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통한 브랜드 품질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함바까보까' 플랫폼에 게시한 소상공인의 디자인 의뢰서와 디자인 전문가의 포트폴리오 등을 소상공인이 직접 보고 선택해 디자인 및 지식서비스 품질개선을 지원받는 사업이다. ‘함바까보까’ 플랫폼은 디자인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디자인 전문가를 서로 소개하고 연결(매칭)해주는 시스템으로,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디자인 전문가 역시 소상공인으로서 수혜받는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디자인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디자인 전문가는 작업 의뢰를 받아 일감이 생김으로써 소상공인과 디자인 전문가 모두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서비스는 ▲시각(브랜드, 패키지, 홈페이지) ▲편집(책자 디자인) ▲영상(사진, 동영상) ▲지식서비스(상표 권리화 교육 및 상표권 출원), 총 4개 분야의 7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가 세계 최대규모 방송장비박람회인 '냅쇼(NABSHOW) 2025'에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인공지능(AI) 입체미디어 서비스 기술을 선보였다! 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방승찬) 부산공동연구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용자 선택형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입체미디어 서비스 핵심기술'을 지난 4월 17일 '냅쇼(NABSHOW) 2025(4.5.∼4.9.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차세대 인공지능(AI) 입체미디어 서비스 핵심기술'은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및 방송망을 통해 초고화질 방송(UHD), 가상현실(VR), 3차원(3D) 등 몰입형 실감콘텐츠를 2차원(2D) 서비스와 호환성을 유지하며 제공하는 기술이다. 데이터 전송량의 경우 기존 2차원(2D) 서비스와 동일해 전송 기반(인프라) 변경 없이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초 미국방송표준규격개발위원회(ATSC)는 북미 차세대 지상파 ‘ATSC3.0’ 국제표준 핵심기술로 최종 채택한 바 있다. 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형준 시장은 오늘(30일) 오전 11시 50분 금정구 부산대학교 상권 현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을 둘러보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상권 현장을 확인하고, 직접 상인들과 상권 조합 관계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대학교 상권은 한때 인근 대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몰려드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였으나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소비패턴의 변화 등으로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공실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곳이다. 박 시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침체된 지역상권의 심각성을 확인하고 상권활성화사업의 추진 방향과 지원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상권 회복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난해(2024년)부터 자체적으로 사업 공모를 추진해 상권활성화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권활성화사업은 지난해(2024년) 선정된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과 ▲남구 ‘유앤대학로 자율상권’ 2곳으로 각각 50억 원(최대 5년간)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 상권활성화사업은 크게 ▲상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귀농·귀촌 성공 1번지 충남’의 매력을 전국에 성공적으로 알렸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서 도내 13개 시군과 함께 통합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민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총 751건의 종합상담을 진행했으며, 충남의 우수한 귀농귀촌 환경과 다양한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상담자의 성별은 남성 40%, 여성 60%로 집계됐고, 연령대별 상담 비율은 60대 이상이 전체의 3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대 24.6%, 40대 17.8%, 30대 15%, 20대 7.2%, 10대 0.4% 순으로 나타났다. 상담자들은 주로 △귀농귀촌 관련 지원 정책 △빈집 및 농지 정보 △교육 프로그램 △작목 선택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정착을 준비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충남은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과 산과 바다가 인접한 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는 자연재해, 화재, 농산물 시장가격 하락 등 농가 소득 불안정성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 활동의 기반이 될 ‘2025년 농업수입안정보험 사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시장가격 하락과 수확량 감소를 모두 보상하는 상품으로, 기존 농작물재해보험보다 보장 범위가 넓고 보상 수준이 높다. 가입 농업인은 △과거수입형 △기대수입형 △실수입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과거수입형은 과거 5년간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보장하며, 기대수입형은 수확기 가격 상승분을 반영한 고보장 방식이다. 실수입형은 실제 수취 가격을 기준으로 보장하는데, 일부 품목만 가입할 수 있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5%를 지원함에 따라 농업인은 자부담료 15%만 부담하면 되며, 올해 가입 가능한 품목은 총 15개다. 고구마, 옥수수, 콩, 양배추(가을·월동), 가을감자, 마늘, 양파, 포도, 보리는 전국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감자(봄·고랭지), 벼, 감귤(만감류), 가을배추, 가을무, 단감, 복숭아는 올해 도입된 시범 품목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