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2년도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전국의 지역자활센터 247개소에 대해 진행된 이번 평가를 통해 상위 30% 이내의 자활센터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표창 및 운영비 지원의 혜택을 부여했다.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강화와 자활사업 성과 향상을 위해 실시한 이번 평가는 자활성과와 사업단 운영실적, 참여자 관리 등 8개 분야 28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단 운영의 매출 및 수익금 및 참여자 관리, 참여자 자격증 취득비율,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및 발굴, 지역일자리 연계 및 특화사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광주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1,900만원의 추가 운영비를 지원 받게 됐다.
한편,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 대한 체계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제공으로 자활 의욕 고취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2003년에 설립된 이래, 청소사업단을 비롯 물류택배, 간병, 봉제·임가공, 아파트택배 등 7개 사업단과 대성인테리어, 사랑간병, 아가마지, 엄마손도시락 등의 4개 자활기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청, 2013.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