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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돌봄시설(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성황리 종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과 28일에 공립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8·9호점의 개소식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전했다. 개소식은 아동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주말 동안 진행됐으며, 이틀간 1,400명이 참여했다.

 

시설운영은 3월 4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재는 정원을 초과하여 대기자가 있는 상황이다.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는 이용 아동이 직접 만든 다과(빵과 커피)를 손님에게 대접하고, 같은 공간의 상생마을 조합에서 준비한 ‘잔치국수’로 한껏 마을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8호점과 9호점이 인접한 곳에 있어, 주민이 참여하는 ‘골목행사’로 아동이 상점을 운영하는 물물교환과 나눔·체험 등을 진행했다.

 

돌봄시설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이용하고 있으며, 놀이(휴식)와 교육을 포함해 기존 시설과 차별을 두어 특색있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중학생 진로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함께돌봄센터는 학부모, 입주자회, 관리사무소와 의견을 나누며 마음 놓고 마을에서 돌보는 공간이 됐다.

 

이규천 복지국장은 “관심이 시작되는 순간, 한 아이의 꿈이 실현된다. 어느 곳이든 아이들의 끊이지 않은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행사의 즐거움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신 관계자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