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 맑음춘천 24.9℃
  • 맑음서울 24.3℃
  • 맑음인천 20.7℃
  • 맑음원주 24.8℃
  • 맑음수원 23.5℃
  • 맑음청주 25.5℃
  • 맑음대전 25.3℃
  • 맑음포항 26.6℃
  • 맑음군산 22.5℃
  • 맑음대구 26.5℃
  • 맑음전주 23.9℃
  • 맑음울산 24.0℃
  • 맑음창원 26.1℃
  • 맑음광주 25.1℃
  • 맑음부산 21.7℃
  • 맑음목포 22.7℃
  • 맑음여수 21.9℃
  • 맑음제주 20.9℃
  • 맑음천안 25.0℃
  • 맑음경주시 28.2℃
기상청 제공

“행복한 육아의 첫걸음, 영유아전문간호사와 함께해요” 청도군, 생애초기관리사업 등록 임산부 상시모집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청도군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나 출산가정이라면 소득수준이나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영유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도군은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여 출산 가정의 큰 호응 속에 신청자 수도 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하여 양육과 관련된 여러 가지 교육(아기와 산모 건강 상태 확인,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임산부가 겪는 임신, 출산, 양육기의 심리적, 신체적 부담감을 인터넷 등에 의존하거나 밖으로 나가지 않고, 보건소 영유아 전문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육아 관련 정보를 제공하므로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도군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기반으로 청도군 관내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 사회적 지지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