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충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이사장 신재학)는 1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은 ESG 경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한국중부발전(주)의 후원을 통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별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창업팀에게 사업개발비 지원 및 정기적인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6개의 창업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 총 1억 2천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된 창업팀은 방문형 업사이클링 공방 및 제품 판매(클럽키퍼스), 충남 문화 자원 컨텐츠 개발(하이픈), 버려지는 소재로 제작한 디자인 제품 판매(손쁨더하기), 배리어 프리 공연 기획(문화041), 제로웨이스트 샵 운영 및 상품 개발(함께그린협동조합), 폐교를 활용한 북카페 및 지역 상품 판매(토로네트워크) 등 이번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한국중부발전 관계자 및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관계자, 올해 선정된 창업팀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격려사, 창업팀 소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신재학 이사장은 “초기 창업팀에게 사업개발비 지원은 사업 성공을 위한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업을 확대하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는 2018년 한국중부발전과의 업무협약 이후 창업 교육, 창업 육성 등의 사업을 전개하며 총 432명에게 교육을 제공하였고, 23개 창업팀을 지원하고 육성하였으며, 17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고 116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성과를 낳았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