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개학 전 불소도포로 어린이 충치 예방 나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개학을 앞두고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의 구강 건강을 위해 불소도포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구는 방학 기간에는 보건소에서, 학기 중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찾아가 불소도포를 실시하며,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불소는 치아 표면을 강화해 산에 의한 손상을 막고, 충치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 특히 치아 관리 습관이 아직 정착되지 않은 어린이에게 유익하다. 송파구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에서는 5세 이상 영유아를 비롯해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상시 불소도포를 받을 수 있다. 절차는 치과의사의 구강검진 후 치아를 깨끗이 정리하고 불소 바니쉬를 바르는 순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충치는 한 번 생기면 원래 상태로 회복되지 않는다”며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예방 효과가 훨씬 크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불소도포는 6개월 간격으로 권장되며, 1회 비용은 구는 학기 중 반기마다 6~7세 미취학 아동이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의치 세척, 세척용품 제공, 1:1 구강
김인제 부의장, 가정 밖 청소년 법률지원 근거 마련 조례 개정 추진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경제적 피해 예방과 실질적 권리 구제를 위해 「서울특별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가정 밖 청소년은 가정 내 갈등·학대·폭력·방임, 가정해체, 가출 등으로 보호자와 분리된 청소년으로,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대상이다. 이번 개정안은 제6조 지원사업 항목에 법률상담, 소송 절차 지원 등 법적 지원을 신설했다. 부모나 가족 등에 의해 통장·지원금을 편취당하는 금융 피해와 퇴소 후 겪는 아동학대, 임금체불 등 법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해결하려는 취지가 담겼다. 현재 서울시 청소년복지시설 일부에서만 법률지원 사업이 이뤄지고 있고, 시 차원의 금융사기·피해 실태조사는 최근 3년간 없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청소년 보호와 복지 증진을 자치사무로 명시하고, 여성가족부 지침에서도 청소년쉼터의 법률지원 포함을 규정하고 있으나, 조례상 근거는 미비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법적 지원의 근거가 명확해지고, 현장서비스 확충과 예산 지원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의장은 “가정 밖 청소년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구역 21만㎡ 규모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돼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 지적공부를 새로 확정·부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지구 조합원과 아파트 분양자 (31개 동, 4774가구) 등은 대지권 설정을 통해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적 확정된 토지는 수정구 신흥동 일원 34필지(21만290.5㎡)다. 지목별로 △대 9필지(15만8690㎡) △주차장 1필지(1600㎡) △도로 13필지(3만2426.4㎡) △공원 9필지(1만6174.1㎡) △종교용지 2필지(1400㎡)다. 새로 부여된 지적공부는 월세, 매매 등 부동산 거래 등에 사용된다. 성남시는 현재 진행 중인 수정구 산성동, 중원구 상대원2동 등도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적공부 확정을 통해 시민 재산권 행사와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지역 내 3곳 습지에서 ‘어린이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총 120회(회당 20명)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아 등 10명 이상의 단체다.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탄천 수내습지생태원, 운중천 판교 숯내저류지 중 한 곳을 선택해 자연에서 놀 수 있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습지는 중요한 자원이고,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들이 생태체험 강사(장소별 6명)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습지별 생물 관찰 학습을 도와준다. 체험장별 주변 식물로 꽃다발 만들기, 풀잎 배 띄우기, 나뭇잎 낚시 놀이, 맹꽁이와 청개구리 올챙이 관찰하기 등 자연 놀이 체험도 진행한다. 참여하려는 어린이집, 유치원은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환경교육도시 에코성남홈페이지(환경교육 신청→어린이 생태체험→실외프로그램 신청)에서 체험 습지와 날짜를 선택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습지 속 다양한 생물을 직접 만나고, 즐거운 놀이와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2학기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주니어 과학교실’ 에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은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성남시와 한국파스퇴르연구소(분당구 삼평동 소재)가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청소년 바이오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소재 중학교 1~2학년생 15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8월 18일부터 28일 오후 4시까지 지원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후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서류 심사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8일 이메일과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9월 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1~2회씩 총 5회에 걸쳐 다양한 이론과 실험 수업에 참여한다. 1차 수업에서는 감염병의 역사와 파스퇴르 연구, 연구실 투어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2차(10월 15일)는 박테리아 질병 이해 실험, 3차(11월 5일)는 신약 개발과 스크리닝 기술 실습, 4차(11월 26일)는 3D 프린팅과 현미경 촬영 체험, 5차(12월 10일)는 아스피린 합성과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