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EN claire-shin 기자 |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 황민현이 운명적으로 이끌린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 측은 27일, 거짓말을 듣는 목솔희(김소현 분)와 진실을 숨긴 김도하(황민현 분)의 만남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수상하고 난감한 이웃에서 서로에게 빠져들기까지, 두 사람이 보여줄 다이내믹한 관계 변화에 궁금증이 쏠린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진실 탐지 로맨스다. 현실 밀착형 판타지 위에 펼쳐지는 달콤한 로맨스와 미스터리가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꼰대 인턴’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연출을 선보인 남성우 감독과 서정은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 김소현, 황민현의 케미스트리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김소현은 거짓말이 들리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로 분한다. 세상의 온갖 거짓말을 듣고 자란 그는 지독하게 수상한 옆집 남자 김도하
KSEN claire-shin 기자 | 배우 백서후가 뱀파이어로 변신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백서후는 2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이민수)에서 리만휘 역으로 출연했다.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옥택연 분)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원지안 분)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 드라마이다. 극 중 백서후는 인간을 혐오하는 잔혹한 뱀파이어 리만휘 역으로 등장했다. 리만휘는 술에 취해 쓰러져 있는 인간의 피를 빨아먹었고, 선우혈에게 발각됐다. 리만휘는 "인간 흡혈 금지"라는 선우혈 말에 "죽이지 않았어. 살짝 맛만 본 거야"라며 비열하게 웃었다. 인간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리만휘로 첫 등장한 백서후는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이와 함께 입가에 피를 묻히고 흡혈귀의 송곳니를 드러내며 웃는 모습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첫 등장부터 선우혈과 대립한 만큼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하며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백서후는 드라마 '연애혁명',
KSEN claire-shin 기자 | ‘마당이 있는 집’의 배우 김태희가 임지연과 드디어 만났다. 26일(어제) 밤 10시 방송 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연출 정지현/극본 지아니/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영화사 도로시) 3회에서는 김윤범(최재림 분)의 장례식장에서 문주란(김태희 분)과 추상은(임지연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3회에서 상은은 주란의 남편인 재호에게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넸고, 그 상황을 지켜보던 주란은 창백해진 안색과 눈빛 그리고 불길한 내면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희는 남편 박재호(김성오 분)의 의심스러운 행적에 점점 불안감이 스며드는 문주란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김윤범의 장례식장에서 주란은 남편 재호와 상은 사이에 흐르는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감지한 것. 주란은 자신을 의도적으로 쳐다보는 상은의 눈빛에 불쾌함을 느꼈지만, 감정을 절제하며 불안감을 애써 감췄다. 상은으로부터 남편이 윤범을 죽였다는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들은 주란은 그림 같이 완벽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충격에 휩싸이는 불안정한 심리를 드러내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KSEN claire-shin 기자 | SBS '악귀'를 통해 '김은희 장르'의 강렬한 귀환을 알린 김은희 작가가 완성한 한국형 오컬트는 역시나 달랐다. 오컬트 장르의 외피를 입고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김은희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와 소재로도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김은희 작가의 필력이 여실히 입증된 것. 악귀 미스터리에 대한 단서를 곳곳에 심은 서사가 촘촘하고도 치밀하게 빌드업되면서, 벌써부터 구산영(김태리)과 염해상(오정세)의 추적에 동참, 모든 장면을 꼼꼼히 되돌려보는 시청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가장 잘 드러내는 민속학이란 소재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궁궐 안 사람들이 아닌, 궁궐 밖 진짜 우리들의 조상이 어떤 음식을 먹었고, 어떤 유희를 즐겼으며, 어떤 존재를 믿고 두려워했는지 연구하는 이 학문은 몰랐던 이야기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더했다. 조선시대
KSEN claire-shin 기자 |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과 제75회 골든 글로브 작품상 수상에 빛나는 그레타 거윅 감독의 조합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영화 '바비'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원제: Barbie, 감독: 그레타 거윅, 주연: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아메리카 페레라, 케이트 맥키넌, 잇사 레이, 두아 리파, 시무 리우 외]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청량한 하늘과 어울리는 핑크색 스포츠카를 함께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 ‘바비’와 ‘켄’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바비’와 ‘켄’으로 완벽 변신한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은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 속 완벽한 ‘바비’를 그대로 재현한 마고 로비의 매력적인 모습과 스윗한 미소를 띤 채 그를 바라보고 있는 ‘켄’ 역의 라이언 고슬링의 조합은 작품 속에서 두 사람이 선보일 예측 불가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특히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이 오는 7월 2일(일)~3일(월) '바비' 를 통해 한국에 최초로 내한을 확정한 만큼 국내 팬들의 뜨거
