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우진산업이 지난 15일 미래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서천사랑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우진산업은 믿음과 신뢰와 기술을 바탕으로 도전하는 기업으로 천안시 서북구에 소재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천군이 17일 봄의마을 광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 서천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행사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장애인의 권리와 사회참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발전 유공자, 장애인식개선 기여자 등 20명에 대한 표창과 발달장애인의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으로 이어졌으며, 2부 행사는 축하공연과 읍면별 장기자랑으로 꾸며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다졌다. 행사를 주관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 박창석 지회장은 “이날 행사가 좀 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자립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 다목적체육관에서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장애인친화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선포식은 관내 장애인과 비장애인, 주요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다은 비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 이승윤 E.T 야구단 대표, 장길숙 장애인 시인, 김기성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대표 등이 ‘장애인 인권 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동구가 지난해 고향사랑기금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동구 E.T 야구단’ 발대식을 마련했다. 구단주는 임택 구청장, 단장으로는 장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명예감독은 김성한 전(前) 기아타이거즈 감독, 29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장애인 어울림 한마당인 ‘너울가지 운동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을 장을 마련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는 5,700여 명의 장애인 분들이 거주하는데 비율로 따지면 5.3%로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 북구 태전1동 맛있는 이오갈비는 4월 16일 태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컵라면 50박스을 기탁했다. 맛있는 이오갈비는 관음동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 태전1동에 개업 후 관음동에 이어 두 번째 착한가게 가입 신청을 한 상태로 착한가게와 후원물품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승준 대표는 “개업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고마운 마음을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자 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의 이동 편의 증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경남도는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회생활을 위해 보행환경과 버스정류장 등 이동편의시설의 기준 적합성을 조사하는 ‘교통약자 보행환경 이동편의 실태조사’를 올해 10월까지 도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여객자동차터미널 28곳, 역사 18곳의 여객시설 내 시설물과 인근 노상주차장 또는 정류장까지의 보행환경 기준적합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교통시설 개선을 위한 비용 산출까지 이루어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는 향후 경남도와 시군의 교통정책 자료로 활용되고, 여객시설뿐만 아니라 보행환경 시설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경남도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를 현재 창원, 진주, 통영, 사천 등 10개 시군에 720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복권기금을 추가 활용해 미운영 중인 지역 8곳에도 도입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화천군이 저소득 등록 장애인의 생활과 이동 편의를 위해 주택 개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장애인 복지법에 해당하는 등록 장애인 중 가구 소득이 지난해 도시 근로자 가구 당 월평균 소득 이하인 주민이다. 군은 이달 말까지 신청 접수 후 내달부터 모두 5가구에 대한 개조 지원에 나선다. 각 가구에는 출입문과 출입로, 바닥, 욕실, 거실, 주방 등의 생활공간에 이동과 편의증진을 위한 시설 개조 비용 380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 사무소 복지담당부서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복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6,36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총예산(45조 7,405억원)은 전년 대비 1조 4,500억 원가량 줄었지만 장애인 복지 예산은 1,263억원(8.4%) 늘려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는 기조다. 실제로 오세훈 시장인 취임한 2021년 이후 매년 장애인 관련 예산은 평균 11%씩 확대됐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관련 비중도 지난해 3.2%에서 올해 3.6%로 늘었다.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상 활동 지원을 확대하고, 거주시설 환경과 이동편의 개선, 맞춤형 상담·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세심한 관리와 고른 혜택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인구(963만명)의 4%에 달하는 38만 9,592명(24년 3월 기준)으로 올해 예산 1조 6,364억원은 장애인 1인당 420만 원가량 지원 가능한 규모다.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16만명(41%), 청각장애인 6만4천명(17%), 시각장애인 4만1천명(10%), 뇌병변 3만9천명(1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대구 수성구 수성1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1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행복나눔곳간’ 개소식을 열고 후원 협약을 맺었다. 행복나눔곳간은 필요한 이웃이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공유 냉장고와 캐비닛에 식재료와 반찬 등을 비치, 일시적이거나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을 체결한 지역 업체 브래드바바(대표 김항수)와 자연애 퀵쿡(점장 권재환)은 빵과 식료품을 지원해 행복나눔곳간을 한가득 채웠다. 첫째·셋째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정식 운영 시간과 관계없이 후원이 들어오면 곳간이 채워지고, 필요로 하는 주민도 언제든지 도움받을 수 있다. 박병원 희망나눔위원장은 “행복나눔곳간을 계기로 자발적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채움과 나눔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3층에서 미술심리를 활용한 가족미술치료 집단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족미술치료 집단상담은 달성군 관내 지역주민들 중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거나 미술치료에 관심이 있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담을 통해 주말을 가족 구성원들과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해당 집단상담은 현풍읍에 위치한 달성군 교육문화복지센터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장에서 매월 격주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한 회차당 20여 명이 참여한다. 집단상담 진행은 ‘쓰담심리상담센터’의 장소희 센터장이 맡고 있다. 