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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천원의 행복' 금요힐링콘서트 최종회 열려

전주시는 전주동문예술거리 창작지원센터 2호에서 전주시민들의 여가활동과 정서함양을 위하여 지난 8월 16일 부터 시작한 “천원의 행복~ 금요힐링콘서트”가 12월 13일 추운 겨울까지 이어져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총 17회 5개월에 걸쳐 진행 되었고 이번주 금요일에는 여름부터 시작한 금요힐링콘서트가 마지막 공연으로서 전주시민들에게 선 보일 예정이다.

금요힐링콘서트의 공연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1주차 프로그램으로 공연단체인 협동조합음악협회 빅밴드의 “빅밴드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로” 공연으로 팝, 영화음악, 등 여러장르의 음악을 공연하였고 2주차 프로그램으로는 새생명하모니의 “추억의 통기타 LIVE” 로 귀에 익숙한 7080가요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3주차 프로그램은 뮤직씨어터 슈바빙 “노래로 숨쉬는 힐링콘서트” 로 동요 가곡 따라 부르기 등 예술치료사인 장인숙교수님의 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4주차 프로그램에는 대한문화예술협동조합 “음악으로 하나되는 세상” 의 주제아래 기악솔로, 합주, 세미클래식의 등 주옥같은 곡들이 연주되었다.

4개의 공연단체가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연함으로써 공연의 다양성을 추구하여 많은 관객이 동문예술거리 창작2호를 찾아왔다. 그동안 금요힐링콘서트를 관람한 관객수를 살펴보면 1주차 프그램 235명, 2주차 프로그램 215명, 3주차 프로그램 175명, 4주차 프로그램 292명 총 917명의 관객이 공연을 관람하였으며 관객의 유형으로는 어르신 및 학부모, 장애인 등이 동문예술거리에 위치한 창작지원센터2호를 찾아왔다.

금요힐링콘서트가 상설공연으로 자리하기까지는 공연에 출연한 많은 연주자들이 전국에서 처음 실시한 오전시간대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인 지역문화의 신규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부족한 연주비를 기부연주로 접근하였으며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가는 예술가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금요힐링콘서트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창작지원센터2호의 공간 활용을 이용하여 문화수혜의 다양성을 추구하였고 금요힐링콘서트가 전주시민의 소통의 장으로써 문화예술의 공감대를 구축하고자 하였으며 이는, 문화창조를 추구하는 전주시의 문화행정의 측면에서도 문화향유를 위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고 판단된다. 또한, 평소에 공연을 접하지 못한 다문화가정, 어르신 및 지적장애인을 초청하였으며 이번 최종회에는 비록 작지만 소중한 공연 모금액을 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전달식도 함께 있을 예정이다. 이는, 전주시민의 문화소외를 예방하고 지역문화복지를 추구하였기에 금요힐링콘서트가 주는 의미가 더욱 크다고 본다.



 





동문예술거리추진단(단장 김 신)은 무더운 여름부터 시작한 금요힐링콘서트가 어느덧 최종회에 이르러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주 공연할 최종회 프로그램에는 그동안 출연했던 1주~4주의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마지막 피날레인 이번공연에 새로운 화합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니만큼, 전주시민 누구나 전주동문예술거리에 위치한 창작2호에서 금요힐링콘서트와 함께 12월의 멋진 연주회를 감상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하였다.



 



(전주시청, 2013.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