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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계기 청년교류 간담회 개최

청년교류 기회 확대를 통해 양국 미래세대간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 마련

 

 

한국 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외교부(장관 박진)와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주한캐나다대사관과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의 확대 개편을 기념하여 12.18(월) 외교부에서 청년교류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금번 간담회는 지난 5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캐나다 트뤼도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확대 개편되어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민생현장 소통 차원에서 워킹홀리데이 유경험자 및 예비 참가자들로부터 경험담과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진 장관은 홍석인 영사정부대표가 대독한 환영사에서 작년 9월 한,캐나다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청년교류 분야에서도 연 참여인원 및 참여가능 연령 확대, 청년전문가 및 인턴십 등 신규분야 도입 등 획기적인 변화가 이루어졌음을 평가하고, 간담회를 통해 듣게 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참고하여 더 많은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젊은 시절 세계에서 가장 풍요로운 나라 중 하나인 캐나다에서의 경험을 계획하는 예비 참가자들을 축하하며, 파견 전부터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긍정적인 생각과 주인의식, 조국과 자신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당당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대사는 캐나다와 한국은 오랫동안 양국 청년들이 선호하는 방문국으로서 양국 수교 60주년 계기 체결된 청년교류 MOU 또한 양국의 오랜 우호관계를 반영하며, 청년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 청년들이 세계 시민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동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문화에 대한 열린 태도를 가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 혼자 힘으로 생활해본 경험을 통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한, 청년전문가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진출할만한 현지 유망 분야 및 지원자 선발 기준에 대해 질문하는 등 신설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은 외교부가 MOU 체결을 통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고, 재외동포청이 참가자 지원 및 프로그램 홍보 등 프로그램 이행을 담당하는 협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 평균 4,00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한,캐나다 청년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원활히 이행되어 양국의 미래세대간 상호 이해증진 제고에 기여하고 우리 청년들이 이를 통해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제공 : 외교부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단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 진행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은 지난 26일 해피모아자원봉사단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남도 당진 일대에서 힐링 나들이 ‘해피모아, 다 함께 떠나유(YOU)’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팀 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수목원 관람 ▲조별 사진 미션 ▲전통주 빚기 ▲양조장 관람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박상규 해피모아자원봉사단 9기 회장은 “팀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다 보니 서로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양한 팀과 소통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선 철산복지관 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활력을 얻고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철산복지관 경로식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은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