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곤지암 팀업캠퍼스 내 더포레스트 캠핑장에서 ‘가치의 이음–세대 간 소통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대 간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캠핑 및 요리 활동, 바비큐, 아빠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빠의 양육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양육 문화를 확산하고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정 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교감하는 시간이 일상 속에서 더 자연스러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빠의 양육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 친화적 문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우리나라 블루스의 태동지 ‘신촌’을 느낄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서대문구는 이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신촌 명물쉼터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블루스 랩소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행사로 구가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으로 추진하는 ‘신촌 랩소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시민들은 ▲신촌의 음악 유산을 담은 ‘블루스 헤리티지 전시’ ▲LP바 느낌의 원탁 테이블에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스 LP바’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 가사를 뽑아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레코딩 블루스’ ▲비치된 악보 중 하나를 골라 즉석에서 연주해 볼 수 있는 ‘블루스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열릴 ‘블루스 페스티벌’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과 ‘백아’가 공연을 선사한다. 이 공연에 앞서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 소개 영상이 상영된다. 구는 지난해 ‘문예’, ‘블루스’, ‘댄스’, ‘러브레터’ 랩소디에 이어 올해 ‘댄스랩소디’와 ‘랩소디살롱’을 통해 신촌의 문화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4일과 25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명작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호두까기 인형'은 독일 작가 E.T.A. 호프만의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대왕’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 속의 미녀'와 함께 차이콥스키의 3대 명작으로 꼽힌다. 크리스마스이브에 소녀 마리가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고, 밤사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이다. 수원SK아트리움 상주단체인 정형일 발레 크리에이티브의 신선한 무대와 해석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 중 '호두까기 인형'의 관전 포인트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의 실감 나는 전투 △눈송이 요정들의 눈부신 왈츠 △과자나라에서 펼쳐지는 각국의 전통 무용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클라라와 왕자의 환상적인 무대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무용수들의 몸짓, 그리고 화려한 무대를 통해 이야기를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25일 목요일 오후 2시와 5시로, 총 3회 진행된다. 티켓은 11월 13일 목요일 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새마을문고 고령군지부(회장 최영준)는 11월 12일 오후 2시 30분, 고령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제45회 고령군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지도교사, 문고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수상을 축하했다. 이번 독서경진대회는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군민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독후감 개인부 43명(학생39, 일반4), ▲단체부 3개 부문(학교2, 일반1), ▲편지글 개인부 21명(학생19, 일반2), ▲지도교사상(2) 등 총 7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부문별 최우수·우수·장려상이 수여됐다. 최영준 새마을문고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책과 가까이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새마을문고 가족 여러분의 꾸준한 활동이 군민의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령군도 군민의 문화생활 활성화와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동해시가 제6회 평생학습&책축제에서 펼친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또 한 번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지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축제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한 재능기부팀은 도자기, 펫 의류, 은공예, 냅킨아트, 수제 쿠키 등 정성이 담긴 작품 2,000여 점을 판매해 총 236만 원의 수익금을 올렸으며, 이를 동해시민 장학금으로 전액 기탁해 "배움의 선순환"을 실현했다. 이로써 올해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누적 기부금 492만원을 달성하며 ‘배움의 선순환’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동해시 김연수·이영주 평생교육사의 기획 아래, 평생학습 강사 및 수강생, 도란도란 마을교육지도자 등 20여 명의 재능기부자가 한 달여 전부터 협력해 완성했다. 특히 도란도란 마을교육지도자 2명은 개인 일정을 모두 제쳐두고 매일 학습관에 나와 작품 제작에 몰두했으며,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이 이웃의 꿈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하니 힘든 줄 몰랐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완판되지 않은 작품들은 행사 이후에도 평생학습관 1층 로비에서 특별 전시·판매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