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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준공

-도시재생사업 -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복숭아마을'이란 이름은 1970년대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마을의 역사와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 지어졌다. 2017년 서울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로 정비,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과 집수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숭아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주민공동이용시설(독산동 149-61번지)은 2021년 10월 착공해 2022년 12월 16일 지하 1층 ~ 지상 4층 연면적 444.67㎡ 규모로 신축됐다. 지하 1층은 식당이 있고, 1층은 다목적실로 꾸며져 있다. 2층~3층은 회의실 및 강당으로 4층은 사무실로 구성됐다.

 

주민공동이용시설은 저층형 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서 주민 모임과 활동을 위한 소통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 운영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체 운영위원회에서 맡는다. 상반기 중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복숭아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이 마을의 거점시설이 돼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마을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