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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정의 달 맞아 새단장 서울페이+에서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상품권 수요 많은 가정의 달, 가계경제 보탬 위해 15개 자치구 1,880억원 판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80억 원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지난 22일 새롭게 선보인 ‘서울페이플러스(+)’ 앱 출시 이후 첫 판매다.

 

시는 5월이 선물 구매 등 상품권 수요가 많아지는 시기로 가계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5월 3일·7일·8일 3일간 자치구별로 지역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페이+를 통한 원활한 상품권 구매가 이뤄지도록 5월 3일부터 순차적으로 발행할 예정으로 발행 첫날에는 동시 접속자 관리와 상품권 구매를 위한 계좌이체·카드 결제 점검이 필요함에 따라 1개 자치구를 우선 발행할 계획이다.

 

5월 3일은 10시에 성동구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며, 5월 7일에는 9시 강남구를 시작으로 15시 강북구 등 총 4개 자치구가 발행하고, 5월 8일에는 9시 용산구를 시작으로 18시 관악구 등 총 10개 자치구가 발행한다.

 

상품권을 구매·사용하기 위해서는 신규 서울페이+ 앱을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사전에 내려받아야 하며, 계좌이체 또는 카드결제를 위해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해 놓아야 상품권 구매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신규 서울페이+ 앱 검색시에는 반드시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페이’, ‘서울페이플러스’로 검색하여 공식 서울페이+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여야 하며, 최근 신규 출시한 서울페이+앱으로 상품권 구매와 사용이 통합됨에 따라 기존 서울페이+와 연계 사용되던 ‘신한쏠뱅크’,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신한쏠페이’ 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아울러, 이번에 발행하는 자치구 상품권은 상품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월 선물 받기 한도를 150만 원으로 설정해 건전한 상품권 유통을 도모할 계획이다.

 

상품권 선물하기를 이용한 고액 결제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상품권 수령 한도를 설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기존에는 보유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광역상품권은 월 100만원, 자치구 상품권은 월 150만원 이상의 상품권은 수령 할 수 없다.

 

시는 서울시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은 광역상품권은 6월 초 발행할 계획이며, 시민들이 서울페이+ 앱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고객센터를 상시 운영한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금번 자치구 서울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고금리·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로 출시한 서울페이+ 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여성장애인 대상 ‘장애인 나들이’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노병구 기자 |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영재)는 지난 5월 10일 평소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들과 함께 외부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날 나들이는 예산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이규석) 회원 7분과 함께 했다. 평소 바다를 보고싶어 했던 대상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마량리 둘레길을 다니면서 바다를 실컷 보고, 서천국립생태원에서 다양한 꽃들과 동물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여한 한 참여자는 “치유의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기분이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확 풀리는 것 같다. 오늘 나들이로 한동안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나들이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원봉사로 함께 해 주신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인분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하며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함께했다. 카네이션을 보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가 더 행복한 기운을 받았다.”고 봉사소감을 밝혔다. 이영재 관장은 “둘레길을 걸으며 듣는 파도소리, 생태원 동식물과의 교감 등 자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