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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도시재생 상생협력상가' 2곳 개업

 

남해전통시장 내에 남해군·경남도립남해대학·남해시장상인회가 연계 협력해 추진한 '도시재생 상생협력상가' 점포명은 각각 '호구선생'과 '서불남해'다. 2곳이 개업했다.

 

'호구선생'은 카레와 바비큐를 주메뉴로 하고 있으며 음식과 어울리는 칵테일도 마련돼 있다. '서불남해'는 중식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누룽지탕과 볶음밥, 아리산면이 대표메뉴고 사전예약 시 코스요리까지 이용할 수 있다.

 

남해군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추진됐다.

 

시장 내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낙후된 환경을 개선해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전통시장의 식자재를 활용한 먹거리 판매를 통해 시장 식자재 소비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인근 식당들과 중복되지 않는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주변 상권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새로운 먹거리의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선택할 수 있는 맛의 폭이 넓어진 효과도 자연스럽게 생겼다.

 

현재 '호구선생'은 점심시간부터, '서불남해'는 18시부터 22시까지 영업 중이며 아직까지 배달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한편 남해군 관계자는 "남해 특산물을 활용해 이전에 없던 새로운 요리가 개발된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맛과 영양을 다 잡은 남해의 일미를 맛보고 싶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