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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업무 협약

 

한국사회적경제 김인효 기자 | 고창군이 농촌인력난 해결을 위해 1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심덕섭 고창군수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장관 빼잇싸오포안)와 비대면 화상 시스템을 통해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간에 합법적으로 농가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협약과 결혼이민자 본국 거주 가족·친척 초청 등 600명 정도를 수급하여 내년 3월부터 농가에 순차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고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조기에 안착하기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지난 8월에는 농촌인력팀을 신설했고, 이번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협약으로 인력공급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2026년까지 지역농협과 협력해 소규모 농가 등에 단기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체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원활히 입국하여 농촌인력문제를 다소 완화하고, 농업분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성실하게 일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