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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한미일 등 6개국, 북 미사일 관련 긴급 회담

한덕수 총리 “유엔 안보리 차원 조치 필요”

 

한국사회적경제 고은석 기자 | APEC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한덕수 총리는 11.18일 12:40경 미국(해리스 부통령), 일본(기시다 총리), 캐나다(트뤼도 총리), 호주(앨버니지 총리), 뉴질랜드(아던 총리) 등과 함께 금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관련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는 긴급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금번 회동은 해리스 부통령을 수행 중인 美 NSC측의 긴급 제안으로 현장에서 합의된 것으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깊은 우려, 그리고 우방국간의 즉각적인 공동대응 필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공동 기자회견에서 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는 심각한 도발 행위로 국제법과 다수의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한반도 더 나아가 아시아,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행위라고 규탄하는 한편, 북한의 도발은 오히려 북한의 고립을 심화시킬 것이므로 모든 도발을 중단하고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금일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타 정상들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의 후안무치한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아태지역은 물론 국제안보를 저해하는 행위라고 규탄하면서, 북한의 도발 중지를 촉구하고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일치된 대응을 주문했다.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북한의 도발은 다수 UN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지역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비난하고 북한이 안보 저해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은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도발이나 핵실험 가능성도 있는 만큼 한반도의 비핵화와 북한의 UN 안보리 결의 위반에 대해 국제사회가 단결된 대응을 해나가야 할 것임을 주문하고, 북한의 납치 문제 해결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캐나다는 북한의 도발행위를 UN 안보리 결의로 비난하면서 역내 군사훈련 등에 참여하면서 동맹국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발언했다.


호주는 북한에 대한 UN 안보리 제재를 강화하여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이 역내 평화와 안전을 해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뉴질랜드도 북한에 대한 비난에 동참한다고 하면서 한국에 대한 뉴질랜드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북한 미사일 도발 사실이 알려진 후, 일부 국가들은 APEC 정상회의 본회의 1세션 중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