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KBO는 9월 20일(토)부터 22일(월)까지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KBO AMATEUR BASEBALL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야구의 미래와 다양성을 대표하는 리틀/초등야구, 여자야구, 대학야구를 한자리에 모아 프로 무대 경험 제공 및 동기를 부여하고, 팬과 미디어의 관심을 유도하여 아마야구 전반의 위상을 높여 야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 경기를 무료로 개방해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아마야구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전 경기가 케이블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행사 첫날인 20일(토)에는 유소년 및 여자야구 올스타전과 함께 야구클리닉이 진행된다. 클리닉에는 KBO 레전드 장종훈, 차우찬, 채종국, 최기문이 참여해 포지션별 집중 코칭을 통해 기본기 강화와 기량 향상을 지원한다. 여자야구 올스타전은 오전 10시 SPOTV2, 리틀야구 올스타와 초등야구 올스타가 맞붙는 유소년야구 올스타전은 오후 4시 SPOTV G&H에서 중계된다. 21일(일)에는 대학야구 준결승 두 경기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교육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각 성남시 내 12개 초·중·고등학교와 7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생명안전 대응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예방교육 ‘골든타임’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와 친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교육은 119 신고 요령, 응급 상황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직접 배우며, 조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미래교육 ‘목공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 697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과 교과와 연계해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협업
교원 마음건강 지키는 ‘선생님 동행 50인의 마음닥터’ 출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교원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했다. 교육청은 오는 9월 19일 시행되는 「교원지위법」 제29조의2에 맞추어 ‘선생님 동행 50인의 마음닥터’ 사업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 대상 마음건강 지원을 넘어 교원과 교직원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 국립정신건강센터, 한국학교정신건강의학회와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교원들에게 학교 현장 친화적인 정신건강 전문의와 의료기관 명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상담 및 치료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교육청은 협약기관과 함께 △교원 상담·진료 의료 지원 △교원·교직원 보호를 위한 자문 △학교교육력 회복을 위한 예방·치유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정신건강 전문성 향상 지원 등을 추진한다. 교원과 교직원의 마음건강 회복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학부모 신뢰 확보, 더 나아가 안정적인 학교 현장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9일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생종 나주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확 직후부터 선적과 현지 유통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화 품종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품질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나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단지를 정부 정책사업과 언론 홍보에 활용하며 K-food 신선농산물 우수 사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조생종 배의 수출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도 유지 장비를 갖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학교 건설 현장 77곳 점검…1,636건 보완 요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건설공사 제3기 시민감리단’ 운영을 통해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에 힘쓰고 있다. 시민감리단은 건설공사의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제도다. 제3기 시민감리단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8월 위촉돼 2026년 7월까지 임기를 수행한다. 도교육청과 소속기관이 발주하는 4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시공·품질·안전 관리 등을 지도하고 있다.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시민감리단은 총 77개 현장을 방문해 81회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1,636건의 보완사항을 발굴해 조치를 요구했다. 현장 관계자들은 “시민감리단의 세밀한 점검으로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시민감리단의 활동이 학교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이 생활하는 교육시설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