KSEN claire-shin 기자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배우와 제작진들의 뜨거운 열정을 담은 ‘황궁 아파트 입주 기록’ 영상을 공개했다. [감독: 엄태화, 제작: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공동제작: BH엔터테인먼트,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이번에 공개된 ‘황궁 아파트 입주 기록’ 영상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한 설정, 다채로운 캐릭터와 철저한 프로덕션까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배우와 제작진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 눈길을 끈다. 엄태화 감독은 “대지진 안에서 아파트 한 채만 무너지지 않고 남았다는 설정을 믿어질 법한 그림으로 만드는 게 중요했다.”고 전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영탁’ 역 이병헌은 “재난이 벌어진 상황 속에서 일반적인 사람들의 인간 군상을 그린 영화라서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졌다.”, ‘민성’ 역 박서준은 “생존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두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굉장히 중점이 되는 작
KSEN claire-shin 기자 | 짜릿한 추격 액션과 예측불허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의 향연으로 뜨거운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 귀공자'가 실관람객의 극찬을 담은 저격 포스터를 공개했다.[제작: ㈜영화사 금월, 제공/공동제작: ㈜스튜디오앤뉴, 공동제공/배급: NEW, 각본/감독: 박훈정]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 이번에 공개된 저격 포스터는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친 적 없는 프로 ‘귀공자’(김선호)가 광기 어린 미소와 함께 정면을 향해 총구를 정조준하고 있는 가운데, '귀공자 '에 대한 다양한 관객들의 반응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올해 가장 짜릿한 영화”(현똥**), “지루할 틈 없이 2시간 순삭”(eykwak**)이라는 극찬과 더불어 “박훈정 감독 액션에 블랙코미디 한 스푼 느와르에 새 지평”(yoo.miny*****), “박훈정 감독의 수컷 냄새 찐하게나는 영화”(jina_y**), “'신세계''마녀'도 재밌게 봤는데 역시 박훈정 감독! 완전 취향저격”(
KSEN claire-shin 기자 |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카운터즈의 악귀 싹쓸이가 담긴 카운터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URL: https://tv.naver.com/v/37367673) 7월 29일(토)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극본 김새봄/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이하. ‘경이로운 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 누적 조회수 1.6억 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는 전무후무한 컨셉 악귀 사냥꾼을 기반으로 다이내믹한 재미와 권선징악의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잡으며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믿고 보는 히트 IP로 우뚝 섰다. 그런 가운데 ‘경이로운 소문2’ 측은 26일(월) 카운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입 카운터 나적봉(유인수 분)의 투입으로 팀워크가 더욱 극대화된 카운터즈와 더 강력해진 악의 목숨 건 맞대결로 지루할 틈 없는 재미를 예고하는 것. 공개
KSEN claire-shin 기자 | 그룹 포르테나가 유튜브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JTBC ‘팬텀싱어4’에서 테너 4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며 최종 준우승을 거머쥔 팀 포르테나(이동규, 오스틴 킴, 서영택, 김성현)가 지난 2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 회의 1편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활동을 위한 준비과정을 담은 회의 장면을 담은 해당 영상에서 포르테나는 공식 로고와 헤더를 만들고 카메라의 애칭을 정하는 등 본격적인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열띤 회의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다. 다른 유튜버들의 레퍼런스까지 찾아보며 진지한 모습으로 채널의 로고를 정하던 멤버들은 개개인의 개성이 짙게 묻어나는 재치만점 로고들을 제작했다. 이들은 포르테나의 이름과 다양한 동물, 문양 등 여러가지 예시를 활용하며 로고를 제작, 톡톡 튀는 아티스트의 센스를 선보였다. 이어서 포르테나는 자신들을 찍고 있는 카메라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활동을 시작했다. 신중하게 작명에 도전한 포르테나는 카메라를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러보며 웃음을 자아냈다. ‘포테캠’, ‘테라캠’, ‘포텡이’, ‘포롱이’, ‘포랑이’, 포랭이 등 다채로운 이름 후보들이 등장했으며 우
KSEN claire-shin 기자 | 가수 백지영, 엔플라잉(N.Flying) 유회승이 듀엣 호흡을 맞춘다. 백지영, 유회승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영화 ‘여름날 우리’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새벽 가로수길’을 발매한다. ‘새벽 가로수길’은 2015년 발매된 백지영과 송유빈의 컬래버 음원으로, 백지영이 다시 한 번 후배 가수인 유회승과 호흡을 맞춘다. 이별한 남녀의 슬픈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한 곡으로 소소한 일상생활에서 비롯되는 현실적인 가사가 마음 속 깊은 울림을 준다. 이별 감성을 극대화하는 “하루종일 너라는 핑계를 대고 / 바보같이 노래를 불러 보아도 / 아무도 날 울리지 않는 전화기 / 집으로 돌아가는 길 / 새벽 가로수길”이라는 가사 또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특히 백지영의 호소력 깊은 보이스와 유회승의 담백한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것은 물론, 두 아티스트가 만드는 고품격 하모니가 곡을 한층 풍성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잊지 말아요’, ‘사랑 안 해’,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 등 공전의 히트곡으로 사랑 받아온 ‘대표 발라드 퀸’이다. 