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농업인회관에서 관내 청년농업인 및 예비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T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주관으로 ‘2025년 청년농업인 맞춤컨설팅(1기)’을 실시했다. 1일차 교육은 농식품 창업 트렌드와 지역 농산물 상품기획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좋은상품연구소 최낙삼 대표는 농식품 시장의 트렌드 분석과 경쟁력 있는 상품기획 전략을 제시했으며,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과 온라인 마케팅 노하우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2일차에는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스마트팜 농장(Root Square)를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농업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아쿠아포닉스 농업에 대한 전문가 설명을 들으며 최신 농업기술 동향과 실무 노하우를 습득했다. 시는 최근 ‘구미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창업 및 시설지원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의 산업화와 지속 가능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전남 관광·숙박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마케팅한다. 이번 전남 관광·숙박상품은 여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과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고흥 썬밸리리조트로 구성되며, 1박 기준 12만 9천 원에 조식 뷔페 2인 이용권이 포함된다. 여수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은 루프탑 집라인과 인피니티풀 등 부대시설 이용 혜택이, 여수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주간 요트투어와 아쿠아플라넷 할인권이, 고흥 썬밸리리조트는 해수사우나 이용권 2매가 제공된다. 상품 판매는 오는 16일 오후 11시 55분부터 70분간 GS홈쇼핑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홈쇼핑을 통한 전남 관광·숙박상품은 관광객이 전남에서 지역 자연과 관광자원을 체험토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을 촉진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TV홈쇼핑 관광상품 판매지원 사업을 통해 관광객 4천 700여 명을 유치하고, 3억 6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친환경 과수·채소 품목의 생산 기반 확대 및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공공·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안정화하기 위해 ‘2026년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일과 채소류의 생산·가공·유통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액은 1개소당 최대 10억 원이다. 사업비 부담 비율은 지방비 보조 70%, 자부담 30%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친환경인증 면적 1ha 이상 생산하거나 생산계획이 있는 친환경농업(법)인이다. 참여를 바라는 농업(법)인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주소지 시군 친환경농업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사업은 친환경 농업인에게 과수·채소 품목 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 수요에 맞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실천 농가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과 인증 면적 확대를 목표로, 벼에 집중된 생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편안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내 여성 근로자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비데 및 순간 온수기 등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여성 근로자의 위생과 건강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총 사업 예산은 3,000천 원으로, 국비와 시비 각각 50%씩 분담하여 운영되며, 3개월 이상 고용유지 중인 여성 근로자가 근무하는 중소기업 5곳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본 센터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여성 근로자를 채용하고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1차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며, 이들 기업에 근무 중인 여성 근로자가 2차 수혜자가 된다. 참여 기업은 여성 근로자 비율(30% 이상 또는 50인 미만), 화장실 노후도, 위생 상태, 기업의 참여 의지, 새일센터와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중은행과 협력해 이자차액보전 특별자금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5월 19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별자금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2024년 1월에는 NH농협은행 등과 협력해 특별자금을 지원했고, 2024년 6월에는 ㈜신한은행이 출연한 중소기업 이자차액보전사업비 10억 원을 활용해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규모를 협조 융자 방식으로 지원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특별자금은 총 1,100억 원 규모로, 지난해 신한은행 특별자금 사업에 접수했으나 대출이 실행되지 않아 남아 있는 사업비를 활용하게 된다. 기업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되며, 상환 조건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다. 특히, 최근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이자차액을 일부 보전함으로써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인천시가 1.2%, 신한은행이 0.5%를 각각 부담해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