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대한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을 0.04%에서 0.05%로 0.01%p 인상하고, 시행령 시행일로부터 2년간은 한시적으로 0.03%p를 인상한 0.07%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금융회사 법정 출연은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 수익을 창출하는 금융회사가 수익의 일부를 매월 보증기관에 출연하는 제도이다.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2006년 8월부터 최초로 시행했다. 제도 시행 당시 출연요율은 0.02% 였으나,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공급 확대로 보증부 대출의 규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2020년 10월 0.02%에서 0.04%로 한 차례 인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 언론, 지자체 등을 통해 타 보증기관과 비교하여,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 규모에 비해 출연요율이 작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이와 관련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금융위원회와 출연요율 현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로레알 그룹은 12일부터 국제적(글로벌) 기업 협업 ‘빅뱅’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디지털 및 혁신기술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중기부와 로레알 그룹은 작년 6월 미용기술(뷰티테크)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래 ‘로레알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금년부터는 국제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서 미용(뷰티)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및 혁신기술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본격적으로 함께 육성할 계획이다. 국제적(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19년부터 시작된 중기부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창업 지원 사업으로, 중기부는 올해 구글·오픈AI 등 국제적(글로벌) 기업 11개사*와 함께 유망 창업기업(스타트업) 305개사를 선정·지원하고 있다. 로레알 그룹이 합류하게 되면 중기부와 손을 잡고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보태는 국제적(글로벌) 기업은 총 12개사가 된다. 로레알코리아는 올해 하반기부터 중기부와 협업하여 ‘빅뱅’ 프로그램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홈쇼핑 산업의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을 위해 「홈쇼핑 산업 경쟁력 강화 TF」 착수 회의를 6월 11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홈쇼핑 산업은 최근 국내외 전자상거래 업체의 급성장과 미디어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유료 방송 생태계 전반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전담반(TF)을 구성하여 운영하게 됐다. 「홈쇼핑 산업 경쟁력 강화 TF」 는 최준호 방송진흥정책관이 총괄반장을 맡고, 방송, 법률, 경제․경영 및 회계 전문가들로 구성하여 데이터홈쇼핑 제도, 홈쇼핑 재승인 조건, 유료방송사-홈쇼핑사 간 상생협력 방안 등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전담반(TF) 위원들은 현재의 홈쇼핑 시장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으며, 향후 홈쇼핑 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홈쇼핑 제도 전반에 걸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전담반(TF)은 향후 정책 수요자 관점에서 미래 환경변화와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홈쇼핑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수립한 후, 이해관계자들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구미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추진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구성한 일자리추진위원회는 경제계, 고등학교, 대학교, 고용노동부, 직업훈련기관 등의 일자리 관련 분야 관계자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운영계획 설명, 2024년 일자리대책 추진계획,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논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홍보, 장기근속자 인센티브 제공, 기업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실시, 청년층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예술공간 마련, 직업계고와 대기업 연계 취업 등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여러 방면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시는 위원들의 의견을 검토해 일자리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유경숙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며, 공공과 민간이 다각도로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탄소중립 현안과제 공유를 위해 호주 멜버른시 공무원이 대구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 협약(GCoM)에서 주관해 전 세계 탄소중립 선도도시의 도시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도시교류 프로그램은 2023년 7월 세계 GCoM 가입도시 중 탄소중립 추진 우수도시 20곳을 선정하고 총 10쌍을 매칭해 도시 기후행동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대구광역시가 선정돼 호주 멜버른시와 매칭이 돼 상호 교류하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4.~’33.)’을 올해 4월 수립·발표해 총 8대 부문 75개 과제를 이행 중이며, 그중 대구시의 중점 추진 과제인 물, 에너지, 산림 분야를 멜버른시에 소개한다. 첫째 날인 11일, 멜버른시의 공무원은 대구시청에서 ‘제1차 대구광역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계획을 청취했으며, 대구시의 주요 탄소 배출원이자 탄소중립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