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난해 K-디지털 플랫폼 지원사업(5년 30억 원)에 선정된 고양산업진흥원의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첨단산업·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양성훈련(K-디지털 트레이닝) 신규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고양산업진흥원 K-하이테크플랫폼 지원단이 선정된 훈련과정은 디지털 신기술 아카데미 과정으로 2026년 12월 말까지 3년간 운영된다. 훈련생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누구나 무료로 훈련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훈련생은 훈련기관이 자율적으로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훈련 장려금과 장비 및 공간 등이 지원된다. 이번 과정은 최신 트렌드를 접목시킨 교육과정으로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인재양성에 초점이 맞춰졌고 참여기업의 대표(CEO) 등 현장 전문가의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생 모집 등 관련 정보는 추후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 소통누리망(SNS) 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K-하이테크플랫폼지원단 김종상 단장은 “올해 프로젝트 기반의 AWS 풀스택(프론트엔드, 백엔드) 개발자 과정을 개설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11일 고양문화창조허브에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사전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진흥원은 2026년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개소 이전 다양한 사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과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2가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은 VR, AR, MR, XR, 홀로그램, 디지털아트 등의 실감형 콘텐츠 제작사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선정기업은 5개사로 ▲㈜아트인인터랙션 '빛을 넘어서(Beyound The Light)' ▲스튜디오리메오 'Hybrid Space Series : Virturial Data Base Pavilion' ▲㈜모션플랜 '빛무리 : 빛의 정원' ▲㈜엔토닉크리에이티브 '빛의 합주' ▲아쏘드 'Luminous Melody(빛나는 선율)'이다. 결과물은 올해 9월 말 일산문화광장에서 시연하여 시민들이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P융복합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으로 원천 IP를 활용한 융복합 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시가 고금리 장기화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신한은행과 함께 힘을 모은다. 인천광역시는 6월 14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신한은행,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형 특별 경영안정자금Ⅱ’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소상공인들을 위해 금융기관이 출연하는 사례는 많았지만, 이번처럼 중소기업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직접 출연하는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최초 사례다. ㈜신한은행은 지역기업을 보호하고자 인천테크노파크에 10억 원을 출연해 중소기업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앞서 시 의회 김대중 의원은 지역기업과 금융기관 등 상생협력을 위해 민간 기업 등에서 인천테크노파크로 출연할 수 있도록 '인천테크노파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안을 발의했고, 이 조례는 지난 10일 공포됐다. ㈜신한은행은 10억 원 출연해 2,000억 원 규모의 신한은행 협조 융자를 시행하고, 인천시가 0.7%, 신한은행이 0.5%, 총 1.2%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업종(관내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기업 또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이 장립종 쌀의 국내 재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14일 해남군 현산면 고현리 일원에서 장립종 쌀 벼 모내기 현장 연시회가 열렸다. 연시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세종대학교, CJ제일제당, 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해 해남군의 장립종 벼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장립종 벼는 태국, 인도 등 동남아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쌀알이 길쭉하고 가늘며 찰기가 적은 특징이 있다. 세계 쌀 유통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시안 푸드 확산과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의 인구 증가로 해마다 10% 이상씩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다. 해남군은 매년 20만톤 가량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밥쌀의 수급조절을 위해 기존 밥쌀용 벼인 단립종 대신 장립종을 재배하는 수출용 전문단지를 조성해 국내 쌀 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에는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CJ제일제당, 옥천농협,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 등 5개 기관·생산자단체·기업과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3일 광주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주기독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역 필수보건의료의 공백 해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활동 등을 약속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은 물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면서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이기도 한 기독병원 역시 지역민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기독병원은 지난 3월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필수의료 연계·협력에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