청장은 “민·관·경이 힘을 모아 구민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는 마약을 근절하고, 마약 없는 ‘청정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매년 유흥·단란주점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동대문경찰서와 함께 야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광진구는 청각·언어장애인도 불편 없이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실에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를 도입했다. 이번 영상전화기 설치는 청각·언어장애인이 민원 과정에서 겪는 언어적 장벽을 낮추고, 보다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진구의 노력의 일환이다. 수어통역 영상전화기는 통합청사 2층 통합민원실과 보건소 1층 민원실에 각각 비치됐다. 민원인이 통역을 요청하면 직원이 전용 통신망을 통해 광진구수어통역센터 등과 화상 연결을 진행해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진구에는 약 2천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로 민원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영상전화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누구든 일상생활에서 차별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선해나가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몸과 마음의 장애가 일상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기술과 제도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행정 전문성 높인다…직무연수 3차례 진행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사립학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5월 21일, 6월 2일, 6월 13일 세 차례에 걸쳐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렸으며,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업무담당자 750명이 차수별로 참석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학교의 자율성과 공공성 조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함께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부패 방지를 위한 청렴 교육, 시설사업 공정 관리, 인사·재정·법인 분야별 실무 지식 강화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e-교육금고 시스템 활용법과 재정 집행의 투명성 제고 방안, 사립 교원 인사 운영 절차, 기본재산 관리 및 법인 회계 실무 교육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각 연수는 실제 행정업무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립학교와 교육청 간의 행정 일관성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지속해 신뢰받는 경기교육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텃밭에서 재배한 봄감자를 수확해 지역 양로시설에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나눔한 봄감자는 어린이 도시농부 체험교실에 참여한 미래세대와 함께 도시농업공동체에서 직접 키워온 것으로 성산요양원, 은빛마을, 향림실버빌, 즐거운실버, 삼성요양원 총 5곳의 요양시설에 전달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키운 감자를 지역 어르신들과 나누는 보람찬 행사가 됐으며, 단순한 농산물 전달을 넘어 세대를 잇는 정서적 교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3월부터 신대, 조례, 연향 텃밭 279개 구간을 시민들에게 분양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미래세대 등을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시텃밭 체험은 텃밭 만들기부터 파종, 수확까지 텃밭을 관리하는 전 과정을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도시농업을 통한 공동체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체험형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