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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생명안전망 협력체계 구축으로 자살예방 실천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 신설…생명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재훈, 민간위원장 김홍수)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달 29일 공공·민간기관 위원 9명으로 구성된 자살예방분과를 신설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달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살예방분과는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민·관 7개 기관이 함께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여 관내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4년 회의 일정, 운영 방향 및 활동에 대한 논의를 하였으며, 앞으로 자살률을 감소시키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살예방 사업, 교육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자살 문제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문제”라며 “자살 예방 정책 수립 및 실효성 있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협력 강화 및 실무협의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인, 장애인, 가족복지, 아동·청소년, 자활고용까지 기존에 총 5개 분과를 두고 있었으며, 이번 자살예방분과 신설로 6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