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0일 발달장애인 독서활동 확대를 위해 나들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관에서 파견한 독서 전문강사가 센터로 방문해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5월 말부터 7월까지 매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 장애인들이 삼산도서관을 방문하여 AI 도서 추천 키오스크 및 전자책 등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체험하고, 느린학습자 전용공간에서 프로그램을 참여할 예정이다. 삼산도서관은 지식정보 취약계층 특화도서관으로 나들이 발달 장애인 주간활동 센터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또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 지역 발달장애인의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의 순천 나들이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센터장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발달 장애인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 개발 등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특화 공간이 더 많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월 11일 현서키즈지역아동센터 ·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현서 ·안덕지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체육대회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협동심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아동들이 공 굴리기, 볼풀공 넣기,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하여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서, 현재 청송군 관내 3개소(현서키즈, 안덕 사과나무, 진보)를 운영 중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지역 아동들 간의 유대감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순천시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에게 문화복지카드 혜택을 누리게 하고자 6월 30일까지 2024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순천시이면서 2022년 5월 13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19세 부터 28세(1996년 부터 2005년 출생자) 청년이다. 1인당 연 최대 25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난 3월에 신청했으나 거주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도 거주요건이 충족된 경우에는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난 3월에 신청하여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청년 및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공무원, 교사, 공무직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의 경우에는 문화누리비 13만원을 제외한 차액 12만원만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추가모집 인원은 약 2,291명이다.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자격요건이 충족된 신청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청송군은 5월 14일 청송군 게이트볼장에서 ‘제18회 대한노인회청송군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 생활체육발전 도모와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육대회 참여의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체육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었다. 관내 8개 팀 총 48여 명의 선수들과 게이트볼회원·심판·운영요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그 어느 해보다 알찬 대회였다는 평이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었으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한 우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최우선으로 진행해야 할 시책이다.”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부산시 동래구는 오는 25일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다문화·다자녀·한부모(조손)·북한이탈주민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활동 기회 확대 및 가족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오는 25일 경주에서 대릉원,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등 문화재 관람과 떡매치기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총 60명으로 다자녀 가정 20명, 그 외 취약계층 가정은 40명이다. 신청서는 동래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배말자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가족들이 함께 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13일 오전 11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2개 사회복지 법정단체는 충청대학교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충청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공동관심사 등에 관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 협의회와 협회·충청대학교는 산학협력의 연계적인 발전과 미래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기술인력의 양성·확보 및 사회복지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손성실 부회장과 윤형중 사무처장, 박주안 사회공헌 담당과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김인환 수석부회장, 권혁진 부회장과 김형유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충청대학교는 송승호 총장과 이채영 사무처장, 조경희 입학홍보처장, 박경순 산학협력단장, 이은정 사회복지과 교수, 김준환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양 사회복지 법정단체와 충청대학교는 우수한 기술인력의 양성과 전인교육향상,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지원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2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동장, 찾아가는복지전담팀장 등을 대상으로 협의체 역량강화교육 ‘행복수성 복지학교’를 실시했다. 복지학교는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증진 교육 사업으로,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8년 ‘복지아카데미’란 이름으로 시작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이날 엄미현 여민동락 공동체 이사를 강사로 초빙해 ‘복지의 시작과 완성은 마을에서’를 주제로 ▲민관협력과 통합돌봄 ▲민관협력사례 공유 ▲마을리더의 역할과 책무 ▲ 시민을 대하는 태도와 마을의 성장 등 내용을 참석자와 함께 살펴봤다. 엄 이사는 최근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사회적 고립, 은둔형 외톨이, 고독사 등 공공서비스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신(新) 사회적 위험 대응을 위한 동 협의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력 강화로 구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성구는 오는 22일 수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들을 대상으로 실무분과 특화사업 컨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충북도와 사회복지법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14일 도청에서 ‘충북 아동복지시설 지원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내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아동의 참여권 등 권리 실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 소재 아동복지시설 환경개선 ▲아동 참여 중심의 참여 프로그램 지원 및 컨설팅 ▲사업홍보, 후원기관 모집 등 지원체계 구축 ▲기타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항 상호협력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아동복지시설에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개선과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아동복지시설은 총 270여 개소로 아동양육시설, 아동보호치료시설,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이 있다. 