상담은 미술을 활용한 가족심리검사 및 가족협동화, 손 본뜨기 및 점토 꾸미기, 가족 편지쓰기, 가족 서약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집단상담 참가자는 “미술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었고, 감정을 건강하게 표출하면서 가족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원만하게 조율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좋은 계기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고은석 기자 | 저출생이 심각한 사회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을 장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미 태어난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키워내기 위한 노력 역시 중요하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위기징후 아동 조기발견과 학대피해아동 보호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제로서울’ 추진에 적극 나선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① 조기발견 ② 보호·회복 지원 ③ 인프라 확대 ④ 예방·홍보에 이르는 전 과정을 확대·강화해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없는 서울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기 징후 아동 조사,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고위험군 아동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스스로 의사표현이 어려워 학대 여부 발견에 어려움이 있는 만 2세 이하 위기아동에 대한 집중·기획조사를 신설한다. 서울시는 학대 위기아동의 조기 발견을 위해 예방접종·영유아건강검진 미실시, 단전, 장기결석 등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e아동행복지원사업을 분기별로 위기징후 아동을 조사하고 있으며, 연 1회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는 5월 14일 도청 사림실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함께 2025 APEC 경주 유치 지원과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운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장재호 포항경주공항 공항장, 김남일 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경주 유치를 지원하고, 선정시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을 운항으로 APEC 각국 정상과 방문단이 안전하고 원활한 입국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국제선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모객에도 협력하며, 국제노선 개설에도 상호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경북 경주시, 인천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현장실사단이 3개 후보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협약식으로 선정위원단 현장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포항시가 오는 21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상반기 ‘퐝퐝 CHEER UP 포항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의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와 최신 고용동향을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 선발을 통한 구인난 해소를 위해 포항시와 경북동부경영자협회 주최‧주관으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생산직, 영업직, 운전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171명을 모집하며, 당일 참여 기업 부스별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구인업체 부스와는 별도로 포항시 일자리종합센터와 자투리시간거래소 부스를 운영해 포항시 일자리 정보 제공은 물론 취업 상담을 진행하며, 구직자들의 취업 편의 제공을 위하여 ▲증명사진 무료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마음건강검진 등 부대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워크넷 사전 등록 또는 이력서 지참 후 현장을 방문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이력서 작성 후 참가가 가능하며, 한편 포항시는 시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매년 자체적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과 제10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임원진이 14일 북구청장실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박 구청장과 문용문 현대자동차지부장 등 임원진은 그간의 협력사업에 대한 성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상호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북구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와 노동역사관 운영에 힘을 보태며 노동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현대차지부 임원진은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노동역사관 위원으로 활동하며 구정 사업에 적극 참여, 노사민정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날 박천동 구청장은 "현대자동차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여러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기도가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유지․보수공사를 추진할 때 추정공사비를 직접 계산할 수 있도록 만든 ‘셀프 견적 프로그램’이 2024년 기준 단가정보의 최신판으로 배포됐다. 수정 단가정보에는 2024년 기준 재료비, 건설업 시중노임단가 및 표준시장단가가 적용되며 경기도에서 무료로 배포 중인 총 9개 공정인 ▲외벽 도장 ▲내벽 도장 ▲옥상 우레탄 방수 ▲지하주차장 바닥 도장 ▲단지 내 보차도 포장 ▲아스팔트 싱글 보수 ▲CCTV 교체 ▲주차차단기 설치 ▲교통안전시설 설치 공사에도 반영된다. 공동주택 단지에서는 총 9개 공정에 대해 2024년 기준 재료비 및 노임단가가 적용된 추정공사비를 도출할 수 있는 만큼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신속한 의사결정 필요시 개략적인 공사비를 산출해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도는 ‘셀프 견적 프로그램’ 단가정보 수정으로 프로그램 신뢰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프 견적 프로그램’은 경기도 누리집 및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등 온라인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엑셀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택시 플랫폼과 자율주행차의 등장, 택시 종사자 구인난과 노령화와 이에 따른 수익률 감소 등 택시 산업이 겪고 있는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기도 택시 노사정이 손을 맞잡았다. 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북부청사 별관 4층 회의실에서 택시 노·사·정 대표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노사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협의회를 6년 만에 재개하기로 한 노사정 실무협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경기도 택시 산업 발전과 노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 택시분야 주요 시책들의 개선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경기도는 2025년 택시 쉼터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LPG충전소 등 접근성이 우수한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간이형 쉼터를 소개하며 각 조합에 쉼터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시군에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 지급하는 10만 원의 처우개선비가 그간에는 행정제재 또는 사고발생자에 대해 획일적으로 누적 건수별 6개월 동안 지급 제외했으나 사고 유형, 과실률 등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