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추석 연휴 7일간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이번 조치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한 것으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무료 개방 대상은 경기도교육청 산하의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도서관, 연수원, 그리고 도내 각급 학교 등 약 1,200여 개 기관이다. 주차장 운영 시간은 기관별로 상이하며, 일부는 종일 개방된다. 이용자는 주차장 앞면에 연락처를 남겨야 하며, 교육시설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시설물 훼손,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은 금지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10월 2일부터 ‘공유누리(www.eshare.go.kr)’를 비롯한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교육 공간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질서 있는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학교회계 적극 집행, 재정건전성에 힘 보탰다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회계 재정집행에 기여한 우수 기관과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1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교육 예산을 적시에 집행해 지방교육 재정건전성 확보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은 총 21개 기관과 83명의 공무원이다. 기관 부문에서는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을 포함한 교육지원청 1곳과 초중등학교 20곳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에서는 교원 36명, 지방공무원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는 김진수 제1부교육감과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승현 수현중학교 교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김 부교육감은 “예산 집행은 수많은 변수와 한계 속에서 진행되며, 그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수여식에 이어 열린 정담회에서는 학교회계 재정집행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현장의 고충과 개선 과제에 대한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김영진 기획조정실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학교 현장의 재정 집행 역량을 격려하고, 더욱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재정 건전성
교문을 넘어, 삶으로 스며든 정책”… 양평미래교육박람회 성료 경기도양평교육지원청이 1일 경기미래교육양평캠퍼스에서 ‘2025 양평미래교육박람회’를 열고 체험 중심의 정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교육 정책을 학생들의 일상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양평의 미래를 잡(Job)는 힘, Y-FORCE’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로·진학, 지역교육, 과학 디지털, 생활 인성, 국제 다문화,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서 8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 25개교에서 사전 신청한 학생 2,100명을 포함해 교직원, 학부모 등 약 2,500명이 참여했다. 특히, 교육정책의 현장 적용을 위해 양평의 교육자원과 지역자산을 연계하여 ‘두물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등 다양한 교육 모델이 소개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진로체험과 글로벌,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박람회는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교육과 지역,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적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미경 교육장은 “정책이 교문 앞에서 멈추지 않고 학생들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꿈
경기도교육청,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 길 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소상공인의 교육기관전자조달시스템(S2B) 등록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지역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와 산하기관에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을 S2B 시스템을 통해 우선 구매하도록 홍보하고,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대상 등록 교육과 설명회를 운영하며,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시스템 개선 및 통계 제공, 등록 지원 등을 맡는다. 이를 통해 학교는 가격 경쟁력 있는 품목을 다양하게 확보할 수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은 판로 확대와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교육재정의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학교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교육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탈골스윙’ 나병관(55.프랭크버거)이 2025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6(총상금 1억 5천만원, 우승상금 2천 4백만원)’에서 약 4년 6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KPGA 챔피언스투어 2승을 달성했다. 나병관은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경남 합천 소재 아델스코트CC 레이크, 마운틴 코스(파72. 6,8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여 2언더파 70타로 공동 12위 그룹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나병관은 4번홀(파4)부터 6번홀(파4)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뽑아냈고 후반홀에서 버디 2개를 더 추가하며 보기 없이 이날만 5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2위 그룹에 1타차 우승을 거뒀다. 경기 후 나병관은 “1라운드에서는 버디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했다. 선두 그룹과 3타차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하면서 우승까지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좋은 플레이 펼치다 보니 우승하게 됐다”며 “올해 샷감이 정말 좋았다. 선두권에도 많이 자리했다. 하지만 항상 마지막 날 퍼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