충북도는 아동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노후시설 환경개선, 토요운영비 지원, 급식 인력 지원, 종사자 처우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아동은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5월 1일 부터 6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어선의 입·출항(선적항)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어선원 직불제 사업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어선원 직불제는 어업인 소득안정을 위하여 생산기반을 가지지 못한 어선원이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하여 근로를 제공한 경우 지원하고 있으며, 고용관계 및 어선원 근로 산정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이다. 서귀포시는 어선원 직불금 신청·접수(5월~6월)가 완료되면 지급요건 및 이행사항을 검토(5월~11월)하여 작년보다 10만원 인상한 어선원 당 최대 130만원을 지급(12월)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어선원들의 민생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불금 신청에 누락되는 어선원이 없도록 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많은 신청을 부탁 드린다”전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어선원 774명을 대상으로 9억2천만원을 지원 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영양군지부에서는 영양군민과 함께하는 나눔축산의 일환으로 영양군청에 250만 원 상당의 한우사골세트 150박스를 2024년 5월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한우산업은 사료값 상승, 가격하락, 경기침체, 럼피스킨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우농가와 소비자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축산단체의 나눔축산 현물 기부 행사를 올해 첫 시작으로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기부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 영양군지부장 김연동은 “지역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생산자 축산단체로서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이웃사랑의 실천에 의미를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축산단체가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 계속되는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이런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평구는 16일 지역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맞춰 소상공인들의 비대면∙온라인 홍보를 통한 매출 증대를 돕고자, 이번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구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사업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 운영개선을 통한 영업실적 개선과 자생력 강화 제고를 도모할 수 있고, 실제 사업장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 맞춤형 교육으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은 기초 스마트폰 활용 교육과 온라인마케팅 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고, 부평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라면 16일부터 온라인 또는 구 방문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이해 ▲일상생활 활용가능한 앱 설명 ▲온라인마케팅의 이해 ▲스마트플레이스 운영방법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운영 관리 ▲홍보콘텐츠 제작 ▲인스타그램 활용 온라인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온라인 홍보에 관한 다양한 내용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마케팅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partment for Energy Security and Net Zero)와 '제6차 한영 원전산업 대화체'를 개최했다. 작년 11월, 영국 국빈 방문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와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는 '원전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 양해각서에서 양국은 신규원자력 프로젝트, 핵연료, 방사성폐기물, 원전해체, 중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인력 교류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른 후속조치로 제6차 한영 원전산업대화체를 개최했다. 영국은 신규원전 건설 가능성에 대한 계획을 개발하고 있다. 금년 1월, '원전로드맵 2050'을 통해 2050년까지 24GW 규모의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해 2030년부터 2044년까지 5년마다 3~7GW 규모의 신규원전 투자를 결정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금번 회의에는 산업부 안세진 원전산업정책국장과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 크리스 헤퍼(Chris Heffer) 원전담당국장을 수석대표로, 양국에서 정부와 기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일자리 제공과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5일간 ‘2024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모집한다. 2단계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선발된 참여자들은 1일 5시간, 주 5일간 계양구청 등 계양구 지역 내 사업 현장에서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급은 9,860원(최저임금 적용)이며, 부대비용, 주·연차수당, 4대 보험료 등을 포함해 월평균 130만 원 전후로 임금을 받게 된다. 선발 자격요건은 사업 접수일 현재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계양구민이다. 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발 과정에서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가족 수, 취업 취약계층 여부 등을 고려한 가점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7월 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약 4개월간 근무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스마트 소형가전’ 분야의 제품화 전문 기관인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에서 6개 입주기업을 5월 17일부터 모집한다. 입주기업은 민간 제작기업의 1/4 비용으로 제품개발과 시제품 제작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공간 이용료는 4인실 기준 월 최대 70,400원 수준이다.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용산구 청파로 77, 원효전자상가 6동)는 전자제조분야에서 초기 어려움을 겪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지원 공간으로, ‘기술교육-제품개발-시제품 제작-초도 생산-출시’를 위한 기업 성장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하드웨어 스타트업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전적 시행착오 과정에서 대표제품을 확보하여 성장기반을 마련하나,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제품개발에 도전해야 하므로 진입장벽이 크다. 특히, 초기 제품개발과 소량의 시제품 제작 수요가 많은데 서울용산시제품제작소에서는 다품종 소량생산지원으로 스타트업의 어려움에 도움을 주고 있다. 42종 68대의 전문 장비가 구비되어 있고 엔지니어 15명이 상주하고 있다. 엔지니어가 제품개발, 제조, 마케팅, 초도양산을 기업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영민 군수는 지난달 금산면 양파 수확 현장 방문과 과역면 벌마늘 피해 농가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마늘 유통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활발한 소통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마늘 주산지인 고흥군에서 마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공영민 군수는 16일 풍양농협과 녹동농협 수매 현장을 방문해 수확 동향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수매 첫날 수매가격과 수매량을 살피러 온 농가와 중매인, 농협 관계자 등이 현장을 찾아 올해 마늘 수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고흥군은 생산 농가의 고령화로 작년보다 재배면적이 11% 감소한 가운데 올해는 전국적으로 2차 생장(벌마늘) 피해 규모가 심각해 생산량은 평년에 비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에서는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저온 피해 마늘의 농업 재해가 인정된 만큼 오는 20일까지 피해조사를 마치고 신속히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수매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농협 관계자에게 “올해와 같은 이상 기후로 농민이 힘들수록 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