유회승은 밴드 엔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4일 13시 충남 서천특화시장 임시상설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점검했다. 지난 1월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227곳이 소실되는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4월 25일 기존 시장 서쪽 주차장 부지에 임시상설시장을 개장했다. 해양수산부는 서천특화시장의 재도약을 돕기 위해 임시상설시장 개장일인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천특화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 장관은 상인회,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내 수산물 판매 점포를 일일이 돌아보고 꽃게 등 수산물을 직접 구매한 후 온누리상품권 환급도 직접 시연했으며, 시장 상인들에게 격려품도 전달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장에서 강 장관은 “이번 행사가 서천특화시장이 다시 일어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국민분들께서도 이번 어린이날 연휴 서천특화시장에 방문하셔서 서해안 봄 제철 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5월3일 미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친환경차 세액공제 조항(§30D) 및 해외우려기관(FEOC: Foreign Entity of Concern) 정의에 대한 최종 가이던스를 각각 발표했다. 미 정부는 지난해 3월 친환경차 세액공제(§30D) 조항 관련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2월 해외우려기관(FEOC)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으며, 국내외 의견수렴을 거쳐 금번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최종 가이던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해외우려기관(FEOC) 규정 관련, 흑연에 대해‘26년 말까지의 유예(전환)기간이 부여됐다. 흑연의 경우 단기간 공급망 대체가 어려워 친환경차 세액공제 혜택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금번 최종 가이던스에서는‘현실적으로 추적 불가능한(impracticable-to-trace)’핵심광물로 분류되어 FEOC 적용이 2년간 유예됐다. 한편, 최종 가이던스에서는 배터리 핵심광물 요건을 만족하는 적격광물의 산정방식이 새롭게 제시됐다. 지난해 잠정 가이던스에서는 핵심광물의 채굴 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올해 씨유(CU) 카자흐스탄 1호점 문을 연 고려인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경제영토와 지방외교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안드레이 신라인그룹 회장을 비롯한 현지 고려인 기업 대표들을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5년 설립한 신라인그룹은 연매출 1억 달러 규모의 중앙아시아 최대 아이스크림 업체로, 동유럽과 중앙아시아에서 아이스크림과 유제품, 반제품, 반죽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내 아이스크림 점유율은 49%로 추정되고 있다. 신라인그룹은 특히 ‘CU 센트럴 아시아’를 설립하고 BGF리테일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 지난 3월 알마티에 CU 1호점 문을 열었다. 지난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카자흐스탄 K-푸드 수출 확대, 유망 K-푸드 발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신라인그룹 창업주인 신 회장은 고려인 3세로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가 중앙아시아 경제 중심지에서 ‘K-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놨다. 도는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터콘테넨탈 호텔에서 코트라 알마티 무역관과 함께 충남해외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알마티 경제인협회장, 누르 아이와 미코 등 현지 기업 95개사가 참석, 충남이 생산 중인 K-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에서는 천안 씨에스컴퍼니, 아산 씨허브, 당진 바이오코스원, 보령 해가인, 홍성 광천김 등 14개 업체가 건강식품과 기능성 화장품, 김 제품, 홍삼, 자동차용품 등을 들고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지난 3월 해외시장개척단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뽑았다. 수출상담회에서 각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 교두보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도내 기업들은 총 170건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7건 65만 달러 규모의 수출 MOU를 체결했다. 이 중 특히 금산 지역 건강식품 업체인 명원은 2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시는 지역연구개발 거점기능 수행을 위한 연구개발지원단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역의 협력을 통해 지역 연구개발(R&D)정책의 중앙정부 정책과 부합성을 높이고,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연말까지 4억 2,000만 원(국비 1억 7,000만 원, 시비 2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 지원 △지역 연구개발사업 현황 및 성과 조사·분석 △연구개발사업 기획·평가·성과관리 △지역 연결망구축(네트워킹) 등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지역과학기술혁신계획 및 지역산업기술 로드맵 수립, 지역 과학기술 협의체 구성·운영, 연구개발사업 전주기 통합성과관리체계 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연구개발(R&D)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과학기술 데이터 기반의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당사업을 통해 울산테크노파크가 울산지역 연구개발 전담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라며 “연구개발사업의 관리 체계고도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